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제천시 중앙동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제천시 중앙동(동장 이나경)이 지난 27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장, 김꽃임 충북도의원, 김수완, 송수연, 한명숙, 김진환 제천시의원을 비롯해,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지형일) 회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987년에 준공되어 개관한지 30년이 넘은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고, 청사 노후화로 청내 누수가 발생하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2018년 이전계획을 논의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고, 2019년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이 때는 1층 민원실과 화장실만 진행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청사 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2022년 8월경 중앙동직능단체협의회가 중앙동 발전을 위한 청사 미관 개선 등을 시에 건의하고 나섰다. 이를 시가 받아들이며,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공사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이동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신설, ▲청사 단열(단열재 보강 및 창호 교체), ▲외부 마감재(화강석) 변경, ▲내부 리모델링(일부 확장) 등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세월의 흔적을 안고 있던 중앙동 청사가 중심지에 걸맞은 모습으로 새로워졌다”며 “미관이 개선되고 내부 공간이 확장된 새로운 청사에서 더 화합하고 발전하는 중앙동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 중앙동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옥천군, 2023년 을지연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

옥천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3년 비상대비 훈련 유공표창 중 ‘을지연습’부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가내용이 비상대비 훈련이라는 점과 비(非)접경지역이면서 군부대가 적은 지역이라 옥천군의 수상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지난 8월 실시한 을지연습에서 옥천군은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테러대응 훈련은 옥천체육센터에 적 침투를 가정하여 테러와 화재 대피 실제훈련으로 진행했으며 옥천군, 군부대, 경찰, 소방 등이 유기적인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또한 전시 상황에 예상되는 위기상황에 대한 주제를 관련 부서별 연구발표와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기관표창 수상은 민·관·군이 합심해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통합방위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옥천군
, 2023년 을지연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수상

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1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충북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으며 12년 연속 우수기관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의 종합적인 청렴수준을 평가하여 반부패 노력을 촉진하고 청렴인식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외부 민원인 및 내부 직원이 체감한 청렴 수준(청렴체감도), 반부패 시책 추진 실적 및 노력도(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종합하여 평가한다.

특히 옥천군은 내·외부의 부패인식, 부패경험에 대한 조사인 ‘청렴체감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여, 행정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민원인 및 내부 직원들에게서 옥천군이 부패·비위 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더 값진 결과를 이루어 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옥천군 전 직원의 노력의 결실이며, 앞으로도 옥천군의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2등급, 12년 연속 우수기관 달성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청산농협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옥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청산농업협동조합과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공급식용 친환경 쌀 공급을 통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지역농업인 소득 보장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날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고내일 청산농협 조합장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상호협력을 통한 친환경 쌀 공급 확대 △친환경 벼 매입 △친환경 쌀 공급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급식 식재료로 많은 양이 소비되는 친환경 쌀 공급을 청산농협에서 전담하게 되고, 옥천군 농업기술센터는 공공급식센터 운영과 함께 고품질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을 맡게 되었다.

기존 친환경 쌀 공급방식과의 달라진 점은 최초 벼 매입 시 전문검사관의 검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벼만 매입하고, 청산농협의 창고시설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전문적인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공급식센터 운영을 앞두고, 안정적인 친환경 쌀 공급을 위해 청산농협과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며 “농산물 유통 전문조직인 농협과 함께 우수한 친환경 쌀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청산농협 공공급식 친환경 쌀 공급 협약 체결

영동군 발전 이끌고 위기 극복에 앞장선 7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충북 영동군 공직자 7명이 이달 31일자로, 길게는 40년 가까이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

 군민들과 함께 오랜시간 영동과 희노애락을 함께해 온 박수철 농산업건설국장, 이영희 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용산면 신미경 맞춤형복지팀장, 행정과 한서동 주무관, 보건소 김혜자·우성혜 주무관, 양강면 배정선 주무관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에 누구보다 앞장서며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의 다양한 변화와 도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면서 군정을 추진했다.

