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건설과, 백현지구 급경사지 정밀조사 시행

 청주시 청원구(청원구청장 장우원)는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붕괴 우려 등이 높은 백현지구 급경사지에 대하여 해당 분야의 전문기관인 한국급경사지안전협회(협회장 전상률)와 함께 정밀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급경사지법」 제2조 제1항에 따라 자연비탈면은 지면으로부터 높이가 50m 이상이면서 경사도가 34도 이상, 인공비탈면은 지면으로부터 높이가 5m 이상이면서 경사도가 34도 이상, 길이 20m 이상인 경우로 규정하고 있다.

 금년도 해빙기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결과, 인공 암반비탈면으로 분류된 백현지구 급경사지에서 암석 노출 부분 풍화로 인한 암편 탈락이 진행 중임을 확인하였으며 작년 대비 추가 낙석 및 표층 유실이 진행되어 신속한 정밀조사를 통해 보수·보강 공법을 적용하여 정비할 예정이다.

 청원구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청원구 건설과, 백현지구 급경사지 정밀조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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