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 보고회 개최. 소비자단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충청북도는 8일 충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충주YWCA(회장 조영숙),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충북지회(회장 이재숙), (사)소비자교육중앙회충북도지부(지부장 김지연), 청주녹색소비자연대(대표 권순택) 등 도내 4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은 지난해부터 도와 소비자단체가 우리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진행했는데, 소비자단체의 모니터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생산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고, 제품도 직접 사용해 보고, 사용 후기를 개인 SNS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주YWCA(회장 조영숙)가 소비자단체들을 대표하여 주관, 각 단체의 모니터들이 활동한 내역을 발표하고, 심사를 거쳐 활발하게 활동한 모니터도 시상했다.

 또한 모니터들이 방문했던 중소기업의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전시했던 제품들은 지역의 복지시설에 후원할 계획으로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지역생산품 애용 충북사랑 운동에 참여했던 모니터는 “우리 지역의 질 좋은 생산품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다”며, “이번 기회로 우리 지역의 생산품을 알리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애향심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충북도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원자재 상승, 고물가 등으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단체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함께 노력해 줘서 고맙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단체와 함께 우리 지역의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애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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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생산품애용 충북사랑 운동 보고회 개최

소비자단체와 함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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