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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K-바이오 스퀘어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지난 5월 윤 대통령이 미국 방문 후 본격적으로 논의가 된 것으로 특구 내에서는 전면적인 네거티브 규제(명시된 금지 사항 이외에는 모두 허용)를 적용하여 신기술을 활용한 적극적인 실증이 가능하도록 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충분한 실증과 인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첨단 분야에 있어서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자 고안된 제도이다. 

 이번에 지정된 ‘충북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는 충북 청주(오송)를 중심으로 충북 전역에 적용될 예정으로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며 사업분야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이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적응증 확장 ▲자가세포 의료행위의 의학적 시술 허용 ▲임상용 공동 세포처리시설 허용 ▲인체유래물에 대한 연구 심의 완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재생바이오법 중복 규제 해소 ▲국내 혁신원천기술의 희귀난치성질환 첨단재생의료 우선 적용 등 6가지 과제이다.

 충북은 청주(오송)을 중심으로 ➀ 식약처 등 보건의료분야 6대 국책기관이 입주하고 있고, ➁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및 사업화지원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으며, ➂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및 경제자유구역 특별법 활용이 가능하고, ➃ K-바이오 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공모는 비수도권 14개 지자체에서 18개의 공모과제를 신청하여 1차 서류평가에서 8개 과제가 선정되었고, 최종 발표평가로 충북을 포함한 4개 지자체 ▲충청북도 첨단재생바이오 ▲부산시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의료데이터 ▲전라남도 에너지 신산업가 선정되었다.

 충청북도는 첨단바이오산업을 내세운 대전과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특구 기획 단계에서부터 맹경재 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진두 지휘하고 발표 평가는 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직접 나서는 등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사활을 걸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금번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으로 식약처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과 오송에 입주한 250여개의 기업 및 연구기관과 함께 규제의 안정성을 입증하여 사업화 실증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첨단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기회 확대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에서 첨단산업의 생산은 물론 R&D 등과 같은 고부가가치 활동까지 모두 수행하는 자생적인 혁신 거점을 구축하여 산학연관병의 요소를 모두 갖춘 제대로 작동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K-바이오 스퀘어 등 국책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 기대


청주국제공항 재도약을 위한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

 청주국제공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공항이용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이용객 317.5만명(국내선 317.2만명, 국제선 0.3만명)으로 최다 기록을 달성한데 이어, 2023년 12월 27일 기준으로 364만명(국내선 313.5만명, 국제선 50.5만명)이 이용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다시 경신하였다.

 국제노선은 2020년 2월 전면 중단된 후 올해 1월 베트남(다낭) 취항을 시작으로 재개된 이후 현재까지 6개국 10개 정기노선을 운항했으며, 부정기노선을 포함하면 10개국 17개* 노선을 운항중이다. 이는 청주국제공항의 역대 최다 국가 및 최다 노선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이용객수를 완전히 회복한 결과로 전국 공항 중 여객 회복률** 1위를 달성하였다.

* 베트남(다낭‧하이퐁‧달랏‧나트랑), 캄보디아(앙코르와트), 미얀마(네피도), 일본(아사히카와‧오사카‧나리타‧후쿠오카), 중국(연길‧장가계), 몽골(울란바토르),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필리핀(클락), 12.30.예정라오스(비엔티엔)

** 코로나19 이전 대비 회복률 : 120.9%(국내 124.7%, 국제 101.8%)

 이러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는 안정적인 공항운영(한국공항공사)과 국제노선 개설(항공사), 행‧재정적 지원(국토교통부, 국방부, 충북도‧청주시) 등 3박자가 어우러진 결과라 할 수 있다.

 특히, 항공기 운영에서 발생하는 경영이익의 직접 수혜자인 항공사‧한국공항공사와 달리 중앙부처와 충북도‧청주시의 적극 행정이 빛났다.

