충북도,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개최. 충북도, 소비자단체와 함께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방안 모색
충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회장 이재숙)가 주관하는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가 5일 미래여성프라자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원자재,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라 외식서비스 가격도 동반 상승,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농수축산물, 공산품, 전기요금 등 23개품목의 가격과 30개 품목의 음식가격을 조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물가안정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황신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서기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소비자, 외식업체 대표, 전문가 등 6명이 각 분야별로 외식물가안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토론회에 앞서 지역소비자권익증진을 위해 힘쓴 소비자단체, 유관기관 임직원, 공무원 등 5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 소비자물가도 상승하고 있어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되고 있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적극 수렴, 물가안정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범도민 건전소비촉진 토론회 개최
충북도, 소비자단체와 함께 지역물가안정을 위한 방안 모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