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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방문 기업간담회 개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충북 이차전지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충북 청주소재 이차전지 부품제조 중소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를 방문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 충북지역 간담회를 갖고 충북지역 첨단산업 강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 의사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 이병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등 관계기관과 이차전지 선도기업인  LG에너지 솔루션, 에코프로, 파워로직스 관계자,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인 유진테크놀로지, JR에너지솔루션, 이투텍, 엔비티에스, 제라브리드 8개 이차전지 기업이 참석해 레전드 50+사업 관련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은 지차제의 지역산업 전략과 연계한 프로젝트 기획에 따라 프로젝트 참여기업에 ▲중소기업혁신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중소기업정책자금 ▲수출바우처 ▲지역주력사업기업지원 총 6개 핵심정책사업을 3년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 신개념 지역중소기업 육성모델 사업이다. 

 도는 반도체, 이차전지 2개 주력산업 분야가 선정되어 중소기업(반도체 47개사, 이차전지 28개사)에 3년간(24~26) 447억원 규모의 중기부 정책사업비와 275억원 규모의 타부처 및 도 자체 연계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충청북도와 중기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고, 시설자금 지원 확대, 산학협력을 통한 전문인력 수급지원,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 등 기업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충북 중소기업육성 및 정주여건 조성 지원사업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앞으로 중기부 핵심사업인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의 성공을 통해 충청북도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중기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북도, 오영주 중기부 장관 방문 기업간담회 개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충북 이차전지 참여기업 애로사항 청취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 환영 입장문

  2024년 3월 20일은 충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실현, 충북 교육개혁의 새로운 전기(轉機)가 마련된 역사적인 날입니다. 

  오늘 교육부에서 발표한 의대정원 배정내역에 충북대 200명(151명 증), 건국대 글로컬 100명(60명 증)으로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총 300명(211명 증)으로 증원되었습니다. 

  특히, 지역거점대학인 충북대 의대 정원은 전국 최대(4배) 규모로 증원되었습니다. 

  우리 충북은 이번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 의대 증원에 대해 164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신속한 결정을 해 주신 대통령님과 정부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불편을 감수하고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한 마음 한 뜻으로 힘을 보태주신 민관정 관계자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충북은 치료가능 사망자수 전국 1위, 인구 일천명당 의사수 전국 14위 등으로 전국 최하위의 의료수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북대(49명)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40명)의 의대정원은 비수도권 광역도 평균(197명)보다 크게 미달하고, 비슷한 인구수를 가진 광주(250명)나 대전(199명)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상황입니다.

  충북의 이러한 불평등한 의료현실을 감안하면 지역의료 공백을 메우고 필수의료 제공을 위해 충북지역 의대정원을 증원한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비정상을 정상으로 바꿔놓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충북지역 의대정원이 300명으로 확대되면 수도권과의 의료 격차가 해소되고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통해 수도권의 우수 인재가 충북으로 이주하는 교육이민이 활발해져 지역균형발전 실현과 함께 충북의 교육수준을 높이는 교육개혁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증원된 의대정원에 대해 80% 이상이 지역인재 전형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양 대학과 함께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증원된 의대학생들을 우수 의료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서는 의대 교수 증원, 강의실과 연구실 확충 등 시설과 인력, 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충북도는 중앙정부, 대학과 함께 의과대학의 차질없는 교육과 실습이 이뤄지고, 충북대 병원과 건국대 충주병원이 서울의 5대 주요병원을 능가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의료현장을 떠난 전공의들과 집단 휴학 신청을 한 의대생들은 병원과 학교로 조속히 돌아와 주시고 의대교수님들께서도 환자 곁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 환영 입장문


 


단양군, 농기계가 어려우신 분들 모두 모이세요!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사용 실습장 18일부터 본격 운영!

