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국민의힘,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 공천확정. 도내 경선 첫 정치신인

국민의힘은 청주흥덕 후보로 김동원 前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집계 전 과정도 후보와 대리인에게 공개했다.

청주흥덕 후보로 확정된 김동원 후보는 경선 결선을 통과하며 올라온 언론인출신 경제전문가로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동아일보 기자, 금융감독위, 삼성물산에서 근무했다. 현재 국민의힘 충북도당 정치특별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후보의 1호 공약인 ‘삼성유치’는 지역 인재 40% 채용을 포함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김동원 캠프 관계자는 “경선 결선 승리를 예측 했다”며 “남상우 前청주시장을 후원회장으로 하고 김학도 前차관 및 전문성, 파급력을 갖춘 분들로 공동선대위원장을 구성하는 매머드 선대위로 국민의힘 흥덕구 압승을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국민의힘
, 청주흥덕 김동원 후보 공천확정

도내 경선 첫 정치신인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신규 장비 도임으로 녹내장, 망막질환까지 진료

단양군보건소의 ‘안과진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안과 없는 충북 단양에서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안과 진료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 4472명이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는 2015년 4월부터 안과가 없는 지역 현실을 반영해 외지에서 안과전문의를 초청해 주민들의 눈 건강을 돌보고 있다.

주민들이 길게 대기하지 않고 빠르고 안정적으로 진료를 볼 수 있도록 매주 화, 수요일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신규 장비를 도입하고 있어 향후 진료 횟수가 늘어날 계획이다.

안과 진료실 운영은 노인성 안질화과 만성질환자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의 악화 방지 및 이차적인 진료 연계와 지속 치료를 유도해 주민의 안질환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초청 의사는 햇수로 벌써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으로 오고 있는 김영훈 의사(59·가톨릭대 의과대학 안과교수)다.

김 교수는 “안과 진료가 필요한 단양 주민들을 위해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히 안과 진료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안과 지뇰를 위해 정밀안압측정기, 안저촬영기, 굴절검사기 등 민간병원 부럽지 않은 의료 장비를 갖췄으며 앞으로 녹내장, 망막질환을 진료할 수 있도록 신규 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단양군보건소, 안과진료로 의료사각지대 해소 앞장

신규 장비 도임으로 녹내장, 망막질환까지 진료

10년째 서울에서 단양을 오고 가는 안과 의사 

증평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도입

충북 증평군이 이달부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를 운영한다.

진위확인 단말기는 모바일신분증의 암호화된 QR코드를 스캔해 위조 여부를 검증하는 기기다.

군은 민원소통과 및 읍‧면사무소 민원창구에 해당 단말기를 1대씩 설치했다.

모바일 신분증은 기존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으로 사용할 수 있어 최근 젊은 계층에서 모바일 신분증 사용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군은 단말기 설치로 기존에 담당자가 휴대폰 앱으로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하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민원 처리시간 단축으로 민원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원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모바일 신분증 진위확인 단말기 도입

증평군, 2023년 합계출산율 1.07명...도내 1위.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넘어

충북 증평군은 지난해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통계청의‘2023년 인구동향조사(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증평군의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합계출산율이 1명을 넘은 곳은 증평군이 유일하고,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에서도 1명을 넘긴 곳은 41곳(18%)에 불과했다.    

군의 합계출산율은 △2020년 1.005명 △2021년 0.951명 △2022년 0.883명으로 매년 하락하다가 이번에 다시 1명대를 회복하고 상승세로 반전했다. 

이러한 군의 합계출산율 상승(0.88명→1.07명)에 힘입어 충북도 또한 전국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합계출산율이 증가(0.87명→0.89명)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34.8%)과 인구증가율(0.6%) 또한 도내 1위를 차지해 증평이 살기 좋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대해 군은 △출산육아수당 지원 등 임신・출산 친화 시책 △어르신과 아이 연계 돌봄 시스템 구축 △다함께돌봄센터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충 등 분야별 다양한 시책이 복합적인 상승효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지역사회, 군민의 출산과 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는 증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 2023년 합계출산율 1.07...도내 1

-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1명 넘어  


충주시농기센터, 퇴비 부숙도 검사 홍보나서. 가축분뇨 악취예방과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1~2회 필수적 검사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정희)는 퇴비 살포시기 도래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 부숙도 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 지원 및 다양한 교육을 통해 퇴비 부숙도 검사에 대한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13조의2 및 동법 시행령 제12조의2에 따라 가축분뇨 악취 예방 및 토양환경 보호를 위하여 2021년 3월 25일부터 적용되어 시행되는 의무사항이다.