 이영희 과장, 신미경 팀장, 김혜자 주무관, 배정선 주무관은 내년 하반기까지 1년 동안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며, 박수철 국장은 명예퇴직, 한서동 주무관과 우성혜 주무관은 정년퇴직한다.

영동군 발전 이끌고 위기 극복에 앞장선 7명의 주역들, 이달 공직 마무리

김혜자 보건소 주무관

박수철 농산업건설국장

배정선 양강면 주무관

신미경 용산면 맞춤형복지팀장

우성혜 보건소 주무관

이영희 건강증진과장

한서동 행정과 주무관

단양군, 내년도 국도비 1,425억 확보… 발품행정 결실!

충북 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내며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예산 1,42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90억원(6.7%)이 증가한 금액으로 수해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되었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20년 1,036억원, 2021년 2,071억원, 2022년 1,237억원, 2023년 1,335억원, 2024년 1,425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단양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의 중요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김문근 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도·시군 정부예산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단양군에서 개최했고 지난 8월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군수는 지난 4월과 11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수차례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방문하여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고 직접 발로 뛰는 행보를 보여 왔다.

단양군이 확보한 내년도 국비 주요사업은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 28억원(총사업비 90억원),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사업 10억원(총사업비 295억원),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 5억원(총사업비 241억원) 등이다.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 변경 환경부 승인부터 국회증액을 통한 국비 확보까지 단양군의 끈질긴 노력으로 확보해 낸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며 총사업비 241억원으로 노후 하수처리시설을 지능형 현대화 시설로 개축하고 지상에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주민 정주여건을 대폭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아트 관상어 체험·전시시설 설치사업은 당초 정부예산안이 14억원에 그쳤으나 국회심의 단계에서 14억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24년 사업비로 총 28억원을 확보하였다.

24년도 준공을 위한 국비예산 전액을 확보함으로써 계획대로 내년도에 준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의 기존 시설과 차별화될 수 있도록 미디어를 활용한 화려하고 이색적인 시설을 조성하여 새로운 체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국·도비 예산 확보는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발전의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정부정책과 지역 수요 맞춤 사업을 발굴하고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각고의 대장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내년도 국도비 1,425억 확보발품행정 결실!

- 금년 대비 6.7% 증액, 충북도중앙부처·국회 등 전방위적 발품행정 성과 

증평군 군정에 참여하고 포인트 받고! 지역경제 살리고! - 포인트는 증평으뜸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충북 증평군이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주민참여포인트제 실효성 높이기에 나섰다.

주민참여포인트제는 군에 주소지를 둔 군민이 행사, 간담회, 토론회 등 군정에 참여하면 증평으뜸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주민참여포인트제를 시행했다.

하지만 낮은 포인트와 높은 인센티브 지급 기준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았다.

이에 군은 지난 5월 조례를 개정해 포인트 부여 점수는 높이고 인센티브 지급 기준은 낮춰 주민 참여율과 혜택의 빈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는 포인트 신청 후 군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포인트 부여와 누적, 지급 현황 등 내역조회가 가능하다.

인센티브 제공은 포인트 5천 점 이상인 자 중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지급 신청자에 한해 진행되며 지급 시기는 반기별 2회(6월, 12월)다.

올해 포인트는 191건이 부여됐으며, 인센티브 지급 대상자는 총 58명, 현재까지 신청에 의해 인센티브를 지급받은 주민은 20명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더 많은 주민이 군정에 참여하고 혜택도 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 채널을 다양화하겠다”며, “주민참여포인트제 운영 활성화로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인트 유효기간은 발생일로부터 5년이며 전년도 인센티브 미지급 포인트는 다음 연도 발생 포인트에 누적 포함된다.   

증평군 군정에 참여하고 포인트 받고! 지역경제 살리고!

- 포인트는 증평으뜸사랑상품권으로 지급


증평군, ‘안전 도시’로서 ‘위상’ 높인 한 해

충북 증평군의 올 한해 재난분야 성과가 눈에 띈다.

