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심사평가원,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협력·실천 다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본원에서 지역 청소년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이하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 행복해 지구나 이음(E) 프로젝트: 강원지역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보전을 실천하고, 이를 사회 기부와 연결하는(이음) 프로젝트 

 공동선언식에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 SK(주) C&C, 행복한학교재단, 두산이엔티, 원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1개 협력기관 관계자와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23개 학교 중 5개 학교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 대표자 인사말씀 ▲ 프로젝트 안내 ▲ 환경보전 주제 마술공연 ▲ 탄소중립 노력과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공동선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진행되며, 프로젝트 참여학교 학생들은 온·오프라인 환경교육을 수료하고 ‘행가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한다. 심사평가원은 학생들이 적립한 탄소중립 포인트를 기부금으로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 

 앞서 심사평가원은 지난 2021년, 2022년에도 행동하는 생태환경교육 ‘지금 바로’, ‘지구에서 함께 살자’ 공동선언식을 주최했으며, 환경성 질환 환우치료비 지원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한 기부금을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전달한 바 있다. 

 심사평가원 오수석 기획상임이사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프로젝트 협력기관 및 참여 학교와 함께 환경보전 실천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탄소중립 활동과 환경문제 개선을 실천하고, 미래세대가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사평가원, ‘행복해 지구나이음(E) 프로젝트 공동선언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협력·실천 다짐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내외 재무금융 전공 연구자들과 관련 업계 실무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가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지난달 31일 한국재무관리학회, 한국재무학회, 한국증권학회, 한국파생상품학회, 한미재무학회 등 5개 학회는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했다. 한화자산운용 등이 학술대회를 후원했다.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학술대회의 특별세션은 '국익을 위한 혁신적 금융 전략 (Innovative Finance Strategies for National Interests)'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형구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방산 및 안보에서의 혁신과 지속가능 금융 전략'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4대 방위산업 수출국 도약을 위해선 고도화된 금융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확장된 수출 금융을 기반으로 하는 채권 계약과 추가 수익에 대한 잠재력·위험을 공유하는 투자 계약을 결합해 최적의 자본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전세계 방위산업 주도국들이 수출을 뒷받침하는 풍부한 금융지원과 제도를 유지함으로써 경쟁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국내 방위산업이 연간 매출 20조원, 고용 4만5,000명의 파급효과를 창출해 국가의 핵심 경제 분야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익 증진을 위한 금융의 역할 변화'를 주제로 발표한 홍종민 수출입은행 혁신성장금융3부 부장은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 또는 정부의 외교활동 여건을 직간접적으로 개선하는 포괄적이고 더 세련된 국익 추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사업구조 변화에 맞춰, 수요처 가까이로 조립기지를 이전하고, 그에 더해 원자재·중간자재를 제3국에서 조달하거나 해외 공급기업을 인수하는, 진정으로 글로벌한 공급망 확충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모델로 진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수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핵심광물 안보를 위한 금융 전략' 발표에서 에너지와 핵심광물을 둘러싼 안보 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에너지자원 안보 강화를 위한 금융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장원준 육군사관학교 경제학과 교수는 10조원 이상의 방산특별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폴란드 수출 2차 계약 실행과 향후 대규모 방산 수출에 필수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밖에 다른 토론자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방산금융과 환경을 위한 에너지 금융 등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류에서 관련 투자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고 오히려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한다', '확실성이 큰 방산투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입법화 등 제도화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다.

구본하 재무관리학회 이사(충남대학교 교수)는 "혁신적인 금융 전략이 방위산업, 자원외교, 글로벌 공급망 등 국익을 위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혁신적인 재무금융 전략에 대한 제언과 연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32회 재무금융 공동학술대회 개최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3000억 돌파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안정성 수익성 모두 추구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하나로 TDF 시리즈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하나로 TDF 전체 시리즈 순자산은 3045억 원이다. 올해 초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가파른 순자산 증가는 우수한 수익률 덕분이다. 신한펀드파트너스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기준 하나로TDF 2045의 설정 후 수익률은 57.30%에 달한다. 하나로TDF 2040 설정 후 수익률은 54.51%, 하나로TDF 2035 설정 후 수익률은 47.68%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수탁고의 꾸준한 증가도 돋보인다. 하나로TDF 전체 시리즈 수탁고는 지난 달 31일 기준 2197억 원이다. 올해에만 1000억이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하나로 TDF는 1994년 세계 최초로 TDF를 출시한 올스프링자산운용(옛 웰스파고자산운용)의 자문을 받아 운용 중이다. 올스프링의 TDF 운용 노하우 중 핵심인 원금손실 방어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도입했다. 

