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혁신과 개혁의 실행이 도민 삶에 연결돼야” 김영환 지사, 2024년은 도정 혁신과 개혁의 원년

 “2024년 충북의 혁신과 개혁은 다방면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1년 뒤 충북에는 예상치 못한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년을 혁신과 개혁의 원년이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충북 교통의 원년, 농업의 원년, 투자유치의 원년 등으로 생각하고 질적인 변화와 함께 어떤 혁신과 개혁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실행하라”며 “실행의 성과가 도민들에게 체감되고, 삶에 연결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과 개혁의 성과가 1년 뒤 전국적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생각의 크기를 크게 갖고 담대한 제안을 통해 국가의 정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출생 증가율 전국 1위’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충북의 성과에 대해 관계 공무원을 치하하면서 출생 증가를 위한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 발굴과 특별법의 시행령 개정과 법률 개정안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과 개혁의 실행이 도민 삶에 연결돼야

김영환 지사, 2024년은 도정 혁신과 개혁의 원년

-담대한 제안으로 국가 정책 선도하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 이하 공단)은 지난 8일 충주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국내외 유기농 인증 컨설팅 및 지속 가능 농업 전문 교육기관인 ㈜이시도르 지속 가능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국비 90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92억원 등 총 209억이 투자되어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유기농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2023년 9월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을 한곳에서 경험하는 복합공간으로,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복합교육센터,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공방, 숙박이 가능한 생활체험관, 유기농 음식 재료를 활용하는 사을미쉼터(수라간, 카페, 판매장), 실제 유기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2024년에 유기농 피자 만들기, 전통한과 만들기, 전통 모내기 등 유기농 체험을 위한 상시 운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농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농 체험교육의 활성화와

유기농산업의 지속적 성장 견인과 상호 발전을 협력기로 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교육, 휴양, 체험을 제공하여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활성화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크게 높아져

충주시는 2024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천 원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2018~2022년) 전체 증가분(19만 6천 원) 보다 많은 것으로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된다.

또한 올해부터 생계의료수급자의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되어 6인 이상 가구 및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환산율(월4.17%) 기준이 적용된다.

생업용 자동차 중 승용자동차의 기준을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변경하고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에서 제외해(현행 50% 산정)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확대했다.

그밖에도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대상도 확대(24세 이하 → 30세 미만)된다.

기초생활수급 신청은 본인 또는 가구원, 친족 및 기타 관계인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기준 완화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크게 높아져

생계급여 4인 가구 기준 최대 213천 원 증가 



< ’24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선내용 >

 

2023

2024

생계급여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30%

(지원수준) 1621천 원(4인 가구)

(근로소득 추가공제) 24세 이하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32%

(지원수준) 1834천 원(4인 가구)

(근로소득 추가공제) 30세 미만

의료급여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지속 완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주거급여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47%

(기준임대료) 164천 원~626천 원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48%

(기준임대료) 178천 원~646천 원

교육급여

() 415천 원, () 589천 원,
() 654천 원

() 461천 원, () 654천 원,
() 727천 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 덕담 나누기,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 등 진행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9일 갑진년을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자원봉사자들 간 화합 도모 및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창규 제천시장, 김시화 자원봉사운영위원장, 현종태 자원봉사발전지원단 회장을 비롯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運)을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나누기, 청룡을 찾아라,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랑의 밥차, 빵굼터, 빨래방 운영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스함을 나누는 한 해가 되었으며, 올해도 자원봉사의 온기로 따뜻한 제천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지난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 갑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뜻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 새해 덕담 나누기,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 등 진행 

제천시, 2024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접수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을 신청·접수한다.

 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0일부터 31일까지며, 제천시 자연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한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전에 연납 신청 및 납부한 자는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부된다.

 최초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면 매년 1월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되며,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이 자동 해지돼 감면 혜택 없이 연 2회 정기분으로 고지된다.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6개월분(2024.1.1.~6.30.)에 대한 10% 할인만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10% 감면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을 권장했다.

제천시, 2024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접수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 옥천 출신 임성진 노무사 위촉

옥천군은 지난 4일 옥천군 노무 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출신의 임성진 노무사를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성진 노무사는 옥천고등학교, 충북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제14회 공인노무사와 제22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지역인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사내 노무사,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 산림청 자문을 맡으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진 노무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및 소속기관이 당사자가 되는 노동 관련 소송, 노동관계 법령해석과 그 외 각종 군정 노무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및 법령해석을 지원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 출신의 인재가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되어 지역 현안에 더욱 깊은 이해와 혜안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 옥천 출신 임성진 노무사 위촉

증평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부터 26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8452만원을 투입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7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시각장애인 안마 13명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3명 △맞춤형 치매예방 15명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4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3명 △아동청소년 비전형 1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10명, 총 73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사업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증평군, 대형 물류창고 입지기준 마련으로 난립 예방.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마련

충북 증평군이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이 지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중 물류창고시설 목적의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에 대한 검토 지침이다.최근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 입지 규제 강화로 수도권에 인접한 음성군, 진천군에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증가하고 교통․환경․화재 등 주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아직 대형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없지만 물류창고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구축해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고자 이 같은 지침을 마련했다.지침에 따르면 주택지, 학교, 도서관 등의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 돼야 하고,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폭 12m 이상의 도로와 연결돼야 한다.