 첫번째, 청주국제공항은 태생적으로 민‧군 복합공항으로서 제한된 슬롯이 2023년 10월 29일부터 주중‧주말 각 1회씩 확대되었다. 이는 국토교통부(서울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청주공항), 국방부(공군17전투비행단), 충북도 간 지난한 협상의 결과로, 이로써 단기적으로 증가하는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취항 여건이 마련되었다.

* (주중 주간 6회, 주중 야간 및 주말 7회) → (주중 주간 7회, 주중 야간 및 주말 8회)

 두번째, 충북도는 국제노선 유치를 위해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항공사 재정지원 계획을 수립(????23.3월), 2023년 1년 동안 5개국 8개 국제노선에 대하여 총 36억원*의 재정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거점항공사와 협력하여 3개 국제노선**의 운수권도 확보하였다.

 * 총 36억원 중, 거점항공사 에어로케이항공 20억원(3개국 4개 노선) 협약

** 몽골(울란바토르), 필리핀(마닐리),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또한,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정원 증대 건의, 인바운드 유치를 위한 무사증* 건의(연중), 국제노선 확대를 위한 항공사 MOU 체결(????23.11월), 「충북지역 관광객 유치 및 청주공항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23.4월) 등 국제노선 및 이용객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였다.

 * 4개국 : 베트남, 필린핀, 인도네시아, 몽골

 세번째, 급증하는 이용객 수용을 위한 공항 시설 확충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2023.5월부터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마련 연구」 용역을 추진중으로, 중부권 거점공항으로서 항공수요 증대, 접근 교통인프라 확대, 공항 연계 산업 육성, 공항시설 개선방안 등 청주국제공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검토가 진행중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연구용역과 별개로 현재 부족한 시설에 대해서는 2024년 정부예산에 주기장 확충 설계‧시공비 100억원이 반영됐으며, 

 한국공항공사는 항공사‧조업사의 부족한 사무실‧자재창고‧휴게실 등 확대를 위해 지원시설 신축 설계용역비 4억원, 부족한 주차장 확대를 위한 설계‧시공비 21억 6천만원, 탑승교 보수비 10억원, 수화물 처리시설 보수비 5억 6천만원 등을 반영하여 당장 필요한 시설 확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충북도는 지난 3월 국회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올 한해 중앙부처 및 국회 등 총 56회를 방문하여 건의하였으며, 국방부의 F-35A 청주기지 추가 배치 계획에 따른 軍 공항 제약 극복 방안으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공항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였다.   

 충청북도지사 성명서 발표(????23.8월), 충북도‧청주시 의회 합동성명서 발표 및 대정부 건의(????23.9월),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및 활성화 추진 민‧관‧정 공동위원회」 출범(????23.12월)과 청주공항 활성화 토론회 및 가두 도민 홍보 등도 추진하였다.

 또한,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를 포함한 청주국제공항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자체 연구용역비 4억 8천만원을 반영하였으며, 2025년 상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 입점 항공사의 2024년 8개국 17개 국제노선 취항계획이 실현되고 정부와 충북도에서 추진중인 이용객 편의시설 및 공항 기반시설이 확충된다면, 단기적으로 연간 이용객 400만명, 2~3년 내 500만명이 이용하는 국제공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토의 중심에서 중부권 거점공항 및 행정수도 관문공항, 수도권 대체공항으로서 온전히 역할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국토교통부‧한국공항공사‧국방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대해서는 민‧관‧정 공동위원회 및 도민과 협력하여 2024년 총선공약 반영, 국토교통부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6.~'30.)」에 반영하는 등 실행력을 제고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실현에 나간다는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재도약을 위한
2023년 성과와 2024년 계획

- 최다이용객 재경신, 최다 국제노선 취항, 여객 회복률 전국 1위 달성

- 슬롯 확대, 주기장주차장지원시설 신축 등 이용객 수용 위한 성장 기반 확보 

충북도, K-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적지.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킥오프(Kick-off) 회의, 총력 대응 결의

 충청북도는 28일 오송 CV센터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 시행에 따른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 OK-MPS Validation센터 등 15명의 특화단지 추진단으로 구성된 책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충북 바이오산업 환경 및 여건분석,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 지정 요건 검토 등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세부 추진사항에 대하여 폭넓은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였다.