Eddie Cheng 올스프링 글로벌 포트폴리오 관리 총괄은 “올스프링은 20년 동안 축적한 최적의 TDF 설계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하나로TDF가 투자 목표에 안정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운용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진희 NH-Amundi자산운용 글로벌투자부문장은 “하나로TDF를 운용하며 글로벌 금융 시장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을 예의주시해 시장 변화에 대응해나가고 있다”며 “올스프링과 협업을 통해 시장대비 초과수익 추구와 위험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 하나로 TDF 순자산 3000억 돌파

한국인 생애주기 맞춤형...안정성 수익성 모두 추구

음성군,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음성군은 최근 삼성면 일대 포도 과수원에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시범 사업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된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업해 과수 노동 절약형 무인방제기 연구를 통해 개발된 원격조종용 무인방제기로, 간단한 리모컨 조작을 통해 조정이 가능해 고령 농업인이나 여성농업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차체에 다양한 형태의 분무대를 탈부착할 수 있으며, 분무대 대신 운반대 부착을 통해 농작물 운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과원 내 농약 분무 시 직접 작업하지 않아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으며, 기존 과수용 방제기보다 농약 분무량도 30% 이상 절감돼 농약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포도 과수원 맞춤형 스마트 방제기가 보급돼 포도 농가의 작업 편의성이 높아지고, 농업인의 안전한 농작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
,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음성군, 명품 농작물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 달디달고 달디단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맛보세요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 중 하나인 다올찬 수박이 지난 3일 맹동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차고 단단하다’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자동 선별해 당도 11brix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다올찬 수박은 뛰어난 당도는 물론 아삭아삭한 식감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으로 서울과 수도권 지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수박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쿠팡, 농협유통 등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해 일조량 부족 등 생산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다올찬 수박인 만큼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얻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다올찬 수박이 전국 최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의 다올찬 수박은 음성농협, 맹동농협, 대소농협이 참여하고 있으며, 2지난해 기준 233개 농가에서 226ha를 재배하고 있으며, 1만2229톤을 유통해 244억92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음성군
, 명품 농작물 다올찬 수박 본격 출하

- 달디달고 달디단 음성명작 다올찬 수박! 맛보세요

NH-Amundi자산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전체 ETF 중 한 달간 올해 수익률 1위

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순)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가 지난 한 달간 (4월 18일~5월 20일) 올해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체 ETF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순위이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지난 한 달간 (4월 18일~5월 20일) 연초 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0일 기준 연초 후 수익률은 60.05%에 달한다. 

지난 20일 기준 최근 6개월 수익률은 60.25%, 1년 수익률은 73.94%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순자산도 2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배 넘게 증가했다.   

HANARO 원자력iSelect ETF는 NH투자증권이 발표하는 iSelect 원자력 지수를 추종한다.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한국전력,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등 국내 주요 원전 기업들을 주요 종목으로 편입하고 있다. 

원자력 관련 테마형 상품으로 여겨지는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으로 연초 후 수익률은 43.42%로, 전체 ETF 중 8위이다. 

기업의 설비투자 비용 증가 시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원자력과 풍력 발전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iSelect CAPEX 설비투자 지수를 추종한다. 