28일 군에 따르면,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 한 해였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22년 실적) 재난관리평가에서 군 단위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포상금 9백만원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지원 받았다.

2023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에서도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4년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3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증평읍 초중리 일원에 우수관거 개량, 배수펌프장 및 유수지 신설하고 소하천 정비를 통해 상습 침수를 예방할 계획이다.

올해 7월 집중호우 피해 때도 군은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힘쓰며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

더불어 군의 적극적인 건의로 증평읍과 도안면이 특별재난지역 지정되면서 재난복구비를 확보하고 피해 주민들은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기도 했다. 

안전한국훈련, 화재대피훈련, 을지훈련 등 실전과 같은 재난대응 훈련으로 재난 대비태세를 수시로 점검하며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왔다.

이외에도 △매달 1회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 △민·관·경 합동 군민안심 프로젝트 추진 △군-배달업체 협약을 통한 안전신문고 활성화 △안전보안관 운영 △군민안전교육 실시 등을 통해 안전의식고취 및 안전문화확산 기반을 마련했다.

이재영 군수는 “다가오는 새해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펼쳐 빈틈없는 재난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안전 도시로서 위상높인 한 해

증평군, 2023년 10대 군정 성과 발표

충북 증평군은 28일 2023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군이 발표한 10대 성과는 △출생증가율 및 인구증가율 도내 1위 △경제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GRDP증가율 도내 1위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내 안전지수 1위 △지역의 정체성 확립 △군민중심 주민 생활편의 확대 △문화·체육 도시로의 도약 △민선6기 공약 우수 평가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 △행복돌봄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농특산물종합유통센터 기반구축 △C(citizen)+ESG 및 군민안심 환경 기반시설 조성 등을 주요 군정성과로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3년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지지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은 도보, 자전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및 생활권 인프라를 20분 안에 누릴 수 있는 20분 도시 기반 마련과 내일의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202310대 군정 성과 발표 

증평군의회 물망초심(勿忘初心)의 마음으로 군민이 꿈꾸는 증평 실현

충북 증평군의회는 2024년 신년화두로‘물망초심(勿忘初心)’을 선정 발표했다.

물망초심(勿忘初心)은‘처음 가졌던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고 잊지 않는다.’는 의미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햇수로 3년이 되는 제6대 의회가 처음 가졌던 마음을 되새기며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을 위한 의회가 되겠다는 굳은 의정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이동령 의장은“물망초심의 마음으로 군민이 꿈꾸는 증평을 실현하기 위해 의원 모두와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 물망초심
(勿忘初心)의 마음으로 군민이 꿈꾸는 증평 실현 


괴산군 공무원·공무직원 12명, 정든 공직생활 마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온 공직자 12명이 이달을 마지막으로 정든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이퇴임을 한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박설규 농업건설국장 △신태혁 괴산읍장 △우경동 문광면장 △박한규 차량관리팀장 △연선흠 산림관리팀장 △최영분 연풍보건지소팀장 △한상숙 방문보건팀장 △남상윤 몽촌보건진료소장 △류현자 신기보건진료소장 △김원섭 청천면 덕평민원봉사실장 △정찬세 前 소수면 부면장 △김진국 공무직원이다.

공직을 떠나는 선배 직원들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하기 위한 이퇴임 행사가 지난 19일 괴산읍사무소를 시작으로 각 소속 부서와 군청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이퇴임하는 12명의 공직자들은 가족들을 비롯해 오래도록 함께 한 지역주민들과 후배 공무원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면서 “적지 않은 시간동안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늘 힘이 돼준 가족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30여 년의 시간 동안 사건사고없이 공직생활을 마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면서 “괴산군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아끼지 않은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인생 2막은 더욱 멋진 앞날이 펼쳐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괴산군 공무원
·공무직원 12, 정든 공직생활 마감

