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충주시, 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

충주시는 내수면에서 건전한 유어질서 확립을 위해 7월 11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하였다.

2020년 4월 27일 내수면어업법 제18조 규정에 따라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를 통해 상수원 보호구역, 저수지, 소류지, 어업허가구역을 제외한 수면에서 투망으로 유어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해왔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이 투망 허용을 악용해 하천 폭이 좁은 도심지 지방하천 및 소하천에서 식용목적으로 투망 행위를 하여 시민들의 지탄을 받는 등 얌체족들의 투망 악용을 방지하고자 투망 유어행위 허용 범위를 변경하는 고시를 하게 되었다.

충주시에서는 이번 고시를 통해 투망을 이용한 유어행위 허용범위에서 충주천(하방교 상류지역), 교현천, 동지역 내 소하천을 추가로 제외했으며, 종전과 같이 붕어 산란기와 쏘가리 산란기에는 투망 사용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충주시,투망 유어행위 허용범위 변경 고시 

충북 옥천군, 신속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

충북 옥천군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조사와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옥천군에는 동이면 402㎜, 군서면 401㎜ 등 평균 345.2mm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에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83건으로 주택 피해 84건,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등 피해 99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원·군서면 일원의 침수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 12일까지 회의를 개최하며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회의에서 “신속한 피해조사와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군은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를 중심으로 봉사 인력을 모집해 지난 10일 통합자원봉사자 80명, 공무원 29명이 주택 침수 가구 9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으로, 15일까지 통합자원봉사자, 육군 제2201 부대, 일손지원기동대 등 684명의 인력이 침수 주택, 농가, 기업 70개소의 복구를 위해 힘썼다.

옥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인한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임시대피시설, 침수지역, 침수 가옥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11개 반 32명이 195개소에 취약지 주변 모기·해충 서식지 방제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호우로 침수된 지역 등에서 수해 쓰레기가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함에 따라 읍면 적환장과 폐기물종합처리장에 보관 후 처리할 예정이다.

청성면 고당리~동이면 금암리 도로 쓰레기와 군북면 이지당 주차장 부유 쓰레기, 피해 주택에서 배출된 쓰레기 등은 최소 150톤 이상 될 것으로 추정되며, 대청댐 상류인 군북면 석호리, 추소리 일원에 비와 함께 떠밀려온 각종 부유 쓰레기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주민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재난으로 심리적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이재민, 일시 대피자, 재난피해자의 가족, 목격자, 재난 현장에서 구호․봉사 및 지원․복구 활동에 참여한 사람)에게 심리회복 지원 서비스(☏1670-9512)를 운영하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주택 등 침수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이 많아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내 이웃이 당한 피해인 만큼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충북 옥천군, 신속한 호우피해 복구에 총력

-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에 최선을 다해 주길당부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옥천군은 지난 10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의 성과를 창출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1차 실무심사와 2차 사전심사를 거쳐 선정된 9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서 사례 우수성과 발표 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경합해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은 최순이 환경과장이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해제’라는 주제로 2002년 수변구역 지정으로 인해 주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등 각종 환경규제를 받는 상황에서 수변구역 내 하수처리구역을 수변구역에서 제외되도록 환경부에 여러 차례 건의했고 마침내 2024년 4월에 관련 고시가 개정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수변구역이 일부 해제됨에 따라 대청댐 준공 이후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고통받던 주민의 재산권이 회복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많이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수상

증평군의회, 제197회 임시회 개회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7회 증평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명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증평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의 처리와 함께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정별로 살펴보면,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4년 상반기 군정보고를 시작으로 기획행정위원회를 개회하여 조례안을 심사하고, 17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각 상임위원회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부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조윤성 의장은 “후반기 원 구성을 마치고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현황에 대한 집행부의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군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여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 제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의회, 197회 임시회 개회

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충북 괴산군은 장마철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여름철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책을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군수, 부군수, 각 국·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호우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현장중심의 사전 예찰활동 및 안전조치 실시, 집중호우로 인한 급류·침수 등 대비 태세 강화, 재해 취약지역 및 재해복구 사업장 특별관리 등에 대한 분야별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군은 수해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사태취약지역 및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조사 및 지속적인 예찰활동 등을 통해 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했다. 