김현빈 NH-Amundi자산운용 ETF투자본부장은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탈탄소화와 에너지 안보를 이유로 원자력을 확대하고 있어, 원자력 발전의 지속적인 시장성장이 예상된다”며 “핵심 종목을 담은 HANARO 원자력iSelect ETF와 HANARO CAPEX설비투자iSelect ETF가 효과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HANARO 원자력iSelect ETF, 전체 ETF 중 한 달간 올해 수익률 1

 

SK하이닉스, 2023년 사회적 가치(SV) 실적 발표. 다운턴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한 4조 9,845억 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 9,845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다운턴의 영향으로 2023년 SV 창출액은 전년 7조 5,845억 원 대비 34% 감소했다”며,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SK그룹 공통의 산식이 적용되는 SV 측정 카테고리별로 보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 452억 원, ‘환경성과’ -8,258억 원, ‘사회성과’ 7,651억 원을 기록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사내에 탄소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성과는 회사가 다운턴으로 투자 규모를 축소하면서 국내 소부장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금액이 줄어 전년 대비 9% 감소했다. 하지만 회사는 사회적기업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힘쓰면서 제품/서비스(삶의 질) 항목에서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SV 실적을 기록했다.

SV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회사의 6년간 성과 추이를 보면 업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당과 납세 영역을 제외한 SV 창출액은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준에 따른 지난해 SK하이닉스의 SV 창출액은 3조 9,073억 원으로 최대 영업 실적을 달성했던 2018년 2조 7,591억 원 대비 42% 증가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ESG 역량을 높이기 위해 2022년부터 협력사를 포함해 SV 측정을 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19개 협력사*가 참여했고, 총 1조 6,074억 원의 SV가 창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 19개社: 대덕전자㈜, 동우화인켐㈜, ㈜미코세라믹스, 베올리아산업개발코리아㈜, ㈜심텍,

㈜원익머트리얼즈, ㈜원익홀딩스, ㈜유진테크, ㈜케이씨텍, ㈜코미코, ㈜테크윙,

㈜피앤에스로지스, 하나마이크론㈜, 티이엠씨씨엔에스㈜, ㈜테스, ㈜티에스이, 

 피에스케이㈜, 솔브레인㈜, ㈜디지털프론티어

SK하이닉스 이병래 부사장(지속경영담당)은 “다운턴의 여파로 지난해 SV 창출 규모가 전년 대비 부진했지만 연초부터 반도체 업황이 반등 추세에 접어들었고, 회사가 ESG와 상생협력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만큼 올해는 SV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하이닉스는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2023년 사회적 가치(SV) 실적 발표

Ø 다운턴 영향으로 전년 대비 34% 감소한 4 9,845억 원

Ø 기술개발상생 노력 통해 환경 및 사회성과 일부 항목에서는 소기의 성과

Ø “실적 반등과 함께 지속적인 ESG, 상생 노력 통해 올해 SV 높여나갈 것”

에코프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6000만 원 기부

에코프로가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1억6000만 원을 사랑의열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3일 포항캠퍼스에서 ‘2024년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 아동복지 시설 및 지역인재 후원, △에너지 취약계층 후원, △독거어르신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앞서 2023년에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4000만 원을 기부해 지역 취약 계층을 지원한 바 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이른 더위가 찾아와 독거 어르신 등의 여름 나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에코프로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정신을 바탕으로 포항 대표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6000만 원 기부

 

청주시, 2024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등 축제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 축제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올해 14회를 맞은 2024 청원생명축제의 슬로건은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다. 청주시 통합 10주년 출범을 기념하고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주시는 청원생명축제만의 명확한 정체성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청주만의 차별성으로 관람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지난 축제의 잘된 점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AI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령별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그 결과 △농축산물 판매 마케팅 강화 △도농 협업 프로그램 개발 △농촌체험 프로그램 확대 △ESG 축제 도입 △킬러콘텐츠 개발 △볼거리 확대 등 6가지 축제 방침을 정했다.

이와 더불어, △통합 청주시 대표 도농 축제 △지역 먹거리 판매 축제 △농업문화축제를 바탕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갖추고, △친환경 체험 △아름다운 경관 조성 △낙화놀이 같은 지역 문화로 축제의 차별성을 강화해 생명과 농업문화가 가득한 상생의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또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며 청주시 4개구의 이름을 따 축제장을 조성한다. 

