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김영환 충북도지사, 제천·단양 현장방문 및 주민간담회 추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중심 현장 행보

 충청북도는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의 역점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나누는 등 도민 체감 도정 구현을 위한 소통행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그 첫 번째 일환으로 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북부권에 위치한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하여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지역 주민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정책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경제, 복지, 농업 등 도정 주요 정책과 성과에 대한 체계적인 홍보도 함께 전개하여 정책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김영환 충북지사는 현장 방문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2일 제천시 방문을 마친 후 인근 숙소에서 숙박하면서 13일 오전부터 단양군의 주요 현안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방문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현장 방문 이후에도 충북도는 도내 다른 시군을 다니면서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계된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도민체감 도정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 제천·단양 현장방문 및 주민간담회 추진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소통중심 현장 행보 

충북농기원, 겨울철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이렇게! 새는 열 막고, 온풍난방기 청소만 잘해도 난방비 20% 절감 가능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월까지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기술지원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농작물 생육 점검과 현장 기술지원 등 시군과 합동으로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농촌 현장에서는 겨울철 시설 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품질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지만 유류비 부담으로 마음 놓고 난방기를 가동하지 못하고 있다. 

 도 기술원은 다음 3가지를 실천하면 겨울철 난방비를 절감하여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첫째는 새는 열을 막는 것이다. 온실 내로 바깥의 찬 공기가 들어오거나 내부의 따뜻한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온실 틈새와 파손 부위를 점검하고 수리한다. 틈새를 막아 열 손실만 줄여도 난방비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둘째는 열효율을 높여 주는 것이다. 난방장치의 연소기와 열 교환기에 분진이나 그을음이 쌓이면 열 교환 능력이 떨어져 연료 소비가 늘어난다. 난방장치 청소만으로도 난방비를 18% 아낄 수 있다.

 셋째는 작물 생리에 맞는 온도 조절이다. 해가 뜨기 전 1~2시간은 광합성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일찍 가온하고, 낮 시간대에는 최적 생육온도를 유지한다. 해가 진 후 4~5시간은 동화산물이 잘 전류 될 수 있게 온도를 약간 높게 하고 야간에는 생육에 지장 없을 정도로 낮은 온도를 유지한다. 시간별 온도 관리만 잘해도 난방비를 10~20% 절감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하수로 지붕 표면에 물 커튼을 형성하는 수막시스템, 작물 생장 부위를 집중 관리하는 국소난방 등 시설과 작물 특성에 적합한 설비를 활용하면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기술원 여우연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홍보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시설이 현장에 많이 보급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 겨울철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 이렇게!

새는 열 막고, 온풍난방기 청소만 잘해도 난방비 20% 절감 가능


보건환경연구원,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실시. 도내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찾아가는 서비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4년도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하수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 안내로 면역력이 약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정기 수질검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생활에 밀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구현하려고 한다. 

 검사는 연구원 담당자가 해당시설에 방문해 시료를 직접 채수로 진행되며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다. 

 해당시설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용 용도는 먹는물 또는 생활용수이며 정기수질검사가 도래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올바른 지하수 이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수질상태 점검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공공의 복리증진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적극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실시

도내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찾아가는 서비스

충북도,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실시. 선물용·제수용 식육가공품 수거검사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충청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하여 2월 7일까지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17개반 45명이 동원되며, 점검 대상은 70개소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축산물가공품 중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햄․소시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및 종업원 건강진단·위생교육 실시 여부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일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산물작업장에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실시

선물용·제수용 식육가공품 수거검사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충북도,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추가 확보. 청주성모병원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병상 구축

 충청북도는 신종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대비해 조기 대응에 필요한 준중증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을 39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긴급치료병상은 평시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하는 경우, 감염병 전담 치료병상으로 활용되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준연 신부)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병원자체 재원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말 준공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긴급치료병상은 39개 병상을 포함한 복도전실, 음압복도, 탈의실, 장비소독실, 샤워실, 간호사실 등 전체 병동을 철저하게 음압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간호사실에서는 모든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여 현장 상황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충북의 긴급치료병상은 기존 설치된 충북대학교병원 31병상(중증4, 준중증27)에서 이번 청주성모병원 39병상(준중증)을 추가하여 70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충북대학교병원은‘25년말까지 중증 긴급치료병상을 16병상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대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음압치료병상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추가 확보

청주성모병원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병상 구축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재난·청소 분야 이용 높아. 월평균 1,307명 이용, 최다키워드‘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청주시는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의 2023년 운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재난·청소 분야 이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1,000여개의 민원을 54개 세부 메뉴로 구조화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21년 2개 분야(청소·환경, 행정지원)에 대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23년 1월부터 행정 전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분석 결과 월평균 이용자 수는 1,307명(일평균 43명)이며, 평균 이용 시간은 23초였다. 