 특히, 대표적 미래성장 동력인 바이오 산업을 충북이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오송바이오클러스터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확고한 자리매김 및 지속적인 성장 동력 확보가 중요하기에 지역 주요 산‧학‧연‧병이 보유한 역량을 최대한 집결시키고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특화단지 유치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충북도에서는 지난 7월부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대응을 위하여 첨단재생의료 선도기업 및 전문가 등과 회의를 개최 등을 통하여 첨단재생의료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안)을 마련하였다.  

 또한 첨단바이오의약 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기 위해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와의 연계를 통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동반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한 첨단재생의료에 대한 투자 확대와 육성에 정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의 강점으로는 제약‧바이오 및 의료기기 등 제품생산을 위한 R&D부터 제품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인프라 보유가 언급된다.

 오송첨복단지에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충북대 약대, 청주대 등 충북 내 주요 바이오 학과가 자리하고 있고, LG화학, HK이노엔, 메디톡스, 툴젠 등 260여 개의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입주해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 보건의료 분야 6대 국책기관, 인체자원중앙은행, 줄기세포연구소 등 핵심 바이오 지원 센터들이 밀집해 있다.

 가장 주목할 점은 지난 9월 개소한 국내 최고 수준의 핵심 인프라 시설인 오송첨단임상시험센터가 본격 운영되어 임상시험 관련 서비스 기능이 추가되어 바이오 연구 개발부터 임상시험, 사업화까지 전주기 맞춤지원 체계를 완성하게 되었다. 향후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국내 유일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과 AI‧바이오 영재고 설립 등이 계획돼 있고, 오창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구축 중으로 첨단바이오 기업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거버넌스를 구성해 전후방 산업의 집적화와 밸류체인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북도 한충완 바이오식품의약국장은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여러 지자체에서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북 오송은 특화단지 지정의 최적지로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만큼 유치활동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 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 상반기 안으로 공식 지정할 예정이며, 특화단지에는 입지 확보, 전력·용수 등 인프라 구축, 인허가 신속 처리, 기술·인력·금융 등 맞춤형 패키지가 마련될 것으로 전해진다.


충북도
, K-바이오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최적지

특화단지 추진단 구성 킥오프(Kick-off) 회의, 총력 대응 결의 


충북 지방하천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 확정!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정비에 전액 국비 투입 관리

 충청북도는 환경부에서 국가하천 지정요건에 부합하는 지방하천 대상중에서 국가하천으로 승격 확정한 전국 20개 지방하천 중 도내 1개 지방하천인 병천천이 포함되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지방하천 병천천은 23.51㎞(충북구간 21.6㎞)으로 이번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하게 됨에 따라 적극적인 국비 지원 및 체계적인 유지,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의 하천은 총 3,840개소로 국가하천은 73개소, 지방하천은 3,767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전체 하천 중 하천법 상 국가하천 요건을 충족하는 하천은 540개소에 달하는 상황이나 그동안 국가하천으로 승격받지 못하여 해당 지자체에서 열악한 재정여건에 불구하고 지방하천으로 관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하여 태풍 및 집중호우가 지방하천이 위치한 도심지에 집중되어 피해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서 승격요건을 충족하는 대규모 지방하천 구간은 체계적인 통합 관리를 위해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됨으로서 환경부에서 2022년 9월 지자체를 대상으로 국가하천 승격 수요조사를 실시하였다.  

 국가하천 승격 대상지를 제출한 2022년 10월부터 충북도는 환경부 및 지방환경청 등을 방문하여 도내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하여 건의한 결과 이번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충북도는 2020년 1월 달천, 무심천, 미호강,  한강 등 4개 하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된 이력이 있다.

