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도농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총력. 새해 농업‧농촌예산 1,938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 재해대비와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지원사업도 펼친다.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 29개소를 확충 및 정비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 899개소의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원활한 영농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경지 배수기본계획 수립, 저수지 주변 주민대피계획 수립, 저수지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환경친화적 저탄소 농업을 실현하고 안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해 유기질 비료, 친환경 우렁이를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공익직불금, 공익수당을 지급한다. 

▶ 스마트한 미래농업 육성  

청주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농․축산 현장을 최신 ICT기술을 융합한 스마트팜으로 전환하며 미래농업을 육성한다. 

온실·시설하우스와 축사 등을 원격 및 자동제어 시스템으로 변경해 농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올해 총 사업비 12억여원을 들여 18개소(원예 5, 축산 13)를 추진할 계획이다.

▶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

로컬푸드 코너 직매장을 기존 7개소, 2023년에 4개소 추가 설치해 현재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올해도 2개소를 추가 개장해 로컬푸드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반려견 놀이터 연중운영 및 반려견 쉼터 조성

청주시는 반려동물 문화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동물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와 중흥공원(용암동), 율봉공원(율량동), 오창중앙공원 3곳의 반려견 쉼터를 연중무휴 운영 중이다. 

애견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도 1개소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추진 박차

청주청원 상생발전 합의사항에 따른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도 차질 없이 추진된다.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옥산면에 건립될 도매시장은 온라인과 연계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매시장, 더 나아가 중부권 핵심 물류 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새해부터 달라지는 농정제도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의 신청방법과 지급방법이 2024년부터 변경된다. 우유바우처 시범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우유 소비기반 확대로 낙농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개인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는 것으로 변경되고, 개인별 월 15,000원 바우처 카드가 정액 지급된다. 

청원생명쌀 계약재배필지의 지력증진(볏짚환원, 녹비작물) 이행농가 소득보전금 지원사업도 변경된다. 

기존 단순 소득보전금 지원사업을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 이행을 실천한 농가에게만 소득보전금 50만원/ha 정액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청원생명쌀의 미질 향상과 명품화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농이 어우러지는 균형발전을 이루고 안전과 환경을 중시하는 강소농을 육성해, 청주를 살고 싶은 도농복합도시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도농이 어우러진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 총력

새해 농업‧농촌예산 1,938억 원, 역대 최대 예산 편성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농업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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