이용이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전 10시, 오후 4시, 오후 10시로 나타났다. 

또한, 메뉴 검색보다 키워드 검색을 더 많이 활용했으며, △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대형폐기물 배출방법 △주민등록등ㆍ초본 △장애인일자리사업 △여권발급 등이 최다 키워드로 조사됐다. 

챗봇을 통한 민원 접수는 월평균 24건이 들어왔으며, 도로교통, 공원녹지, 환경청소 분야의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각종 재난정보 및 대형 행사 홍보 등 세부 메뉴를 확대해 챗봇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또한, 답변내용 현행화 및 지속적인 AI학습을 강화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에서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된다. 청주시민 누구나 24시간 365일 원하는 분야의 민원상담 및 검색이 가능하고, 쓰레기 신고 등 각종 생활 민원 접수도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챗봇 가입자 수는 6,340명이다. 


청주시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재난·청소 분야 이용 높아

월평균 1,307명 이용, 최다키워드재난문자 알림서비스 신청

괴산군 소수면, 새해 첫 이장회의 개최. 신규 이장 4명 임명

충북 괴산군 소수면(면장 정복현)은 11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새해 첫 이장회의를 열었다.

회의에 앞서 아성1리 마을회에서 소수면 발전위원회 발전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의원,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개 마을(입암1리, 고마2리, 고마3리, 옥현1리) 이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신임 이장으로 이형복(입암1리), 허연규(고마2리), 이하섭(고마3리), 오건석(옥현1리) 이장이 임명장을 받았고, 이임 이장으로 이기열(입암1리), 김성열(고마2리), 이영우(고마3리), 박무래(옥현1리) 이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회의에서는 △직원 인사발령 안내 △제11기 소수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사항 △괴산군수와 함께하는 국민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2023년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정산 안내 △괴산형 어르신 돌봄특화사업(평생돌봄 똑똑똑) 대상자 추천 △괴산사랑희망나눔 성금 모금 안내 △2024년 가뭄대비 관수장비 지원사업 접수 △2024년 청년 농업인(청년창업형 후계농업경영인) 모집 △한눈에 보는 2024년 괴산군 달라지는 제도시책 등을 홍보했다.

정복현 소수면장은 “그동안 이장님들께서 면정업무에 적극으로 협조해주셔서 소수면이 더욱 발전하고 있다”라며 “이장님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면민에게 실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소수면, 새해 첫 이장회의 개최

- 아성1리 마을회, 소수면 발전위원회 발전기금 100만원 기탁

- 신규 이장 4명 임명

 


보건환경연구원,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실시. 도내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찾아가는 서비스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2024년도에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하수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 안내로 면역력이 약한 계층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정기 수질검사 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생활에 밀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구현하려고 한다. 

 검사는 연구원 담당자가 해당시설에 방문해 시료를 직접 채수로 진행되며 검사 수수료는 무료이다. 

 해당시설은 영유아, 아동, 노인, 장애인, 노숙인 사회복지시설 등으로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이며, 사용 용도는 먹는물 또는 생활용수이며 정기수질검사가 도래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연구원 신현식 환경연구부장은 “올바른 지하수 이용을 위해서는 주기적인 수질상태 점검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공공의 복리증진을 강화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찾아가는 적극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 사회복지시설 무료수질검사 실시

도내 노인, 아동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 찾아가는 서비스


 

충북도,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실시. 선물용·제수용 식육가공품 수거검사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충청북도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 및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하여 2월 7일까지 도, 시군,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합동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17개반 45명이 동원되며, 점검 대상은 70개소로 축산물 제조부터 보관․운반․판매까지 축산물 유통 전 단계를 포함하고 있으며, 축산물가공품 중 선물용과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햄․소시지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 보관․운반 과정의 위생적 취급 및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및 종업원 건강진단·위생교육 실시 여부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일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규정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충북도 우경수 농정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축산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축산물작업장에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공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도, 설 명절 대비 부정축산물 집중 단속 실시

선물용·제수용 식육가공품 수거검사 및 위반업소 행정조치


 

충북도,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추가 확보. 청주성모병원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병상 구축

 충청북도는 신종감염병이 유행하는 상황을 대비해 조기 대응에 필요한 준중증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을 39병상을 추가 확보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긴급치료병상은 평시 일반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하다가 감염병이 유행하는 경우, 감염병 전담 치료병상으로 활용되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민간의료기관인 청주성모병원(병원장 이준연 신부)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병원자체 재원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여 12월 말 준공하였다.

