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서원구,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현장방문. 맨홀 열림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하여 단계적 시행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9일(화)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 대비 지난번 수해 피해 영향을 받은 수곡․모충동(상습침수구역), 분평동, 병무청사거리 등 맨홀 추락방지시설 57개소 설치 현장을 점검하였다.

  맨홀 추락방지시설은 맨홀뚜껑이 열렸을 때 추락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안전장치로 철망과 같은 구조로 설계되어 수압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성인 남자 2명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상습침수구역의 우수 역류에 따른 맨홀뚜껑 이탈로 인한 각종 사고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원구는 사업비 3,300만원을 편성하여 저지대 및 상습침수구역에 추락방지시설 57개소를 단계적으로 설치하였으며 향후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설치할 계획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추락방지시설 문제점이 없는지 살폈으며,“강우 시 맨홀 뚜껑 열림으로 인하여 차량 및 인명피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확대 추진하여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원구
,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 및 현장방문

맨홀 열림 및 파손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근절하기 위하여 단계적 시행


청주시-(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협력 약속

청주시는 9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지회장 배문순)와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 배문순 지회장, 안광준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방역소독에 필요한 정보와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는 청주시의 방역소독 요청 시 적극 협조하는 등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의 감염병 발생 및 유행을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방역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청주시민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는 감염병 예방 홍보와 감염병 예방 기술 향상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단체로, 질병 없는 깨끗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수한 기술력을 양성하고 취약계층방역봉사,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청소봉사 등 꾸준히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청주시-()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 업무협약 체결

청주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강화를 위한 협력 약속


청주시, 2024년 장애인복지 향상에 총력 기울여! 전년예산 1495억원 대비 7.8% 증가한 역대 최대예산 1,612억원 투입

청주시는 2024년 역대 최대 예산을 투입해 장애인 재활시설 확충 및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강화 등 장애인복지 향상에 힘쓴다고 9일 밝혔다.

전년예산 1,495억원 대비 7.8% 증가(117억원 증가)한 1,612억원(국비 879억원 포함)을 투입해 ▲장애인디지털빌리지 건립 ▲뇌병변 주간보호센터 등 재활시설 확충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장애연금 등 생활안정 지원 등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 장애인디지털빌리지 건립 등 공약 이행 총력 

청주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장애인디지털빌리지 건립’을 위해 국도비 14억 5,000만원(총 사업비 4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작년 6월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공모해 균형특별회계 국도비 7억 5,000만원을 추가 확보해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장애인디지털빌리지 건립은 기본·실시설계 중으로 신봉동 옛 이동지원센터를 1월 중 철거하고,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오는 5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가상체험과 사회적응 훈련, 키오스크 교육, 직업탐색, 대·소근육 스포츠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공약으로 2개소를 확충해 10개소가 된 장애인 주간보호시설도 뇌병변 중증장애인들의 낮시간 돌봄 수요를 감안해, 올해 1개소를 더 확충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시설인 충북재활원 마리아의 집(신봉동)도 입소인의 중고령화를 반영해 지상 2층 연면적 1,927.56㎡ 규모로 증축한다. 사업비 57억원(국비 22.5억 시도비 22.5억, 자부담 12.3억)을 투입해 올해 3월에 착공하고, 12월 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강화 

시는 올해 6월부터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정식 명칭은 아니나 도전적 행동(자해·타해)과 신변처리의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밀착 케어가 필요한 장애인을 일컫는 말로 주로 발달장애인을 표현함

▲자해 등 돌발 행동으로 시설이용을 거부당한 장애인 대상 가정에서 온전히 돌보는 24시간 개별형 돌봄 ▲낮활동 주간 개별 1:1 돌봄 ▲주간 그룹형 1:1 돌봄 바우처 등 3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혼자서 일상 및 사회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활동 지원사업에 사업비 599억원을 투입한다. 활동 지원의 시간당 단가를 1만 5,570원에서 1만 6,150원으로 인상하고, 지원 대상도 2,177명에서 2,351명으로 확대한다. 

성장기 장애아동(시각, 청각, 언어, 지적, 자폐성, 뇌병변)의 기능향상과 행동발달을 지원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지원 대상도 기존 742명에서 1,012명으로 전년대비 270명 확대된다. 바우처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지원되며, 40개의 제공기관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44개소 장애인 거주시설 운영을 위해 사업비 286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사업에는 보호자의 입원ㆍ경조사 등 돌봄 공백 시 이용 가능한 단기 긴급돌봄기관 3개소가 포함된다.