진천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55% 확대 도입

  진천군은 오는 2024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보다 55% 확대해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2년 농촌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필리핀과 캄보디아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제도 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농촌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점차 수요 농가가 증가했으며 2024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지난 10월부터 조사한 결과 전년 대비 55%가 늘어난 161 농가 476명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주 출입국 관서에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배정 인원이 확정되는 대로 고용주-계절근로자 간 표준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후 도입 절차에 따라 MOU 체결 캄보디아 근로자와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으로 입국하는 근로자들이 3월부터 차례대로 입국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근로 후 귀국할 계획이다.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의 안정된 근로환경을 위해 입국 전 농가 교육을 할 방침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한 후에도 조기 생활 안정과 불법체류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마약 검사비, 산재보험료(농업인 안전 보험료) 지원 등 외국인 계절근로자 행정복지 지원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와 더불어 농가의 근심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지역농협 등 관계기관·단체와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강화해 농촌 인력수급 문제를 해소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55% 확대 도입


 

진천군,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우수부서 시상

  진천군은 세외수입 운영의 전반적인 처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부서를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우수 부서는 건설교통과, 우수 환경에너지과, 장려 상하수도사업소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징수율(납기 내 징수율 등), 징수활동 노력도(독촉장 발송 실적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교육 이수 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세외수입 우수부서 시상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묵묵히 노력하는 세외수입 업무 담당 직원의 사기를 올리고 중요한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세수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11월 말 기준 경상적 세외수입 133억 7천800만 원(전년 대비 35% 증가), 이월체납액 10억 3천600만 원(전년 대비 160% 증가)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천군, 2023년 세외수입 운영 우수부서 시상

진천군, 비상 대비 업무 유공 장관 표창 수상

  진천군은 2023년 비상대비 업무 유공 포상에서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을지연습에 대한 성과로 6년 만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포함, 전시 현안토의와 종합상황실 운영, 실제 훈련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완벽히 숙달해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3월에도 통합방위 업무 유공에 대한 충청북도지사 표창도 수상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표창 2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비상 상황 대비를 위한 관계기관의 협조와 군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상대비 태세 확립과 안보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비상 대비 업무 유공 장관 표창 수상 

2024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규모 1,916억원 확보. 전년 대비 287억원 증가

옥천군은 내년 정부예산을 전년대비 287억원이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인 1,9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예산에는 옥천군 지역발전을 이끌 신규 사업이 다수 포함되었다. 국세 및 지방세의 결손으로 자금 가뭄에 시달리던 군으로서는 단비 같은 소식이다.

군은 연초부터 수 차례의 정부예산 확보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였으며 여기에서 발굴된 주요 현안사업을 군수, 부군수를 중심으로 직접 기재부와 국회를 끊임없이 방문하여 설득하고 건의하여 이루어낸 성과이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 70억원(총사업비 338억원), ▲한마음혈액원 현대화사업 4억원(128억원),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86억원(490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4억원(38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3억원(317억원), 만명·백지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사업 2억원(73억원), 농촌협약 30억원(379억원), 대전 신상-옥천 증약 국도4호선 위험도로 개선사업 2억원(130억원), 동이 금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100억원), 치유농업관 7.5억원(15억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 5억원(77억원), 명티리 산림유역관리사업 8억원(36억원) 등이다.

특히 2015년 폐선 결정 이후 서남부권의 지역발전을 가로막았던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사업’과 연간 200여 명의 상시 고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한마음혈액원 현대화 사업’은 당초 정부예산안에 담기지 못했지만 국회에서 증액된 사업으로 막판까지 예산 반영에 어려움이 많았던 사업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성과는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힘써준 3선 출신의 박덕흠 국회의원과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1년 동안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이다. 특히 내년에는 지방교부세 등 세수가 부족해 재정 운용이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확보된 국비로 5만여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정부예산 역대 최대규모 1,916억원 확보

- 전년 대비 287억원 증가

- 자금 가뭄에 단비 내려, 체감도 높여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