 이번에 확보된 긴급치료병상은 39개 병상을 포함한 복도전실, 음압복도, 탈의실, 장비소독실, 샤워실, 간호사실 등 전체 병동을 철저하게 음압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제어시스템이 적용된 간호사실에서는 모든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여 현장 상황을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충북의 긴급치료병상은 기존 설치된 충북대학교병원 31병상(중증4, 준중증27)에서 이번 청주성모병원 39병상(준중증)을 추가하여 70병상을 확보하였으며, 충북대학교병원은‘25년말까지 중증 긴급치료병상을 16병상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펜대믹 이후, 대규모 감염병 발생 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음압치료병상 확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도내 의료기관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신종 감염병 대비 긴급치료병상 추가 확보

청주성모병원 준중증 긴급치료병상 39병상 구축


 

충북도, 1만명 K-유학생 유치 시동걸다! 충북보건과학대학, 산업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충청북도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산업통상자원부 주관)에서 선정하는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이하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되어,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프로젝트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음을 10일 밝혔다.

 충북도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해 충북형 K-유학생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는 유학생들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학업과 일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북도는 유학생 유치부터 이들이 실제로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시행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양성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 핵심 기술인력이 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시스템 구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있어 더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2024년 신규 4개소 추가하여, 전국 총 13개소 지정 

 양성대학 사업은 산업부에서 뿌리산업 기술인력의 안정적·체계적 공급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기술인력 양성과 취업연계 등의 역할을 하는 대학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양성대학에서는 현장실습 및 진로설계 등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지·산·학 거버넌스를 통한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유학생의 졸업 후 취업 비자(E7) 취득을 지원하게 된다.

 * 뿌리산업 :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접합, 표면처리, 열처리 등  

 충북도는 이외에도 현지 한국교육원 등 인증기관의 추천을 받은 한국어능력이 우수한 유학생(TOPIK 4등급 이상)을 선발하여 대학과 기업 연계를 통해 장학금, 일자리 매칭 등을 지원하는 기업초청장학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기업초청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장학증서로 재정능력 입증심사를 대체할 수 있어 유학생의 재정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인재유치형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시간제 취업허가 기준 완화 등 유학생 비자 관련 규제 특례 및 유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으로 유학생 지원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립대학교는 첫 유학생 모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립대는 옥천군 및 인근 기업체와 협의체를 구성하고, 유학생 맞춤형 멘토링 지원, 한국어교육 및 지역 문화체험, 취업연계 등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산업의 노동력을 보완하고,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다국적 인력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북형 K-유학생 1만명 유치는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인적자본 축적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대학 및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지역맞춤형 유학생 유치·양성 전략을 수립해,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행복한 K-dream을 실현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충북도, 1만명 K-유학생 유치 시동걸다!

충북보건과학대학, 산업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정선용 행정부지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 거점소독시설, 철새도래지 등 현장점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10일 증평군 거점소독시설과 보강천 철새도래지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을 점검하였다.

 증평 보강천은 과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자주 검출된 지역이다.

 정선용 부지사는 도내에서 위험성이 가장 높은 야생조류 서식지 중 하나로서 출입통제, 집중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특히, 야생조류로부터 가금농가로 바이러스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공공기관 보유 소독차량을 총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소독을 매일 실시할 것과 가금농가에 대해 그물망 설치·보수, 외출 후 축사 출입 시 개인소독, 장화·의복 환복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 및 홍보 강화를 당부하였다.

정선용 행정부지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현장 점검

거점소독시설, 철새도래지 등 현장점검


 

충북농기원, 발효미생물 특허기술 3건 산업화 추진. 유산균, 초산균 활용으로 발효식품 품질향상 기대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발효미생물 활용 특허기술에 대해 ‘가시버시’, ‘넉넉한사람들’과 10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특허는 ▲난분해올리고당 생성 유산균 ▲항염 활성이 우수한 유산균 ▲식초 생산용 초산균이다.