송인헌 군수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강한 호우에 대비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면서 “군민들께서도 TV, SNS(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최신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호우, 강풍 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각 읍·면 사무소에도 침수우려지역에 대해 주민대피계획을 재정비하고, 침수 피해 발생 시, 초동 대응을 위해 호우피해 주민통제 및 대피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괴산군, 긴급 상황판단회의서 집중호우 대비 철저 당부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정영철 군수, 김영환 지사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

 충북 영동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평균 276.5mm의 비가 내린결과, 영동군 전역에서 심각한 인프라 손상과 주민 피해가 발생했다.

 영동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초기 조사에 따르면, 심천면과 양산지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15일 현재까지 피해액은 공공시설 84억여원, 사유시설 8억5천여만원으로 추산된다. 현재 피해 조사 및 집계가 지속 추진 중이며 농경지 등의 사유시설 피해조사가 완료되면 피해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복구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추가 피해 조사와 복구 비용 산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공공시설은 17일까지, 농경지 등 사유시설은 20일까지 피해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호우가 발생한 직후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수해 현장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영동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를 건의했다.

 정 군수는 1차적으로 예비비 30억여원을 편성해 각 읍·면 장비임차 등 복구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호소했다.

 정영철 군수는 “우리 군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정부도 인지하고 있는 만큼,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재정자립도를 감안해 피해액이 26억 이상이면 국고지원의 대상이 되고, 여기에 2.5배인 65억이상의 피해가 발생하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가능하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국고의 추가지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 의료·방역에 대한 지원 등을 제공받는다.

 한편 영동군은 피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유실된 도로, 하천 등에 복구 장비를 투입해, 응급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 산하 전직원들은 11일부터 14일까지 주택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작업에 임했다. 영동군은 모든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복구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영동군, 호우피해 조사 속도

정영철 군수, 김영환 지사에 특별재난지역 조기 선포 건의


조병옥 군수, “장마전선 북상...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도록 만반의 대비 ” 주간업무 회의, “(주)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지역 먹거리 개발과 외식산업 발전 마중물 삼자 ”

음성군은 15일(08:30) 상황실에서 주간 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장마전선 북상 대비 △지역 외식산업 발전 △제369회 임시회, 군정 현안 보고 철저 등 현안 업무를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주 남부지방에서 정체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음성군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조 군수는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집중호우에 대비해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없도록 하상주차장, 공사현장 등 피해 예상 지역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하나로 푸드크리에이터 양성, 지역 먹거리 개발과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주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 창업지원과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메뉴 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오는 18일부터 개최하는 제36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군의회 보고가 있다. 조 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해 군민에게 보고하고 점검을 받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성실히 보고하고 의회에서 제기한 합리적인 지적과 건의에 대해서는 검토 후 군정에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북 영천시에 이어 안동시와 예천군 양돈농가에서 잇달아 발생하며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다. 조 군수는 “아프라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가에 멧돼지 차단 조치(울타리 이상 유무 확인), 소독 등 차단 방역과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 장마전선 북상...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도록 만반의 대비

- 주간업무 회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지역 먹거리 개발과 외식산업 발전 마중물 삼자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인기 만점’ 6월 28일 발대식한 생활불편처리반, 2주 만에 58가구 지원

충북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28일 발대식을 개최한 생활 불편처리반이 지난 12일 기준 58가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운영을 시작한 지 2주 만에 지역사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생활불편처리반은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생활불편처리반이 낫다’라는 슬로건을 갖고 열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리반은 65세 이상 38가구, 수급자 5가구, 차상위 7가구, 장애인 6가구, 한부모 가정 1가구, 일반 1가구 등 총 58가구에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전기 56건 수도 22건 방충망, 화재감지기, 소화기, 문고리 등 총 112건을 도왔다.