가축분뇨 배출시설 면적에 따라 신고농가는 1년에 한 번, 허가농가는 6개월에 한 번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

신고농가는 부숙중기 이상, 허가농가는 부숙후기 이상 판정을 받아야만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단, 배출시설 신고규모 미만이거나 전량위탁처리 농가 등은 부숙도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퇴비 부숙도 기준에 적합하지 않으면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으며, 퇴비 부숙도 등 성분검사 및 검사주기 등 관리기준 위반 시에는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지에 퇴비를 살포할 경우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며 “퇴비 부숙도 기준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사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시농기센터퇴비 부숙도 검사 홍보나서

가축분뇨 악취예방과 토양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1~2회 필수적 검사 

제천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제천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주요 발생지역인 수산면, 덕산면과 확산 방지를 위해 청풍면을 중심으로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피해고사목 제거 33그루, 합제나무주사 160ha를 병행 시행해 매개충인 북방수염하늘소의 월동지를 원천 차단한다.

 제천시는 2016년 수산면 원대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최초 발생 이후 고사목 제거와 예방나무주사를 매년 지속 실시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힘써 왔었다. 그러나 최근 솔잎혹파리병 혼생 피해 등이 전년 대비 증가함에 따라 정밀예찰 및 집중 방제를 통해 전량 방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소나무류 반출 금지구역을 7개 지역(의림지동, 송학면, 금성면, 청풍면, 덕산면, 수산면, 한수면) 54개 행정동·리로 지정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소나무류 불법 이동에 특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 산림에 맞는 최적의 방제 전략을 선택해 재선충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예방 방제뿐 아니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천시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

단양군,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충북 단양군은 지난 29일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업 시행 방식은 단양군이 직접 개발하는 공영방식이며 적성면 각기리 일원에 359,429㎡, 약 10.8만 평 규모로 약1,23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할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단양군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 중인 탄소중립 관련으로 CCU 산업과 관련된 기업 유치를 위한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군수,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선8기 단양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 유치의 필요성과 매포읍 우덕리에 소재한 단양산업단지의 분양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추가 산업 용지 마련을 위해 신규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주요 현안업무로 지정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걸음인 이번 용역은 22년 12월에 착수했고 지난해 5월 중간보고회에서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한 바 있다.

이후 대상지를 선정하며 토지 이용계획, 총사업비 산정, 유치업종, 사업 추진 방식 등을 신중히 검토해 산단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마련했다.

군은 3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를 거쳐 4월 중앙부처 지방재정투자분석을 위해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산업단지 계획 승인 등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 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산업단지 개발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꼼꼼하게 준비해 CCU 산업과 연계한 기업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단양 신규 산업단지 기본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 개최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 재개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재옥)는 동절기 기간에 일시 중단됐던 목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오는 3월 7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은 9개 읍면 중 음성읍에서만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수시책으로,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18시 이후에 민원을 처리해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다.

지난 2012년부터 매주 운영해 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운영 일시는 3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공휴일 제외)이다.

대상 민원은 △제증명 발급 △주민등록·인감 업무 △가족관계등록 업무 △전입신고 △외국인체류지변경 등으로 근무 시간 내 민원팀에서 이뤄지는 민원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다.

이재옥 음성읍장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평일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적극·발굴추진해 2030 상상대로 음성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음성읍, ‘목요 야간 민원실운영 재개

음성군, 정주 여건 개선...인구 유입에 박차. 19개 진료과목·302병상 갖춘 국립소방병원 2025년도 개원

음성군이 의료·체육·교육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 구축과 주택공급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을 모색한다.