▶ 장애인 안전·소득보장·일자리 지원 강화

장애인 전동보조기기(전동스쿠터·휠체어) 주행 중 사고에 대한 안심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제3자 배상책임보험 지원, 사고 당 최대 2,000만원 한도로 보장하며, 주민등록이 청주시로 돼 있는 전동보조기기 이용자는  자동 가입된다.

또한 장애수당은 월 6만원, 장애아동수당은 최대 22만원, 장애연금은 최대 42만 3,850원이 지원되며, 총 지원 규모는 11,880여 명이다.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도 60억원을 투입해 505명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등일자리를 지원한다. 임금수준도 전일제 기준 월 201만원에서 월 214만원으로 6.4% 인상된다.

▶ 장애인 자립․유형별 특성 반영 지원 강화

장애인 자립지원 및 장애인단체 지원 등 기타 사업도 추진한다. 

저소득 신장장애인 투석비로 1인당 월 10만원,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최대 700만원ㆍ재활비 최대 300만원, 거주시설 퇴소자 자립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 자립을 돕는 자립지원센터, 장애인편의시설 적합성 검사를 지원하는 장애인편의증진지원센터 등 9개 기관에도 18억원을 지원해 장애인들의 귄리옹호와 자립생활을 돕는다. 

11개 장애인단체(지체ㆍ시각장애인지회, 장애인부모회 등)의 26개 사업(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흰지팡이날 행사 등)에 사업비 4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권익을 증진시키는 등 장애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보조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해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를 보장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는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고 다양한 장애인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 2024년 장애인복지 향상에 총력 기울여!

- 전년예산 1495억원 대비 7.8% 증가한 역대 최대예산 1,612억원 투입

- 재활시설 확충 및 최중증 장애인 돌봄ㆍ자립 지원 강화 등 장애인 자립과 권리보장에 힘써




충북농기원, 고소득 작물 등 조직배양 특허 15건 기술이전. 과수화상병 무병묘, 약용작물, 희귀식물 등 보급 박차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고소득 원예작물 중 번식이 잘되지 않거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작물을 대량생산 하기 위해 사과, 두릅나무 등의 조직배양 특허기술 15건을 업체에 기술이전을 한다.

 이번에 이전하는 특허기술은 ▲사과 왜성대목, 사과 화상병 저항성 대목 등 무병묘 생산기술 2건 ▲고소득 과수인 두릅나무, 양앵두, 오디, 대추나무 등의 건전묘 관련 기술 4건 ▲블루베리 등 우량묘 생산 가능한 기술 4건 ▲수입대체 약용작물인 단삼, 오미자 등의 대량생산 기술 3건 ▲희귀식물인 복주머니란의 대량증식 기술 2건 등 총 15건이다.

 특히 이번에 이전되는 화상병 저항성 사과대목 대량증식 기술은 정단분열조직(생장점)을 이용한 최적의 조직배양 배지를 선발하여 바이러스가 없는 무병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며, 과수화상병에 취약한 사과 대목을 저항성이 있는 대목으로 대체하여 농가의 피해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농기원
, 고소득 작물 등 조직배양 특허 15건 기술이전

과수화상병 무병묘, 약용작물, 희귀식물 등 보급 박차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임용. 오경숙,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

 충북도는 1월 9일자로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 오경숙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이하 ‘충북새일본부장’)을 임용한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충북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실장, 일하는공동체 취업지원팀장, 충북새일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북여성정책포럼 부대표, 충북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충북노동자권리보호위원회 위원, 법무부 청주여자교도소 교정위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2002년부터 지금까지 20년이상 취업관련 교육과정 개발과 강의활동 등을 이어온 취업 전문가로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사업 등 다양한 공로로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여러차례 수상하였다.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은 지난 12월에 추진된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충북의 성평등 정책 개발과 여성 일자리 창출, 가족‧청소년 복지 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 동안 쌓아온 전문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 임용

오경숙,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


오경숙 양성평등가족정책관 프로필

[인적사항]

ㅇ 성    명 : 오 경 숙(吳京淑)

ㅇ 출생년도 : 1970년생

ㅇ 출 생 지 : 충북 청주

[학    력]