다만 생활불편처리반에서 처리 불가능한 4건은 관계 기관과 연결해 주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도움을 받은 한 주민은 “혼자서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전기 수리를 생활불편처리반이 와서 신속하게 해결해줬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 다른 주민은 “집에 고장난 것을 수리해 준다고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거리니 생기가 돌아 좋다”며 “게다가 자식처럼 친절하게 대해주니 참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군민들께서 필요한 일이 있으면 달려갈 수 있도록 곁에서 늘 함께하겠다”며 “필요한 서비스가 있으시다면 언제든 부담 없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불편처리반은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가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방충망 교체 등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다.

서비스 대상자는 단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으로 재료비 1회당 5만 원 이내(연 20만 원 제한)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단양군, 생활불편처리반 인기 만점

628일 발대식한 생활불편처리반, 2주 만에 58가구 지원

음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 부과. 주택,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부과

음성군은 주택과 건축물 4만5370건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건물과 주택이, 9월에는 토지가 과세 대상이다.

다만 주택의 경우 연세액이 20만 원 이상이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눠 납부하게 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위택스(wetax), 농협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카드납부, 금융기관CD/ATM기기, 자동이체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한이 경과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군민을 위해 소중하게 지출되는 재원으로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2030 음성시 건설에 함께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세인 재산세는 지역 주민의 복지환경 증진에 직접적으로 제공되는 공공서비스를 지원하는데 큰 재원으로 사용된다.


음성군 7월 정기분 재산세 185억원 부과

- 주택, 건축물에 대한 재산세 부과

음성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음성군은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및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와 함께 농업과 기업 간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 채달원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생산 및 소비를 위한 행정적 지원과 고품질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력,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기업체 구내식당의 지역 농산물 우선 구매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번 협약식은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지역 상생발전 과제로 ‘우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를 총회에서 결정했으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는 ‘농산물 기획생산 참여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던 중 이번 협약이 성사되게 됐다. 

김필종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음성군과 음성군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후 변화와 물가 불안정 등으로 인한 먹거리 안보와 지역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달원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이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꾸준히 고민해 가며 실천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업인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우리 농산물 우선 구매 운동을 지속해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기업과 농촌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실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아 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학교 급식에 치중된 로컬푸드 소비가 기업체까지 확장되고 더 나아가 공공급식 분야로 확대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음성군,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기업인협의회와 업무협약

- 지역 먹거리 생산·소비 협약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


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 후반기 2년, 100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 기반 마련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이 속도를 내며 그 성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역경제 △균형발전 △복지 △교육·문화 △안전·환경, 5대 분야 100개 공약사업에서 지난 6월 기준 64개 사업이 정상 진행 중이며, 21개 사업은 완료했거나 이행 후 개선·강화하고 있고 예산확보율은 55%라고 밝혔다.


그중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46개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해 마을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3년 동안 350억원의 예산을 집행해 어려운 지역 경제와 침체된 건설산업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행 중반에 다다른 이 사업은 지난 6월까지 55%의 공정률을 보이며 △아파트 정주 환경 개선 △범죄예방용 CCTV 설치 △마을회관·경로당 보수 △마을안길·농로 보수 등 생활 속 주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마을에서 오랫동안 바라왔던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속적인 청년인구 감소로 위기를 맞은 군은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정책을 공약에 담았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청년지원센터인 ‘청년대로’를 열고 청년의 취·창업과 주거 지원, 참여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내에서 ‘직(職)·주(住)·락(樂)’을 해결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제2노인복지관 건립 공약으로 지난해 준공한 한빛복지관은 노인복지, 생활체육시설, 주민교육 및 체험 공간을 갖춘 다목적 커뮤니티케어센터로 지어졌다. 특히 한빛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 인프라가 부족했던 음성읍·소이면·원남면 노인들을 위한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 활동의 거점이 됐다. 더불어 지역 주민에게도 체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을 개방하고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주민의 여가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음성시 승격의 기틀 마련을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는 군은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혁신도시 군민체육센터 △금빛체육센터 △금왕 파크골프장 △음성생활체육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등 굵직한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그 결과 지난해 1인당 체육시설 면적이 5.23㎡로 전국 평균(4.89㎡)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특히 공약사업인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는 축구장 3면, 수영장 7레인과 실내체육관, 다목적실 등을 갖춰 여가 활용과 생활체육 활성화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2년 군은 공약사업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를 조직해 공약 이행에 대한 점검과 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공개해 공약 이행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공약사업 재원과 관련해서 군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세수를 확보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의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공약사업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충청북도의 행정·재정적 지원과 민간 자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8기 후반기 2년 동안 진행 중인 100대 공약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지난 2년간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수시로 점검해 후반기에는 공약사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순항