지역에 양질의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치한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심화하는 고령화로 의료 수요는 날로 증가하지만 음성을 포함한 진천·증평·괴산 중부 4군에는 아직 300병상 이상을 갖춘 종합병원이 없어 지역주민들은 국립소방병원 개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국립소방병원은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소방공무원의 특화 진료와 지역주민을 위한 일반진료를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한다. 충북혁신도시에 응급 의료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지역의 의료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군은 여기에 머물지 않고 국립소방병원과 연계한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립소방병원을 중심으로 하는 헬스케어·첨단소방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주민의 건강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위해 645억원을 투입, 지난해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음성종합운동장 개보수 △금왕 파크골프장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준공하며 생활 밀착형 체육인프라 5개소를 확충했다.

특히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개장으로 음성은 군 단위에서는 드물게 실내수영장 3개소를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또 음성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전용구장 3면과 풋살장 2면, 그라운드 골프장 1면, 게이트볼장 4면, 농구장 1면을 조성해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며 주민의 생활 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과 원남 소규모 국민체육센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으로 노인체육시설 위주인 생극의 생활체육 인프라를 개선하고, 원남 근린생활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체육시설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게 함으로써 생활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평생학습관 2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금빛·설성 평생학습관에서는 140여 개 강좌를 개설해 1600여 명이 수강했다. 또 오는 5월 개관하는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공유평생학습관에서는 음성·진천 주민을 대상으로 코딩·AI·키오스크 등 생애주기별 디지털교육과 메타버스·3D 등 스마트 잡크리에이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6개의 도서관과 32개의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지식 함양, 지역커뮤니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개발에 매진한다. 지난 1월 기준 공동주택 1만3856세대가 사업 승인을 받고 6551세대는 착공 중이다. 


특히 맹동행복주택 294세대와 음성 주거복지 오픈플랫폼 56세대가 입주를 시작했고, 올 하반기엔 성본산단에서 건설 중인 공동주택 1735세대가 준공 예정으로 입주에 따른 점진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조병옥 군수는 “생활인프라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인구 유입에 속도를 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 정주 여건 개선...인구 유입에 박차

- 19개 진료과목·302병상 갖춘 국립소방병원 2025년도 개원

- 올 하반기 성본산단 내 공동주택 1735세대 준공

옥산면 덕촌리,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옥산면 덕사모(덕촌을사랑하는모임(회장 김지영))는 지난 1일(금) 옥산면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덕촌리 출신 독립운동가 정순만 선생의 업적을 기념하고 애국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1970년대 초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덕촌리 주민들을 통해 매년 3월 1일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덕촌리 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덕촌리 마을광장에서 기념식 및 민속놀이 행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미독립 운동의 얼을 되새기는 덕촌리 3.1절 기념식 행사 후 윷놀이줄다리기 등 민속놀이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마을 주민 간의 화합 및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영 덕사모 회장은“우리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마을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도 3.1절 행사가 기미독립운동의 얼과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마을 주민 간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산면 덕촌리, 105주년 3.1절 기념행사 개최

기념식, 민속놀이 행사, 주민 300여명 참석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도민 문화소비 20% 캐시백. 3월 1일부터...월 4만원, 연 10만원 한도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충북도에서 추진하는 ‘문화소비 365 사업’을 통한 충북도민의 문화소비 지원을 위해 지난 2월 14일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도), (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 이하 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1일부터 NH농협카드 캐시백을 시작한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역영화관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대해 월 4만원, 연 10만원 한도로 20% 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소비 365 가입을 원하는 충북도민은 NH농협카드 홈페이지(모바일)에서 회원등록 또는 앱 이벤트 참여 후 농협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를 통해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 사업은 2023년 하반기 최초 시행에 이어 2년차 시행으로 올해는 공방, 문화센터 등 문화체험과 공공기관 운영 문화예술강좌 등 문화교육 분야가 추가됐다. 

한편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올해도 5천만원의 후원금을 충북도에 전달했다.   