충북 단양군이 농업인 편의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영농 취약계층을 위한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한 농기계 사용실습장을 3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영농 취약계층 1,035명에게 256ha의 농기계 영농작업을 대행했고 농기계 미숙련자를 대상으로 트랙터 70명, 굴삭기 78명, 관리기 66명 등 214명에게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을 했다.

군은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1ha 미만 농지를 경작하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독거 여성농업인, 장애가 있는 농업인이다.

경운과 두둑, 비닐피복, 밭작물 파종, 수확 등 다양한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고 있어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많다.

올해 농기계 인력지원단은 12월까지 운영하며 330㎡당 1만 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해 적기에 농기계로 조치가 필요한 영농취약 농업인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군은 농업기계 미숙련자를 위해 농기계 사용실습장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실습장은 매주 평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에 교육한다.

화요일에는 관리기와 예초기, 수요일에는 굴착기, 목요일에는 트랙터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특히 6월부터는 굴착기, 트랙터를 대상으로 ‘농기계 가상 시뮬레이터’ 교육을 추가 운영한다.

군은 교육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사용 실습 교육 등 농작업 지원 시책을 강화해 농촌 고령화와 생력화로 인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땀 흘려 키운 농작물들이 고소득올 연결되는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농기계가 어려우신 분들 모두 모이세요!

농기계 인력지원단과 농기계 사용 실습장 18일부터 본격 운영

6월부터는 농기계 가상 시뮬레이터교육농업기계 활용 능력 향상 기대 

진천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철저 당부

  진천군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3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공동방제 약제(개화 전 1회, 개화기 3회)를 무상 공급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사과와 배 휴면이 일찍 풀려 과수 꽃 피는 시기도 앞당겨질 것으로 보고 병해충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 방제 준비 관련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과수에 꽃이 피기 전 적기에 약제를 뿌려야 효과적이므로 배는 꽃눈이 튼 직후(발아기~전엽기 사이), 사과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녹색기~전엽)에 화상병 1차 방제 약제(동제)를 처리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농가는 반드시 약제별 주의 사항을 살피고, 표준 희석배수를 준수해야 한다. 

  특히 동제 화합물을 사용할 때는 석회유황합제 등 다른 약제와 섞어서 쓰거나, 동제 화합물을 준 뒤에 곧바로 다른 성분의 약제를 뿌리면 과수 피해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꽃이 피어있는 기간에 다른 약제와의 혼용 살포나 저온 또는 고온 조건 살포는 삼가야 한다.

  개화기 방제 적기는 관내 설치된 화상병 예측 시스템(http://fireblight.org)에서 안내하는 위험경보에 따라 24시간 이내 2~3회 약제 살포하면 된다. 

  예측 시스템의 경보가 없는 경우 개화가 50% 정도 됐을 때 1회 방제를 진행하고, 이후 5~7일 간격으로 2회 더 방제하면 된다.

  약제 살포 후 약제 봉지와 약제 방제 확인서를 작성‧보관해야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어 농가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진천군,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철저 당부

동남4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 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 발표!

제22대 총선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는 13일, 보은군청에서 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을 발표했다.

총선 공약의 핵심 분야로 ▲농업/농촌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어르신 ▲서민/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 ▲아동/ 청소년 ▲여성 ▲장애인 ▲보훈 ▲정치개혁을 꼽았다.

특히 동남4군의 특징을 고려할 때, 농업인의 적정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을 강조했다. 이에 △농업인 기초연금제 추진(年 120만 원)을 통해 농업인 분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산물 재해보험 품목과 수입보장 보험의 대상 및 지역 확대를 통해 자연재해와 시장가격 하락 시 발생될 수 있는 농가 소득 하락을 방지하고자 하는 등의 공약이 포함됐다. 