△축제장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환영공간인 ‘청원마당’부터 △축제의 중심부로서 공연과 전시, 체험이 있는 ‘흥덕마당’ △본격적인 우리 농특산물 판매가 시작되는 ‘서원마당’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상당마당’까지 오직 청주에서! 청원생명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범석 시장은 “청원생명축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색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열흘간 재미가 끊이지 않는, 꿀잼 축제를 완성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매년 수십만 명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청원생명축제는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
, 2024 청원생명축제 기본계획 보고회 개최

익명의 기부자, 괴산군 불정면에 2,000만원 기탁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2일 괴산군 불정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현금 1만원권 2,000장이 든 쇼핑백을 조용히 내려놓고 사라졌다.

기부자는 2020년부터 매년 익명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해피해 이재민을 위해 4천만 원, 올해 1월에 2천만 원을 기부해 이번 2천만 원과 함께 지금까지 총 1억1천만 원을 불정면에 전달했다.

※ 20년(1천만원), 21년(1천만원), 22년(1천만원),23년 1월(2천만원)/7월(2천만원),

  24년 1월(2천만원)/5월(2천만원)

기부한 성금은 불정면 저소득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익명의 기부자, 괴산군 불정면에 2,000만원 기탁

에코프로, 유연 근무 도입으로 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출퇴근 시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 반반차 휴가

에코프로가 젊은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자기계발을 독려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을 개인적으로 조절하고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에코프로는 최근 '시차 출퇴근 제도'와 '반반차 휴가 제도'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시차 출퇴근 제도는 주 5일, 1일 8시간, 주당 40시간의 기본 근무를 준수하면서 출퇴근 시간을 2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조정하는 제도다. 예를 들어 기존 8시 30분에 출근해 17시 30분에 퇴근하는 직원은 2시간을 앞당겨 6시 30분에 출근해 15시 30분에 퇴근할 수 있다. 혹은 1시간을 미룬 9시 30분에 출근해서 18시 30분에 퇴근할 수도 있다.

일찍 출근해서 근무를 한 뒤 퇴근 이후 자유 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반반차 휴가 제도는 기존 4시간이던 반차 휴가를 다시 반으로 나눈 2시간짜리 휴가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굳이 반차를 쓰지 않아도 되는 1~2시간 개인적인 용무를 봐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경우 반반차 휴가를 활용할 수 있다.

에코프로는 이와 함께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도 새롭게 도입했다. 플러스 3일 휴가 부여 제도는 연차를 100% 사용 시 추가로 3일 유급 휴가가 부여되는 제도다. 플러스 휴가는 연내 사용이 원칙이다. 

예를 들어 올해 총 15일의 연차 휴가가 부여된 에코프로 직원이 올해 11월 안에 해당 연차를 모두 썼다면 3일의 유급 휴가가 새롭게 생겨 이를 올해 12월 안에 쓸 수 있게 된다. 만약 추가로 부여된 3일 중 2일만 써서, 1일이 남았다고 해도 이는 차년도로 이월되지 않고, 연차보상비 대상도 아니다. 

에코프로는 플러스 휴가 제도를 도입하면서 임직원들의 휴가패턴을 면밀히 조사했는데 많은 직원들이 12월의 각종 행사를 예상하고 연차를 2~3개씩 남기는데 착안해 이 제도를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차 2~3일과 플러스 3일 휴가 제도를 활용할 경우 워킹데이 5일과 앞뒤 주말까지 합쳐 9일을 쉴 수 있다는 점에서 임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자율적인 근무시간 관리로 자기계발을 독려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전한 근로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근무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에코프로, 유연 근무 도입으로 임직원 자기계발 지원

 

- 출퇴근 시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 반반차 휴가

- 연차 소진 시 플러스 3일 휴가 추가 부여

 
신한자산운용, 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안정적인 성과와 장기 투자에 적합한 디폴트옵션상품 연초이후 500억 자금유입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펀드 운용규모가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정적인 운용성과와 장기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디폴트옵션 전용 상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올해 들어 500억원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신한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상품 라인업을 살펴보면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를 비롯해 미국주식과 국내채권을 활용한 효율적인 자산배분 상품인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 펀드’, 신한투자증권의 투자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가 결합된 ‘신한밸런스프로 시리즈’ 등 연금투자에 적합한 다양한 상품들을 갖추고 있다.