ㅇ 2006 ~ 2013      꽃동네사회복지대학원 복지경영 사회복지학 석사

ㅇ 1988 ~ 1992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확과 졸업

ㅇ 1985 ~ 1988      일신여고

[경    력]

ㅇ 2024. 1. 9. ~       현, 충청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개방형4호)

ㅇ 2008 ~ 2023       전,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본부장

ㅇ 2006 ~ 2008       전, (사)일하는공동체 취업지원팀장

ㅇ 2002 ~ 2006       전, 충북실업극복협의회 실장

[기타경력]

ㅇ 2002 ~ 2023     충북지역 경력유지 정책현장 모니터링 사업 공동연구

                   고용정보원, 충북경찰청, 충북연구원, 충북여성재단 등 특강

                     충북지역 여성유망직종 발굴 및 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동연구

                     충북 민관협력 여성취업 모델연구 ‘희망일터사업’ 공동연구

                     전국 우렁각시 교육팀장

[자 격 증]

ㅇ 직업상담사1급, 사회복지사1급, 평생교육사2급, 사회조사분석사2급,   청소년지도사2급, 양성평등교육강사, 4대폭력예방교육강사

의료비후불제 시행 1년, 의료사각지대에 단비

 민선8기 공약사업이자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 사업이 9일 시행 1주년을 맞이한다.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최대 300만원을 무이자로 융자 지원하고, 36개월동안 분할상환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일방적인 현금성 지원제도를 탈피한 새로운 의료복지정책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행 이후에도 도는 전문가와 도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청대상의 확대(‘23.2.)와, 신용확인절차 개선(’23.4.), 대상질환 확대(‘23.11.) 등 도민의 의료욕구를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사업을 개선하는 동시에 시행 초기 80개소이던 참여 의료기관을 181개소까지 2배 이상 확대하는 등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신청자는 480명을 넘어섰으며, 융자금 상환율도 99.3%로 높아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 해소와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8일 청주시 소재의 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에서 교정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첫번째로 치아교정 지원금 200만원을 지정기탁하면서 도내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윤식 대표원장은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을 알게 되어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조금이나마 지역에 도움이 될수 있어 기쁘고, 치료비 부담으로 진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 이 사업을 통해 도움을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의료비후불제 사업에 대해 더 많은 도민들이 알 수 있도록 온라인 미디어 홍보를 진행하고, 관련단체의 홍보 협조 요청 및 도내 사례관리사와 방문요양사분들을 통한 1:1안내 등 적극 홍보하여 의료사각지대 도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의료복지제도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월 5일 기준 신청자 486명 중 65세 이상 219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85명,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82명이며, 질환별로는 임플란트 407건, 척추질환 29건, 슬·고관절 인공관절 27건, 심·뇌혈관 14건이며, ’23.11. 확대된 질환도 치아교정 4건, 암 3건, 호흡기와 안과 각 1건으로 사업신청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료비후불제 시행
1, 의료사각지대에 단비

지속적 개선과 민관기관 협력으로 충북형 의료복지제도 기틀 마련 


의료비후불제 사업확대 경과

구 분

시 행

1차 확대(‘23.2.1.)

2차 확대(‘23.11.13.)

기 간

‘23.1.9.~’23.1.31.

‘23.2.1.~’23.11.12.

‘23.11.13.~현행

수혜대상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인 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의료취약계층 연령제한 폐지)

도내 거주하는 65세 이상인 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치아교정의 경우 ~본인 및 자녀

대상질환

6개 수술 및 시술

(임플란트,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질환, ·뇌혈관)

좌동

14개 수술 및 시술

(임플란트, ·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뇌혈관, 치아교정, , 담낭···맹장질환, 호흡기, 골절, 산부인과, 비뇨기과, 안과)

대출금액

150 ~ 300만원

(자기부담금 한도 내)

좌동

좌동

치아교정의 경우 교정비가 대출금(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교정지원금(최대 200만원) 추가 지원