또한 지역 의료 격차 해소 주요 공약에는 △지역 국립대 병원과 공공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 체계 구축을 통해 공공병원 역할과 질적 수준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동식 스마트 병원’의 도입을 통해 병원 및 보건소 설치가 어려운 읍/면 지역에 적극 도입하여 고령자 진료에 적극 대응한다는 내용 등을 담는 등 동남4군의 의료 격차를 반드시 해소 시킬 것이라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어르신을 위한 주요 공약에는 △간병비 부담 국가책임 강화를 통해 환자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도록 하며, △경로당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통해 노후화된 경로당 시설과 물품 교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자 하는 내용 등을 담아 동남4군 군민들의 복지 개선을 강조하였다.

박 후보는 “이번에 발표한 공통 공약은 동남4군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전반적인 복지 개선을 위해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검토해 준비했다”라며 동남4군 군민에 대한 애정과 동남4군의 발전 포부를 밝혔다. 

동남4군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동남4군의 새로운 비전을 담은 공통 공약 발표!

김영환 지사, 외국인주민 간담회 개최

12일 김영환 충북지사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센터장 박한교)에서 음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지자체 중 외국인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음성군에서 외국인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영환 충북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박한교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장과 외국인주민 15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북에서 최초로 개소한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견학하고 센터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외국인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 되었다. 특히 외국인들이 음성군에서 거주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긍정적인 점, 또 개선해야 될 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외국인들이 충북산업의 한 축을 맡아 큰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외국인들이 충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외국인주민을 만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 와 주신 김영환 충북지사님께 감사드리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주민과의 통합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외국인 정착을 위해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를 통하여 통번역 서비스, 한글교육, 자격증반(이미용, 컴퓨터, 지게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외국인주민과의 화합 행사 등을 추진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정책으로 외국인주민의 정착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김영환 지사, 외국인주민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새로운 청주 원팀’ 공동선언문, 김동원 후보 “공동 공약들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약속

김동원(흥덕구), 정우택(상당구), 김진모(서원구), 김수민(청원구)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들은 6일 오전 11시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 청주시 제22대 국회의원 후보 정우택·김진모·김동원·김수민 ‘새로운 청주 원팀’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김동원 후보는 “새로운 청주, 대한민국을 위해 청주 정치지형의 진정한 변화”를 강조하며 “대통령과 중앙정부, 충청북도, 청주시 모두 원팀”이라며 “집권 여당의 정책 실행력, 예산 집행력으로 청주시와 중부내륙지역의 각종 민생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위한 용기 있는 구조개혁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청주 4개구, 국민의힘 후보 4인은 청주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상당·서원·흥덕·청원구 핵심공약을 공동 개발하고 공유하겠다”며 “국민의힘 후보 공약들을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국민의힘 청주 4개구 후보새로운 청주 원팀공동선언문,

김동원 후보 공동 공약들 끝까지 책임지고 함께 실현약속

국민의힘 청주4개구, 새로운 청주 원팀을 결성

소통과 공감으로 보(듬고) 채(우) 氣 . 유연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장우원)는 8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플러스(PLUS) 멘토링’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멘토링은 2023년 11월 이후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14명)과 6·7급 선배 공무원(14명)의 희망 의사를 반영하여 7개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존의 선배 공무원이 후배 공무원을 이끌어가는 일방향식 멘토링을 넘어, 서로가 서로에게 멘토이자 멘티가 되어 상호발전적 관계를 맺자는 의미를 담아 ‘플러스(PLUS) 멘토링’이라 이름 짓게 되었다.

  이날 발대식은 작년 멘토링 운영 결과 공유 및 2024년 운영방향 설명 후, 북카페에서 팀별 자유로운 인사 및 대화 시간으로 이어졌다.