디폴트옵션 수탁고 증가에 가장 기여한 상품은 대표 연금 펀드인 ‘신한마음편한TDF시리즈’이다. 제로인에 따르면 13일기준 모든 빈티지(2030, 2035, 2040, 2050)의 1년 성과는 각각 12.11%, 14.60%, 16.48%, 18.59%로 모두 두 자릿수 이상이며, 이는 디폴트옵션 펀드 평균수익률(13.83%)을 웃도는 수치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설정 이후 짧은 운용기간에도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에 새롭게 선정된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도 준수한 운용 성과를 입증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3일 제로인기준 설정 연초 이후 수익률 8.55%을 기록 중이다. 이는 전체 디폴트옵션 편입된 28개의 밸런스펀드(BF)의 평균 연초 이후 수익률(5.89%)을 약 2.66%p 초과한 수치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는 향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제를 주도할 미국 주식(60%)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국내 채권(40%)에 투자한다. 효율적인 자산배분으로 연금투자에 최적화된 상품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퇴직연금 상품인 만큼 장기투자를 감안한 최저 수준의 보수도 장점으로 꼽힌다. ‘신한빅사이클자산배분펀드’의 총 보수는 0.22%로 디폴트옵션 전용 전체 펀드의 평균 총보수(0.45%) 대비 저렴한 투자가 가능해 장기투자의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D/T마케팅기획실 류지은 실장은 “퇴직연금 관리는 퇴직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준비 과정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인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산배분을 통한 상품 라인업 강화로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디폴트옵션 펀드 수탁고 1,000억원 돌파 

- 안정적인 성과와 장기 투자에 적합한 디폴트옵션상품 연초이후 500억 자금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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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ARIRANG고배당주' 분배 주기 '월 분배'로 변경.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권희백)은 'ARIRANG고배당주'(종목코드 161510) ETF(상장지수펀드)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분배'로 변경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ARIRANG고배당주'는 기존 분기 단위로 지급되던 분배금 지급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하기로 했다. 효력 발생일은 지난 14일이다. 5월 말까지 'ARIRANG고배당주'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6월 초부터 지급되는 월 단위 분배금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분배금 지급 주기 변경은 매월 안정적인 배당 지급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뤄졌다. 지난 2022년 6월 국내에는 처음 출시된 '월 배당(월 분배) ETF'는 매월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장점 덕에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

'ARIRANG고배당주'는 월 분배 전환 이후에도 기존 분기 분배와 유사한 수준인 5~6%대 분배금(연 분배 환산 시)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ETF는 2023년 분배율 6.03%(주당 730원)를 기록하며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1위를 기록했고, 월 분배 변경 전인 올해 4월에는 5.17%(주당 750원)를 분배하는 등 최근 5년 평균 5.22%의 분배금을 투자자에게 지급해왔다.

‘ARIRANG 고배당주’는 지난 2012년 8월 상장 이후 현재 순자산총액이 2,902억원(10일 종가 기준)에 달하는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 상품이다. ETF는 유동시가총액 상위 200 종목 중 예상 배당 수익률 상위 30위 이내의 고배당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한다. 과거 배당 수익률이 아닌 미래 예상 배당 수익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으로 매년 높은 수준의 배당이 기대되는 종목들로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변경하고 있다.

분배금 재투자를 감안한 'ARIRANG고배당주'의 기간별 수익률(9일 기준)은, 최근 1개월 3.01%, 6개월 22.30%, 1년 26.23%, 연초 이후 15.82%, 상장 이후 110.61%에 달해 '코스피200'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보유 종목은 하나금융지주(6.59%), KB금융(5.79%), 기아(5.39%), 기업은행(5.36%), BNK금융지주(4.98%), 우리금융지주(4.94%), JB금융지주(4.91%), 한국가스공사(4.52%), 삼성카드(4.34%), 신한지주(4.17%) 등이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고배당주는 10년 이상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성과가 입증된 국내 대표 고배당 ETF"라며 "매월 안정적 현금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니즈를 반영, 분배 주기를 월 단위로 변경해 유동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자산운용, 'ARIRANG고배당주' 분배 주기 ' 분배' 변경