 이번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은 내년 상반기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 심의 후 환경부장관 국가하천 지정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부터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병천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으로서 하천 유지관리에 전액 국비가 지원되는 만큼 재해예방에 좀 더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잦은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피해를 적극 예방하여 도민 안전 및 재산권 보호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북 지방하천 병천천
, 국가하천 승격 확정!

병천천 국가하천 승격으로 하천정비에 전액 국비 투입 관리 

안전을 도정 최우선으로, 충북형 안전 비전⸱전략 밑그림 그린다!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충청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용역은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도정 운영의 근간이 될 충북형 안전 비전, 전략 수립을 위해 현 재난안전환경을 진단하여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과제를 도출하고자 착수된다.  

 주요 용역내용은 ▲현장중심 재난안전환경 위기요인 분석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환경변화 분석 ▲각계각층 의견수렴을 통한 분야별 전략과제 도출 ▲충북 안전비전⸱전략방향 수립 등이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수행 방향 및 추진 체계, 전문가 의견수렴과 도민참여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도정 전 분야에 걸친 필수요소이자 토대로,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혜를 모아 용역을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확립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안전을 도정 최우선으로
, 충북형 안전 비전전략 밑그림 그린다!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착수보고회 개최

2023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충북의 새 이름‘중심에 서다’선정 등

 충청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2023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먼저 도는 1896년 충청북도가 생긴 이래 가장 의미 있는 최고의 성과로「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손꼽았다. 바다가 없고, 백두대간과 대청호 등 중첩된 규제 등으로 그간 충청북도가 받아온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는데 164만 충북도민과 민관정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이뤄냈다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두번째,  민선8기 들어, 충북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중심의 서다’라는 새 이름을 선정하고,‘대한민국의 중심 충북’브랜드를 선포한 것이다.

 충북의 새이름‘중심에 서다’는 지리적 위치, 사회 전 분야, 국내외 위상 등 모든곳․모든것의 중심이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중(中)과 심(心)이 합쳐저 충(忠)북을 이룬다는 충북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나아가겠다는 충북의 비전과 혁신․성장․역사․문화․산업․교통 등 모든 분야의 중심으로 우뚝 서겠다는 충북의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셋째, K-바이오 스퀘어 조성사업의 정부계획 반영,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미래 100년 첨단산업 허브 육성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K-바이오 스퀘어는 오송을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하는 것으로 2조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정부에서도 K-바이오 스퀘어 본격 추진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비(’24년 5억원)를 반영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특화단지로 충북 오송이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향후, 충청북도는 오송을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와 유사한 규제 프리 글로벌 혁신 특구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지정 등으로 충북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오송 제3국가산업단지는 농업진흥지역해제라는 난관이 있었으나, 전국 최초로 통합조정회의가 개최되고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내어 충북도에서 역점 추진하는 K-바이오스퀘어 조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넷째, 도정사상 최대규모인 정부예산 8조 8,296억원 확보로 청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 AI 바이오 영재학교 설립 등 핵심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충북의 정부예산은 지난해 8조원을 최초로 돌파한 이후 순조롭게 2년 연속 8조원대를 확보함으로써 9조원 시대 진입 기틀을 마련했다. 

  다섯째, 최단기간 최대실적 투자유치 달성과,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 발판을 마련하였다.