또한 구역 내 도로율 8% 이상, 녹지율 10% 이상, 구역 경계부에 10m 이상의 녹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의 규모는 지상 4층 이하로 하고 높이는 지하층 포함 50m 이내로 계획하며, 기타 인공구조물의 높이는 20m 이하로 계획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침 마련으로 대형 물류창고의 무분별한 난립을 예방하고 교통체증 및 환경 등 각종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 대형 물류창고 입지기준 마련으로 난립 예방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마련

단양군,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00만 원 확보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군은 종합 90.33.점을 받아 21개 군이 속한 군-4유형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도 재난관리기금 수해복구비 편성, 양성평등기금 폐지로 20개 군이 속한 군-3유형에서 2위를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을 대상으로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재정수입 대비 기금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기금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신설) 등 2개 분야 7개 지표로 각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의 재정건정성 강화 기조 등에 따라 건전성 분야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을 높이는 등 기금운용 건전성 분야 비중을 높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의 원래 목적에 따라 재정을 운영하고 기금의 사업비 편성을 높이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선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00만 원 확보

진천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혁신성장 농업도시 육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해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벼, 오이, 수박, 멜론, 고추 등 품목별 재배 기술교육과 공익직불제, 과수화상병, GAP 교육 등을 포함한 총 19품목 22회 강의로 구성된다.

  진천군민이거나 진천 거주를 희망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당일 농업기술센터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교육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촌지원과(☏043-539-7524)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최근 10년간 2만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할 정도로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며 “전략작목의 집중 육성을 위한 이번 교육이 더 나은 실용적인 기술을 배우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운영

장우성 괴산부군수, 지역 현안 파악 위한 소통행보. 11개 읍면 주요현안사업 및 동향 파악... 직원과의 대화 시간 가져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지난 1월 1일 취임한 장우성 괴산부군수가 8일 11개 읍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 파악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유관기관 방문에 이어 8일 읍면 순회 방문에 나선 장 부군수는 읍면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현장 공무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폭설,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우성 부군수는 “지난해 여름 호우에도 불구하고 모든 직원들과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1,002억 원에 달하는 복구예산도 확보하는 등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선8기 군정목표인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과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우성 괴산부군수, 지역 현안 파악 위한 소통행보

- 11개 읍면 주요현안사업 및 동향 파악... 직원과의 대화 시간 가져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전문 예술 활동, 아마추어 예술 활동, 길거리 공연 등 5개 분야 신청 받아

옥천군이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옥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4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옥천군 문화진흥기금은 도내 최초로 2022년 12월 조례를 제정했다. 2023년 4월 15억 기금을 조성하고 군민과 예술단체의 의견수렴을 거쳐 11월 공모사업을 확정했다. 옥천군은 30억 문화진흥기금 조성을 목표로 올해 8억, 내년 7억을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공모 분야는 전문 예술 활동, 아마추어 예술 활동, 길거리 공연, 재능기부 문화예술인(단체)활동, 특화사업으로 총 5개다. 창작활동비 및 발표회비 등 4,100만 원의 사업비를 23명(단체)에게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1년 이상 문화예술활동 실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다.

신청은 옥천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하여 이번 달 19일 오후 6시까지 옥천군청 문화관광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제출하면 된다.

옥천군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

전문 예술 활동, 아마추어 예술 활동, 길거리 공연 등 5개 분야 신청 받아

옥천군,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30만원 지원!

옥천군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를 위하여 2024년부터 만 70세 이상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지역상품권인 향수OK카드 30만 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옥천인 만 70세 이상 운전자(195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옥천군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 4년간 총 247명이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지원을 받았다.

신청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사업을 마무리한다. 인센티브가 도내 최고 수준인 만큼 예산이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신청은 옥천군청 도시교통과를 방문하여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층은 생물학적으로 젊은층보다 신체 반응 속도가 늦기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 현재 옥천군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사업 확대가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군, 70세 이상 운전면허증 반납하면 30만원 지원!

옥천군, 자동차세 절세효과 “연납 제도” 이용 당부

옥천군은 군민들의 납세 편의 및 절세혜택 제공을 위해 별도 신청 없이 관내 1월 1일 기준 등록된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일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내면 연세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다. 신고납부 기간이 지나면 신청이 취소되고, 체납되거나 가산금이 발생하지는 않는다.

1월 연납 시 2월부터 12월까지 세액의 5% 공제로, 연세액의 약 4.5%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 후 자동차 소유권이 이전되거나 폐차하는 경우는 해당 등록일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해 환급된다.

군 관계자는“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금을 절약할 좋은 기회다.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자동차세 절세효과 연납 제도이용 당부

옥천군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 배출

옥천군은 미래 감염병 대비·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제1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도내 5번째 역학조사관 배출이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적 학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감염병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임명된 박갑태(의료기술 8급) 역학조사관은 2019년 3월부터 감염병 관리 업무를 수행했다. 질병관리청에서 주관한 역학조사관 기본과정(3주)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역학조사 보고서 및 감염병 감시분석 보고서 작성 등 세부 기준을 이행하여 까다로운 역학조사관 과정을 수료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팬데믹 발생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있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 대응 및 대비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 역학조사관 배출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옥천군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제1호 감염병 역학조사관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