- 후반기 2, 100대 공약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음성시 건설기반 마련

청주시, 율량천-무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 율량천·무심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기대

청주시는 무심천 내사교(청원구 내덕동 777번지) 일원에 추진한 ‘율량천-무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준공한 율량천 자전거도로(해가든아파트-내사교 인근)와 무심천 자전거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354m 길이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했으며 율량천에 폭 3m의 세월교를 신설했다. 또한 무심천의 기존 세월교는 폭을 3m에서 3.5m로 확장했다.

사업비는 5억 8,3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다.

시 관계자는“율량천에서 무심천까지 자전거도로 연결이 원활해짐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원구 이랜드해가든아파트부터 내사교 인근까지 율량천 산책로 1.8㎞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하는 사업을 2022년 5월 시작해 2023년 9월에 완료했다. 예산은 11억원이 투입됐다.


 

청주시, 율량천-심천 일원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완료

율량천·무심천 자전거도로 단절 구간 연결, 자전거 이용자 불편 해소 기대

청주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설치.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14대 설치

청주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 및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투명페트병 및 캔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내수읍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행정복지센터와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하면 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해 투입하면 된다.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현금 전환을 위해서는 앱(슈퍼빈)을 설치하고 본인 인증을 해야 한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기존에도 자원재활용 교환사업을 통해 다양한 자원을 회수하고 종량제봉투, 화장지, 청주콘 등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으나 더 다양한 방법으로 고품질의 자원을 회수하고자 해당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무인회수기를 적극 활용해 투명페트병과 캔 회수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설치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14대 설치

청주시, 서원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 개최. - 청주시 최초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든 청소년 꿀잼 공간, 끼와 꿈을 펼쳐라

청소년의 끼와 꿈을 키우고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공간,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서원구 성봉로 116)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13일) 개관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도의원, 청소년유관단체장, 청소년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기념사·축사, 청소년 댄스동아리 축하공연, 테이프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연면적 1,377㎡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공사는 2022년 12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했으며 총사업비는 82억원(국비 6억원, 도비 29억원, 시비 47억원)이 투입됐다.

기획·설계부터 청소년과 지역주민, 청소년 전문가 등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했다. 

1층은 북카페, 자치활동실, 다목적 강당, 방과후 교실, 휴식공간으로 구성됐으며 2층은 댄스실, 밴드실, 요리실, 뷰티실, 노래방 등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동아리 시설을 갖췄다.

특히 1층 다목적 강당에는 청소년 수요가 가장 높았던 실내 암벽등반 시설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많은 호응이 예상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을 위한 꿀잼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시설 인프라 조성, 진로·문화체험 프로그램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원청소년문화의 집은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이 위탁 운영한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토, 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9~24세 청소년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주시, 서원청소년문화의 집 개관식 개최

청주시 최초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만든 청소년 꿀잼 공간, 끼와 꿈을 펼쳐라



강내면, 2024년 한육우 FTA 피해보전직불 신청․접수. 2024. 8. 9.까지 강내면 산업팀에서 신청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위해 8월 9일까지 강내면 산업팀에서 한육우 FTA 피해보전직불 신청을 받는다.

 직불금 지급 대상은 기준 협정 발효일(2015년 1월 1일) 이전부터 해당 품목(한우, 육우, 송아지)을 생산한 농업인이며 2022년 12월 31일 이전 축산업 허가 등록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3년 한 해 동안 한우·육우·송아지를 직접 생산·판매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하가 인정된 개체에 한하며 대상자는 축산물 이력제, 도축관련 증명서 등의 서류를 준비하여 축사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종열 강내면장은 "피해 보전 직불금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급대상 농가들은 지원 대상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꼭 기간 내에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내면, 2024년 한육우 FTA 피해보전직불 신청접수

2024. 8. 9.까지 강내면 산업팀에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