 민선8기 투자유치 목표 60조원 중 38조 5,005억원을 취임 1년 6개월도 채 되지 않아 조기에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충북도는 2023년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시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실질경제성장률(6.4%)은 전국 2위로 전국평균 4.2% 대비 2.2%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세종시를 제외하면 전국 1위의 성적이다. 충북의 GRDP는 70.1조원으로 처음으로 울산(69.6조)을 추월하였고, 고용률은 전국 3위로 사상최대의 성과를 달성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여섯째, 충청권 광역철도 도심통과가 확정되고,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이 확정되는 등 충북철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성과를 이뤘다.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타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충북선 고속화 기본계획 확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제천 봉양까지 충북선 철도가 직선화 개량되어 고속운행이 가능해진다. 충북선 고속화가 완성되면 오송역은 명실상부한 국가x축 고속철도망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충북을 중심으로 전국 2시간대 생활권이 실현된다. 충북도내에서도 청주에서 충주까지 20분대, 청주에서 제천 봉양까지 40분대로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아울러, 지난 3월 정부가 오송 철도산업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선정하고, 6월 평택~오송 2복선화사업 착공을 시작하는 등 그야말로 충북은 대한민국 교통․물류의 심장,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되는 기반을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 

 일곱째, 출생아수 증가율 전국 1위 및 도정사상 최다 충북 인구수달성이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크게 감소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충북은 ’23년 4월 이후 8개월 연속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다.  

 충북만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데에는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특히, 민선8기 대표공약인 출산육아수당 지급, 전국 최초 임산부 예우조례 제정, 전국 최초 난임부부 난자냉동시술비 지원 등 파격적이고 세심한 출산․돌봄 장려정책 효과와 바이오․반도체 등 첨단기업으로 청년층 유입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여진다. 

 충북인구는 10월말 기준 164만 2,613명으로 역대 최고점을 찍었다. 2019년 164만 721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다 4년 만에 반등했으며, 민선8기 들어 16개월 동안 8천805명이 늘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충북만의 촘촘한 출산․육아․돌봄 정책들을 발굴 추진함은 물론 양질의 일자리 창출, 생활인구 확대, 정주여건 개선 등 도정 전반의 변화와 개혁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여덟째, 충청권 유일 글로컬대학 30 선정 및 인력육성 체계 구축이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어, 대학별 5년간 국비 1천억원을 지원받는다.

 지자체 주도의 RISE사업과 더불어 대학혁신과 충북지역을 아우르는 거점대학으로서 도내 고등교육을 뒷받침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학생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고 설립, 오송 국제학교 설립 등 충북 발전을 견인하는 든든한 지역 핵심인재 육성 기반 확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홉째, 전국 최초 의료비 후불제 및 영상자서전 등 창의적이고 개혁적인 사업들의 성공추진이다.

 충북도는 민선8기를 시작하면서 그간 답습해오던 사고와 관행을 탈피하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방식의 도전을 통해 대한민국 혁신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대표적인 혁신사업으로 의료비 후불제, 디지털 영상자서전, 도시농부, 도시근로자, 청남대 숙박 개방, 도청 하늘정원․잔디광장, 산업장려관 문화공간 조성, 당산터널 개방 등이 있다.  

 또한, 충북의 혁신적인 사업 추진으로 SNS 유튜브 대상,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 규제혁신 추진 광역지자체 1위, 도시농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함으로써 충북의 위상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마지막으로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로 세계 속의 중심 충북을 실현할 발판이 마련되었다.  

 2025년 치러지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유치함으로써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충북의 문화, 관광, 산업의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문화․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 발전 동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올해 우리는 중부내륙특별법이라는 충북 역사의 한 획을 긋는‘기적’을 만들어냈고, 충북은 수년에서 수십년 걸리는 입법을 1년도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이뤄냈다”며. “이는 도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새해에는 더욱 하나로 똘똘 뭉친 충청북도가 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대한민국의 모든 개혁이 충청북도에서 탄생하고 실현되는‘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도민 여러분께 큰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
년 충북도정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충북의 새 이름중심에 서다선정 등  

충청북도 공무원, 사랑의 우수리성금 2천만원 기부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은 12월 28일(목요일) 2023년 사랑의 우수리 성금액 2천만원을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부하였다.