“혁신과 개혁의 실행이 도민 삶에 연결돼야” 김영환 지사, 2024년은 도정 혁신과 개혁의 원년

 “2024년 충북의 혁신과 개혁은 다방면에 걸쳐 종합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1년 뒤 충북에는 예상치 못한 많은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2024년을 혁신과 개혁의 원년이라는 생각으로 도정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충북 교통의 원년, 농업의 원년, 투자유치의 원년 등으로 생각하고 질적인 변화와 함께 어떤 혁신과 개혁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실행하라”며 “실행의 성과가 도민들에게 체감되고, 삶에 연결하는 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과 개혁의 성과가 1년 뒤 전국적으로 빛나는 한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공무원 여러분들이 생각의 크기를 크게 갖고 담대한 제안을 통해 국가의 정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출생 증가율 전국 1위’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충북의 성과에 대해 관계 공무원을 치하하면서 출생 증가를 위한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정책 발굴과 특별법의 시행령 개정과 법률 개정안 준비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혁신과 개혁의 실행이 도민 삶에 연결돼야

김영환 지사, 2024년은 도정 혁신과 개혁의 원년

-담대한 제안으로 국가 정책 선도하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광섭, 이하 공단)은 지난 8일 충주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에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하여 국내외 유기농 인증 컨설팅 및 지속 가능 농업 전문 교육기관인 ㈜이시도르 지속 가능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충주시 유기농 체험교육센터(이하 센터)는 국비 90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92억원 등 총 209억이 투자되어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유기농 복합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지난 2023년 9월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을 한곳에서 경험하는 복합공간으로, 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복합교육센터, 체험활동이 가능한 체험공방, 숙박이 가능한 생활체험관, 유기농 음식 재료를 활용하는 사을미쉼터(수라간, 카페, 판매장), 실제 유기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에듀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센터에서는 2024년에 유기농 피자 만들기, 전통한과 만들기, 전통 모내기 등 유기농 체험을 위한 상시 운영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유기농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농 체험교육의 활성화와

유기농산업의 지속적 성장 견인과 상호 발전을 협력기로 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교육, 휴양, 체험을 제공하여 충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유기농 체험교육센터 활성화를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시도르지속가능연구소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주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크게 높아져

충주시는 2024년 1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가 4인 가구 기준 최대 21만 3천 원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2018~2022년) 전체 증가분(19만 6천 원) 보다 많은 것으로 생계급여 지원기준도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된다.

또한 올해부터 생계의료수급자의 자동차 재산 기준도 완화되어 6인 이상 가구 및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승용·승합자동차에 대한 일반재산환산율(월4.17%) 기준이 적용된다.

생업용 자동차 중 승용자동차의 기준을 1600cc 미만에서 2000cc 미만으로 변경하고 생업용 자동차 1대는 재산가액에서 제외해(현행 50% 산정)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확대했다.

그밖에도 청년 수급자에 대한 근로·사업소득 공제대상도 확대(24세 이하 → 30세 미만)된다.

기초생활수급 신청은 본인 또는 가구원, 친족 및 기타 관계인이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www.bokjiro.go.kr)를 통해 연중 가능하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기준 완화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많은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감동하는 복지행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크게 높아져

생계급여 4인 가구 기준 최대 213천 원 증가 



< ’24년 기초생활보장제도 주요 개선내용 >

 

2023

2024

생계급여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30%

(지원수준) 1621천 원(4인 가구)

(근로소득 추가공제) 24세 이하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32%

(지원수준) 1834천 원(4인 가구)

(근로소득 추가공제) 30세 미만

의료급여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지속 완화

중증장애인이 있는 수급가구는 의료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미적용

주거급여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47%

(기준임대료) 164천 원~626천 원

(선정기준) 기준 중위소득의 48%

(기준임대료) 178천 원~646천 원

교육급여

() 415천 원, () 589천 원,
() 654천 원

() 461천 원, () 654천 원,
() 727천 원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2024년 신년인사회 개최. 새해 덕담 나누기,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 등 진행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9일 갑진년을 맞아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자원봉사자들 간 화합 도모 및 진정한 자원봉사의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창규 제천시장, 김시화 자원봉사운영위원장, 현종태 자원봉사발전지원단 회장을 비롯한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운(運)을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새해 덕담 나누기, 청룡을 찾아라, 온기나눔 물품 전달 및 캠페인, 새해 출발 커팅식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과 함께 떡국을 먹으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사랑의 밥차, 빵굼터, 빨래방 운영 등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에게 따스함을 나누는 한 해가 되었으며, 올해도 자원봉사의 온기로 따뜻한 제천을 만들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은 “지난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애쓰신 봉사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2024년 갑진년 새해 용의 기운을 받아 뜻하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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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접수

 제천시가 오는 31일까지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4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을 신청·접수한다.