□국내주식 고배당주 ETF 중 최대 규모

5월 말 보유 시, 6월 초 월 단위 분배금 수령

"안정적 현금 확보 원하는 투자자 니즈 반영"

□연 5~6%대 분배금 지급 가능

 
진천 농다리, 벌써 전년도 방문객 수 뛰어넘어. 5월 15일 기준 총 37만 5천522명 방문…일 평균 방문객 수도 3배 가까이 증가

  진천군은 5월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농다리를 찾는 방문객 수가 전년도 총 방문객 수를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1만 5천851명의 방문객이 몰려 37만 5천522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농다리 방문객인 35만 9천305명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2024년에 들어와 불과 136일 만에 나타난 결과다.

  일 평균 방문객 수도 2023년 984명에서 5월 15일 현재 2천761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푸드트럭 등이 조성되고 KBS1 1박 2일이 방영된 직후인 4월 27일부터는 일 평균 방문객 수가 8천92명으로 급증했다. 

  한편 방문객 수는 농다리 건너편 초롱길 초입에 설치된 무인 계측기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 인원수는 퇴장객 수를 기준으로 산출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무인 계측기가 농다리 방면에만 설치돼 있어 실제 방문객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향후 초평호 방면 진입로 쪽에도 무인 계수기를 추가 설치해 정확한 방문객 수를 산출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농다리, 벌써 전년도 방문객 수 뛰어넘어

-515일 기준 총 375522명 방문일 평균 방문객 수도 3배 가까이 증가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개최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2024. 5. 14.(화) 금융투자협회 22층 중회의실에서 「자본시장 밸류업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권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 자산운용사 임원(8개사), 한국거래소, 자본시장연구원 등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 자산운용사 임원 명단(기업명 가나다순)

라이프자산운용 배문성 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문일권 본부장,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 블랙록자산운용 조동혁 본부장,

삼성자산운용 정원정 팀장, KB자산운용 양승후 실장,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부사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상진 본부장


금융투자협회 이창화 전무는 “자본시장 밸류업은 저성장·저출생으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중요한 과제”라며,

   “협회 차원에서도 기관투자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정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발표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 한국투자신탁운용 정상진 본부장은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표면적으로는 구체성이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들이 있었으나, 이와는 달리 다수의 상장기업들은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며, “지금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과 민간의 액티비즘(Activism)이 합쳐진 상황으로 과거 미국이 100년, 일본이 20년간 겪었던 과정을 우리도 수년 내에 급격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문일권 본부장은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주주환원정책 확대, 투명성 강화, 지배구조 개선은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으며, 부동산에 집중되어 있는 가계자산구조의 포트폴리오 다양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자산운용 양승후 실장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배당 확대, 자사주 소각 등의 정책이 활성화된다면 연기금 투자수익률 향상, 개인투자자 재테크수단 제공,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 등 시장참여자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금융투자업계의 역할과 관련하여, VIP자산운용 박영수 부사장은 “국내 저평가된 기업들을 장기간 보유하면서 ‘설득과 권유’를 통해 인게이지먼트(Engagement)하는 유형으로 해외투자자의 투자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며, “아쉬운 주주정책 때문에 저평가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 경영진 면담 등을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 정원정 팀장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기관투자자로서 적극적 의결권 행사 및 인게이지먼트 활동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건의사항에 대해서, 트러스톤자산운용 이성원 부사장은 “연기금이 위탁운용사를 통해 ‘넛지(Nudge)’ 형태로 상장기업들의 밸류업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산운용업계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인게이지먼트 활동에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자산운용 배문성 이사는 “연기금, 공제회는 인게이지먼트 활동 관련 트랙레코드와 보유인력 등을 위탁운용사 선정 시 주요한 평가지표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0일 리서치센터장 간담회, 오는 16일 국내·외국계 증권사 임원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업계와의 소통 노력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자본시장 밸류업을 위한 자산운용사 임원 간담회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