우수리 성금은 충북도청 공무원이 매월 지급되는 급여에서 1천원(또는 1만원) 미만의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사)징검다리를 통해 도내 결식위험 어르신 저당도시락 및 아동 건강선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범우 위원장은“충북도청 공무원들의 작은 우수리가 모여 아프고 힘든 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무원들이 참여해 온정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더 많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뜻을 전하였다.

충북도청 공무원 우수리 성금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약 1억 2천만원을 모아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고 있다.


충청북도 공무원
, 사랑의 우수리성금 2천만원 기부

1228일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범우), 사단법인 징검다리에 기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제11대 김상규 원장 퇴임식

김상규 제11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원장이 28일 과기원 중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 원장은 2022년 1월 1일자로 취임해 과기원이 디지털 혁신 시대를 맞아 지역의 과학기술 기반 R&D 거점기관으로 입지를 단단히 하는데 큰 성과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표 성과로는 ▲충청권 과학기술의 싱크 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ʻ선도연구개발지원단(과기부)ʼ 선정, ▲중부권 최초 ʻ산업디지털전환협업지원센터(산업부)ʼ 선정, ▲북·남부권 혁신지원센터 개소, ▲보수 현실화 및 전문인력 영입 등을 통한 조직역량 강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한 지도력으로 과기원의 성장세를 이끌어왔다.

이날 퇴임식에는 충청북도기업인협회 등 관련 기업 및 단체의 감사패 증정이 이어지며 과학기술과 산업진흥 발전에 지역의 전문가로 기울인 노력을 함께 축하하였으며, 퇴임인사를 통해 과기원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임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상규 원장은 “과기원장으로서 직원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있어 큰 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과기원의 꾸준히 성장하여 명실상부한 과학기술 기반 대표 혁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 11대 김상규 원장 퇴임식


영동군,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 영동군은 ‘2023년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충청북도는 농식품의 수출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시군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년 우수 시·군을 선발하고 있다.

 평가는 시·군별 정량평가(△농식품 수출 증가 실적 △도비 보조사업 집행률 등) 및 정성평가(△해외마케팅 지원 △수출 현장방문 △애로 해소 및 노력도 등)의 점수를 환산해 순위를 정한다.

 군은 수출 신규품목으로 영동와인과 홍삼포도즙을 발굴해, 영동와인은 3종와인 5,600병(캔)·4만달러, 홍삼포도즙은 324셋트·4천7백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또한 기존 수출국인 △미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더해 △뉴질랜드 △싱가포르를 새롭게 개척해 수출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

  특히 영동포도(켐벨, 샤인머스켓)는 올해 268톤·343만달러를 수출해 지난해 146톤·214만 달러 대비 큰 폭의 증가 실적을 달성했다.

 영동포도의 국내 내수용 단가는 6,500~7,500원/kg인데 반해 수출용 단가는 15,000~16,000원/kg으로 가격이 형성된다. 이는 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내수 시장의 가격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관내 수출 농가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베트남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미국의 8개 매장에 판촉 행사를 하는 등 해외 마케팅 분야에서도 인정받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군 농특산물 수출의 주역으로 최일선에서 피땀 흘리고 있는 농민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출 진흥 사업을 적극 추진해 수출 확대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영동 농특산물 수출에 필요한 △수출농산물 선별비 지원△수출전략상품 육성지원 △영동 농특산물 해외시장 판로 지원 △영동 농특산물 해외 신규시장 개척지원 △수출 포장재·자재 지원 등으로 농가의 수출 의욕 고취와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제고하는데 힘쓰고 있다.


영동군
, ‘농식품 수출충청북도 내 최우수기관 선정


충주시, 2023년 어도 개보수사업 2개소 보수 완료

충주시는 하천 보에 노후되거나 파손되어 어류 이동을 방해해 제기능을 못하는 어도 2개소(주덕읍 소재)를 개보수 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공기관대행사업으로 추진된 어도 개보수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11개소에 대해 1개소에 1억 2천 5백만 원 총 13억 7천 5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됐다.