 연납 제도는 매년 3월, 9월 연 2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1월에 일시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신청 기간은 1월 10일부터 31일까지며, 제천시 자연환경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전자납부시스템 위택스를 통한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즉시 납부가 가능하다.

 신청 완료 후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할 때는 전국 각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전용(가상)계좌이체, 인터넷(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전에 연납 신청 및 납부한 자는 연납고지서가 자동 발부된다.

 최초 연납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면 매년 1월 감면된 금액으로 고지되며, 신청 후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신청이 자동 해지돼 감면 혜택 없이 연 2회 정기분으로 고지된다.

 1월 연납 신청을 놓친 경우, 3월 중 연납신청이 가능하나 6개월분(2024.1.1.~6.30.)에 대한 10% 할인만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10% 감면 혜택 받기를 바란다.”며 기한 내 신청을 권장했다.

제천시, 2024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접수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 옥천 출신 임성진 노무사 위촉

옥천군은 지난 4일 옥천군 노무 행정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출신의 임성진 노무사를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임성진 노무사는 옥천고등학교, 충북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제14회 공인노무사와 제22회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지역인재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사내 노무사, 대전정부청사 문화재청, 산림청 자문을 맡으며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성진 노무사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군 및 소속기관이 당사자가 되는 노동 관련 소송, 노동관계 법령해석과 그 외 각종 군정 노무 업무 전반에 관한 자문 및 법령해석을 지원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우리 지역 출신의 인재가 고문 공인노무사로 위촉되어 지역 현안에 더욱 깊은 이해와 혜안으로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옥천군 고문 공인노무사 옥천 출신 임성진 노무사 위촉

증평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충북 증평군이 오는 10부터 26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이용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 및 복지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억8452만원을 투입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7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별 모집인원은 △시각장애인 안마 13명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 재활 3명 △맞춤형 치매예방 15명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14명 △장애인보조기기 렌탈 3명 △아동청소년 비전형 15명 △아동청소년 정서발달 10명, 총 73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에 따라 사업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도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증평군, 대형 물류창고 입지기준 마련으로 난립 예방.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마련

충북 증평군이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이 지침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중 물류창고시설 목적의 지구단위계획 입안 제안에 대한 검토 지침이다.최근 대형 물류창고에 대한 경기도 입지 규제 강화로 수도권에 인접한 음성군, 진천군에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증가하고 교통․환경․화재 등 주민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군은 아직 대형 물류창고 건립 신청이 없지만 물류창고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하고 효율적인 물류환경을 구축해 체계적인 개발을 도모하고자 이 같은 지침을 마련했다.지침에 따르면 주택지, 학교, 도서관 등의 경계로부터 200m 이상 이격 돼야 하고, 차량 소통에 지장이 없도록 폭 12m 이상의 도로와 연결돼야 한다.

또한 구역 내 도로율 8% 이상, 녹지율 10% 이상, 구역 경계부에 10m 이상의 녹지대를 설치해야 한다.

건축물의 규모는 지상 4층 이하로 하고 높이는 지하층 포함 50m 이내로 계획하며, 기타 인공구조물의 높이는 20m 이하로 계획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침 마련으로 대형 물류창고의 무분별한 난립을 예방하고 교통체증 및 환경 등 각종 문제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군, 대형 물류창고 입지기준 마련으로 난립 예방

유통형(물류창고)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마련

단양군, 기금운용 성과분석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00만 원 확보

충북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받게 됐다.

군은 종합 90.33.점을 받아 21개 군이 속한 군-4유형에서 2위를 차지했다.

2021년에도 재난관리기금 수해복구비 편성, 양성평등기금 폐지로 20개 군이 속한 군-3유형에서 2위를 차지하며 특별교부세 1,000만 원을 받았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금을 대상으로 △사업비 편성 비율 △사업비 집행률 △기금심의위원회 운영 적정성 △재정수입 대비 기금조성액 비율 △기금 수 현황 △기금 수입·지출 관리의 적정성(신설) 등 2개 분야 7개 지표로 각 기금의 운용 성과를 분석·평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가의 재정건정성 강화 기조 등에 따라 건전성 분야 지표를 추가하고 배점을 높이는 등 기금운용 건전성 분야 비중을 높였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기금운용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금의 원래 목적에 따라 재정을 운영하고 기금의 사업비 편성을 높이는 등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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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000만 원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