문화소비 365 사업에 참여할 가맹점은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연, 전시, 도서, 영화, 문화체험, 문화교육 분야 사업체(단체) 또는 기관으로 현재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문화소비 365 가맹점 신청코너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160여개가 신청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300여개까지 가맹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사업안내, 가맹점 현황 등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cbfc.or.kr/culture365) 및 카카오톡 채널 ‘충청북도 문화소비 365’, 콜센터(☏1522-2111)통해 확인이 가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충북 문화산업을 성장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조기 정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도민 문화소비 20% 캐시백

31일부터...4만원, 10만원 한도


<사진설명> 임세빈(왼쪽부터) 본부장이 김영환 지사, 김갑수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제105주년 3ㆍ1절 기념 참배.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등 4개소서 헌화와 묵념

이범석 청주시장은 1일 제105주년 3ㆍ1절을 맞아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 등 4개소를 찾아 참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병대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삼일공원에 위치한 항일독립운동기념탑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민족대표 5인 동상, 상당공원의 한봉수 의병장 동상, 예술의전당 신채호 선생 동상에 차례로 헌화와 묵념을 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 이 시장은 충청북도 주관으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3ㆍ1절 기념식에 참석한 뒤, 상당구 수동의 한 식당으로 이동해 3ㆍ1절 기념 오찬에 참석한 광복회원과 사할린한인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고 예우를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 및 배우자에게는 각각 연간 의료비 10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3ㆍ1절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79명에게 15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했다.


청주시
, 105주년 31절 기념 참배

삼일공원 항일독립운동 기념탑 등 4개소서 헌화와 묵념


청주시, 퇴비 부숙도 및 성분 검사 무료 지원. 퇴비 부숙도 검사, 위반시 최대 과태료 200만원

청주시는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과 악취 저감을 위해 청주시에 주소를 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퇴비(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부속도 : 퇴비·액비의 원료가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쳐 식물과 토양에 대해 안정적인 반응을 나타나는 것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는 2021년 3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배출시설은 축종별 사육 면적에 따라 신고대상과 허가대상으로 나뉜다. 신고대상 농가는 연 1회, 허가대상 농가는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고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고 대상은 소 사육농장의 경우 100㎡이상 900㎡ 미만, 돼지는 50㎡ 이상 1000㎡ 미만, 가금 200㎡ 이상 3000㎡ 미만이다. 허가 대상은 소 900㎡, 돼지 1000㎡, 가금 3000㎡ 이상 규모의 농가이다. 

또한, 축사면적에 따라 1,500㎡ 미만은 부숙도가 부숙중기 이상, 1,500㎡ 이상은 부숙후기 또는 부숙완료인 퇴비를 농경지에 살포할 수 있다.

△부숙도 기준 준수 위반 시 허가 대상은 200만원 이하, 신고 대상은 100만원 이하 △퇴비 부숙도 검사 미실시 및 보관의무 위반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돨 수 있다

검사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균일하게 혼합한 퇴비 500g정도를 시료봉투(지퍼백)에 담아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분석 결과서는 2주 내외로 받아볼 수 있다. 

검사 항목으로 모든 축종에 대해 함수율과 부숙도를 측정하며, 소는 염분, 돼지는 아연과 구리 함량을 검사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퇴비부숙도 검사를 마친 기준치에 적합한 퇴비를 사용하면 악취 발생 민원과 미숙퇴비사용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가축분뇨의 자원화와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청주시, 퇴비 부숙도 및 성분 검사 무료 지원

퇴비 부숙도 검사, 위반시 최대 과태료 200만원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청주의료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점검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충청북도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과 함께 28일 청주의료원을 방문해 충북도와 청주시, 청주의료원의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의료공백 관련 현장을 지키며 지방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현재 청주의료원은 지난 2월 27일부터 청주시민의 의료공백을 줄이고자 평소진료시간보다 2시간 연장해 비상진료(08:30~19:30)를 실시하고 있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 청주의료원 방문해 비상진료체계 점검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집까지 공급

청주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인당 24만원(보조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주시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현재 임신 중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와 증빙자료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단,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고 있는 임산부는 본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2,470명을 지원하며, 대상자는 추후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축산물, 유기수산물, 무농약가공식품, 무항생제축산물, 동물복지인증품으로 임산부가 쇼핑몰에 접속해 필요한 농산물을 주문하면 된다.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며, “향후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체계를 개선하는 등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1인당 연간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집까지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