시는 어도 개보수함를 통해 붕어, 피라미류 등 총 7과 19종의 다양한 물고기들이 어도를 통해 상류와 하류를 이동하며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하천과 소하천의 농업용 보에 설치된 어도 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로 인해 단절된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원활하게 하여 어류 다양성을 확보하는 등 건강한 하천 생태계가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 2023년 어도 개보수사업 2개소 보수 완료

상하 단절된 농업용 보의 물고기 이동통로 열려

2024년 갑진년 새해 맞아 충혼탑 참배

충북 증평군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타운 내 충혼탑에서 참배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배에는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참배를 마친 후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을 찾은 이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 실현의 결의를 다졌다. 

증평지역의 독립운동가인 연병호 선생은 청년외교단을 조직, 독립운동 자금 모집 등 독립운동을 하고 광복 후 제헌 국회의원으로 활동 하였음에도 돌아가실 때에는 고무신과 두루마기 한 벌만 남기셨을 정도로 사리사욕을 버리고 평생 첨렴결백한 삶을 살았다. 

이재영 군수는“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에는 용처럼 생명력이 넘치고 끊임없이 전진해 새로운 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맞아 충혼탑 참배


 

증평군의회, ‘2023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관표창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는 28일 ‘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표창(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내 기초의회 중에서는 증평군의회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증평군의회는 지역특성에 맞는 돌봄정책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출생율을 올리는 데 기여하여 문화복지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는데,

 특히 군민의 양육부담경감을 위해 민관과 소통하며 효과적인 돌봄정책을 주제로 한 5분 발언, 아동친화도시 정착을 위한 군정질문을 하는 등 돌봄 분야에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동령 의장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입법기관으로서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주제로 공부하고 소통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군민행복중심 의회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이후 성과를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방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의회혁신(36건) ▷문화복지(25건) ▷사회경제(23건) ▷자치행정(10건) 4개 분야에서 총94건(광역56,기초38)이 접수되었고 1차 전문가 서면심사를 통해 득점순에 따라 17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의회, ‘2023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기관표창

진천군 우수 행정력, 2023년에도 빛났다. 1개 분야 기관 수상…전년 대비 34.8% 증가한 12억 7천만 원 성과급 확보

  진천군이 2023년 한 해 동안 국가적인 경제위기 등 대내외적 어려운 상황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며 뛰어난 행정력을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올해 중앙부처 31개 분야, 충북도 22개 분야를 포함해 총 61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 사업비, 포상금을 포함해 전년 대비 34.8%, 약 3억 3천만 원이 늘어난 12억 7천만 원의 성과급을 확보했다.

  분야별 주요 실적으로는 행정·교육·문화 분야에서 △2023년(’22년도 실적) 시군 종합평가 1위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 우수 △충청북도 청소년지도자대회 우수 △대한민국 평생학습 도시 좋은 정책 우수 △생생문화유산 사업 우수 등이 있으며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군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자세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농축산·환경 분야에서는 △행복 농촌 만들기 경연 동상 △최고품질 농산물생산단지 최우수상 △농업 재해 대응 우수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금상 △하천 정비 종합평가 우수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등을 거머쥐었으며 혁신성장 농업도시 조성은 물론 군민 모두가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 결과를 인정받았다.

