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전유민 박사,‘스마트혁신 우수’농촌진흥청장 표창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전유민 박사가 7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2023년 스마트농업 우수성과’ 시상식에서 ‘스마트혁신 우수’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시상은 농촌진흥공무원 및 농업인·단체·산학연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 민간활용 우수성과를 발굴한 연구자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관련 성과를 확산하고자 표창하는 제도이다.
수박연구소는‘국내 최초 수박 스마트팜 생산기술 개발 및 현장 실용화’를 주제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보급추진 성과, 파급효과, 협업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1위를 하였다.
주요 내용은 생력형 수직 수경재배 기술로 전국 최초 농작업 혁신 수박 수직재배 기술 확산, 포복형 작물 자동화 기반 기술 확립,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복합환경제어기술 매뉴얼화, 작부체계 및 인공광원 보광 기술로 수박 스마트팜 연중생산 기술 체계화 등이다.
또한 농업 현장 소통을 위해 충북 수박 농업인 170명을 수박연구회로 조직하여, 올해 680명이 연구소 현장 견학 및 방문 교육도 실시하였다. 3개의 수박 스마트팜 특허기술(수직재배 장치, 수경재배 장치, 수박+딸기 동시생산 장치)과 20억원의 기술 가치를 가지는 중소형 수박 수경재배 배양액 정밀 재배 관리 기술도 농가와 센터에 보급하였다.
전유민 박사는 “수박 수직 수경재배 기술을 통한 스마트농업 적용이 농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번『스마트혁신 우수』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수박 스마트팜 기술 단위 요소별 매뉴얼화를 통해 농가 현장에 맞게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전유민 박사,‘스마트혁신 우수’농촌진흥청장 표창
수박 스마트팜 연구개발·보급분야 전국 1위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