  ‘플러스(PLUS) 멘토링’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각 팀별 자유로운 만남을 기본으로 실무교육과 현장탐방 등을 함께하며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세대 간 소통과 공감에 중점을 둬 힘든 공직 생활에 기운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통과 공감으로 보(듬고) () 氣 

유연하고 활력있는 조직문화 구축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운영

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총력. 신규사업 63건 총사업비 6,583억원 발굴

청주시는 2025년 정부예산 1조 9,758억원 확보를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2025년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 1차 발굴 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내년도 정부예산 신규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가 발굴한 신규사업은 총 63건으로 국비 3,479억원(총사업비 6,583억원) 규모다. 분야별 세부현황은 ▲SOC·재난안전복지 20건(1,564억원) ▲환경녹지 11건(543억원) ▲산업경제 5건(704억원) ▲농업산림 10건(505억원) ▲문화관광 12건(158억원) ▲기타 2건(5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480억원)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75억원) ▲성안동 도시재생사업(467억원) ▲권역별 반도체 공동연구소 유치 추진 사업(454억원) ▲EV용 에너지밀도 리튬이온전지 화재안전성 평가 기반 구축 사업(400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26억원) 등이 있다.

이 시장은 “정부예산 확보는 시기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3~4월은 정부의 신규사업이 결정되는 시기로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사업들을 먼저 발굴해 협의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선제적 대응 총력

- 신규사업 63건 총사업비 6,583억원 발굴

- 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선제대응을 위한 역량 결집

국민의힘,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 공천확정. 도내 경선 첫 정치신인

국민의힘은 청주흥덕 후보로 김동원 前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집계 전 과정도 후보와 대리인에게 공개했다.

청주흥덕 후보로 확정된 김동원 후보는 경선 결선을 통과하며 올라온 언론인출신 경제전문가로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동아일보 기자, 금융감독위,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치특별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후보의 1호 공약인 ‘삼성유치’는 지역 인재 40% 채용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동원 캠프 관계자는 “경선 결선 승리를 예측 했다”며 “남상우 前청주시장을 후원회장으로 하고 김학도 前차관 및 전문성, 파급력을 갖춘 분들로 공동선대위원장을 구성하는 매머드 선대위로 국민의힘 흥덕구 압승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국민의힘
,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 공천확정

도내 경선 첫 정치신인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신규 장비 도임으로 녹내장, 망막질환까지 진료

단양군보건소의 ‘안과진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과 없는 충북 단양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 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47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2015년 4월부터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외지에서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

주민들이 길게 대기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매주 화,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향후 진료 횟수가 늘어날 계획이다.

안과 진료실 운영은 노인성 안질화과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의 악화 방지 및 이차적인 진료 연계와 지속 치료를 유도해 주민의 안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초청 의사는 햇수로 벌써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고 있는 김영훈 의사(59·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교수)다.

김 교수는 “안과 진료가 필요한 단양 주민들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안과 진료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안과 지뇰를 위해 정밀안압측정기, 안저촬영기, 굴절검사기 등 민간병원 부럽지 않은 의료 장비를 갖췄으며 앞으로 녹내장, 망막질환을 진료할 수 있도록 신규 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신규 장비 도임으로 녹내장, 망막질환까지 진료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을 오고 가는 안과 의사 

증평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도입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운영한다.

진위확인 단말기는 모바일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군은 민원소통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해당 단말기를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계층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단말기 설치로 기존에 담당자가 휴대폰 앱으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도입

증평군, 2023년 합계출산율 1.07명...도내 1위.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넘어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러한 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군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시책 △어르신과 아이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사회, 군민의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2023년 합계출산율 1.07...도내 1

-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넘어  


충주시농기센터, 퇴비 부숙도 검사 홍보나서. 가축분뇨 악취예방과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1~2회 필수적 검사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퇴비 살포시기 도래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지원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의2에 따라 가축분뇨 악취 예방 및 토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2021년 3월 25일부터 적용되어 시행되는 의무사항이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신고농가는 1년에 한 번, 허가농가는 6개월에 한 번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신고농가는 부숙중기 이상, 허가농가는 부숙후기 이상 판정을 받아야만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이거나 전량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퇴비 부숙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 부숙도 등 성분검사 및 검사주기 등 관리기준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지에 퇴비를 살포할 경우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퇴비 부숙도 기준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농기센터퇴비 부숙도 검사 홍보나서

가축분뇨 악취예방과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1~2회 필수적 검사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