  보건·복지 분야는 △지자체 건강증진 우수 △지역 보건 의료 계획 우수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최우수 △노인정책 노인 돌봄 분야 우수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 △지역 복지사업평가(지역사회 통합돌봄 부분) 대상 등으로 군민들의 생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주민건강과 보편적 복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산업·경제·안전 분야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분야 대상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평가 우수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2023년 집중 안전 점검 평가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건설과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올 한해 우수한 행정력을 입증한 데는 중앙부처, 상급 기관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지역의 특성을 분석해 수립한 각종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라는 것이 군 관계자의 분석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거둔 빛나는 성과와 수상 실적은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실질적으로 군민의 피부에 와 닿는 주민 밀접 정책의 수립과 그 실행을 위해 모든 공직자가 묵묵히 군정에 매진한 결과”라며 “민선 8기의 반환점을 맞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에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의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군의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군 우수 행정력, 2023년에도 빛났다

- 61개 분야 기관 수상전년 대비 34.8% 증가한 127천만 원 성과급 확보

- 시군 종합평가 1, 지자체 혁신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등 우수 성과 휩쓸어

충청북도 인증 맛집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충북이 인정한 맛집, “충북의 맛” 책자로 발간

  충청북도는 도 인증음식점인 “밥맛 좋은 집”, “대물림 음식업소” 등이 수록된 충청북도 맛집 가이드북 「충북의 맛」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도 인증음식점에 대한 설명과 주소, 전화번호, 영업시간, 휴무일 등을 수록하였고, 업소마다 QR코드를 삽입하여 해당 음식점에 대한 추가 정보를 핸드폰으로 바로 얻을 수 있도록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 밥맛 좋은 집(163개소) : 충북지역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쌀로 정성스럽게 밥을 지어 윤기있고 찰진 밥이 제공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

    ‣ 대물림 음식업소(52개소) : 2대째 25년간 대를 이어 내려오는 우리 고장 고유 음식의 맛을 계승 발전시키는 대물림 업소

  또한, 이번 책자에는 특별히 충북의 역대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1997 ~ 2023년), 시·군별 조성된 향토음식거리와 관광명소 등을 수록하여 도민 및 충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충북을 더 많이 알리고자 하였다.

  충청북도는 「충북의 맛」 책자 뿐만 아니라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북의 맛, 실크로드) 운영, 충북 누리소통망 서포터즈 운영, 인증음식점 영업주 교육, 지자체 행사 시 홍보 등 인증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충북의 맛」 책자가 충북 관광이 활성화 되는 활용도 높은 자료가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충청북도 인증 맛집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 충북이 인정한 맛집, “충북의 맛책자로 발간

- 연말연시 각종 모임은 충북 맛집에서 함께 하세요!

충북인증맛집 웹페이지(충북의 맛, 실크로드) QR코드


충북경자청, 2023년 투자유치 목표 2조원 달성. 총 54개 기업ㆍ기관의 20,141억원 투자유치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투자유치 목표 2조원을 달성하였다. 경자청에 따르면 12월 22일 기준으로 2023년 투자유치실적은 총 54개 기업 및 기관, 2조 141억원이며, 전년도 대비 0.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경자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오송에 거주하는 주민을 비롯해 외국인투자 활성화 및 외국인 고급인력 유치 등에 꼭 필요한 새로운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호텔등의 숙박시설, 의료시설, 식당, 주차장등 서비스산업 위주의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산업분야 1개의 공공기관이 부지 및 건립 투자를 확정하면서 연관산업의 기업유치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산업용 송풍기제조기업(티앤이코리아社) 등의 외국인투자기업을 포함하여 총 22개의 BT·IT 관련 제조업 및 연구ㆍ지원기관을 유치하였다.

 * 분야별 : 서비스업 1조 1,851억원(58.8%), 제조업 6,590억원(32.7%), 

           연구ㆍ지원기관 600억원(3.0%), 공공기관(소방) 1,100억원(5.5%)

** 구역별 : 경자구역 내 45건 1조 6,131억원(80%), 경자구역 외 9건 4,010억원(20%) 

  맹경재 청장은 “작년에 비해 올해의 경제상황이 더 좋지 않았지만, 경자청 전 직원과 함께 노력하여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였다”라며, “경자청의 미래 비전인 오송국제도시를 인구 10만의 중부권 유일의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경자청, 2023년 투자유치 목표 2조원 달성

54개 기업ㆍ기관의 20,141억원 투자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