 첫 번째 특허인 류코노스톡 유산균은 사람이 분해하지 못하는 올리고당을 생성하면서 김치에 탄산미를 주는 발효 초기에 중요한 미생물로 김치의 맛에 관여한다.

 두 번째 특허인 락티플란티바실러스 유산균은 항염 활성 우수하고 김치 발효 중기에 우점하는 중요한 미생물이다. 

 두 기술을 이전받는 가시버시(대표 김성윤)는 괴산군에 위치한 업체로 절임배추, 옥수수,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유산균 첨가 어린이용 백김치, 기능성 맛김치 등을 생산하여 김치산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세 번째 특허인 아세토박터 초산균은 식초를 생산에 관여하는 미생물로 사용하였을 때 발효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본 초산균을 이전받는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희)은 제천에 위치한 회사로 사과주스와 현미과자를 생산하고 있는데 이전받은 초산균을 활용한 사과식초를 생산하여 다이어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기술원 식품자원팀 엄현주 박사는 “세계 및 국내 발효식품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 거기에 발맞추어 충북농업기술원도 우수한 미생물을 분리하여 전통 발효식품의 품질을 높이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본 기술을 이전받은 업체에서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농기원, 발효미생물 특허기술 3건 산업화 추진

유산균, 초산균 활용으로 발효식품 품질향상 기대


 

충북도,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 특별보좌관 위촉. 충북형 K-유학생 제도 활성화 기대

 충청북도는 10일 이영은 서원대학교 교수를 국제협력분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충청북도 특별(명예)고문 및 특별보좌관은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정 주요정책에 대해 정책방향 등을 자문하기 위해 각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총 43명을 위촉하였다.

 오늘 위촉된 이영은 교수는 코넬대학교(학사), 노스웨스턴 대학교(석사), 홍콩대학교(박사)를 거쳐 현재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을 맡고 있으며, 충북형 K-유학생 제도가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에 미칠 긍정적 효과에 크게 공감하며 특별보좌관 위촉을 수락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과 지방대학의 위기극복을 위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를 특별보좌관으로 위촉하게 됐다”며 “1만명의 K-유학생이 충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식견을 아낌없이 나눠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국제협력 분야 전문가 특별보좌관 위촉

충북형 K-유학생 제도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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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은 특별보좌관

□ 생년월일  1982년생       □ 성    별  여

□ 학    력

IST 국제 고등학교(탄자니아) 졸업

코넬 대학교(미국) 사회학 학사

노스웨스턴 대학교(미국) 신문방송학 석사

홍콩 대학교(중국) 영어교육학 박사

□ 주요이력

2006. 3 ~ 2010. 1 Daymon Worldwide 미네소타(마케팅 컨설팅)

2011. 6 ~ 2014. 2 KSPN2 방송국(미국) (정치부기자 및 앵커)

2014. 3 ~ 현재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융복합대학 조교수 

2022. 1 ~ 현재 서원대학교 국제교류원장

2022. 1 ~ 현재 서원대학교 외국어교육 센터장

2022. 3 ~ 현재 충북기자협회 심사위원

충북도,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 초청 장터 특강.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한 ‘섬김의 리더십’강조

 충청북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구수환 (사)이태석재단 이사장을 초청해 오픈아카데미 장터(장돌뱅이 배움터)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김영환 도지사를 비롯해 도 실국장 및 직원, 출자 출연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구수환 이사장는 ‘섬김의 미학’을 주제로 35년간의 시사다큐 제작 경험과 수년간의 종군기자 생활을 통해 얻은 리더의 자질로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강조했다. 

 구 이사장은 “이태석 신부님이 세상에 보여준 이타심과 공감능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면서 희망을 주는 것이었다”며 “민생현장 속 고통받고 힘든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도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환 지사는 “이태석 신부님이 우리에게 주신 섬김의 정신을 정책 수립과 집행에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강연자인 구수환 이사장은 KBS 추적60분 및 일요스페셜 제작자(PD), 영화 ‘울지마 톤즈’, ‘부활’의 감독으로 활동한 바 있다. 

충북도,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초청 장터 특강

이타심과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한 섬김의 리더십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