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읍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쏠림현상 방지한다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특정 대상자의 복지서비스 지원 쏠림현상을 방지하고 대상자의 욕구에 기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복지 지원 DB를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DB 구축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중복 서비스 제공 방지 △불필요한 인력, 예산 낭비 방지 등을 위해 추진됐다.

  대상자 최소한의 정보를 활용해 언제, 어떤 방식으로 어떠한 서비스가 제공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상담, 이웃 제보 등을 통해 추가 자료를 등록함으로써 후원, 사업 기획 시 참고할 수 있게 됐다. 

  8월 현재 기준 진천읍에 거주 중인 312명의 소외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복지 사각지대 대상)이 서비스 지원 DB에 등록된 상황이다.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행복e음(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 시스템과 함께 관리 인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방침이다.

  읍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DB 구축을 통해 소외계층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진천읍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읍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 쏠림현상 방지한다 

음성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오는 26일까지 운영

음성군은 2024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이달 7일부터 2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택부속토지의 분할·합병과 건물의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으로, 관내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207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및 군청 세정과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의견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를 재검증 후 음성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9월 26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음성군,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오는 26일까지 운영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사업 추진 경과·운영 실태 확인 등 실질적인 주민 정책 참여

음성사랑행복위원회(위원장 남흥식)가 지난 6일부터 음성군 주요 사업 현장 20개소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민선 8기 조 군수 공약으로 출범한 기구로 공약 이행에 대해 평가와 군정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주민의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 활동하는 군민 위원회를 말한다.

위원회는 공사가 진행 중이거나 현재 운영하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과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6일과 7일 위원회는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봉학골 산림레포츠단지 △용산산업단지 △장애인종합복지센터 조성 사업지 등의 추진 상황과 △한빛복지관 △다
함께돌봄센터 △외국인지원센터 등의 운영 실태를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 위원회는 5개 분과위원회(행정복지·교육문화환경·신성장산업·지역개발·농업농촌)별로 대상지를 나눠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오는 13일에는 원남저수지 만보둘레길 조성지와 청소년어울림센터 등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군민과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남흥식 위원장은 “음성군 주요 현안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군정 운영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군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위원들과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문제 해결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복 기획감사실장은 “음성사랑행복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에 대한 군민의 이해도를 높이겠다”며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100대 공약은 6월 말 기준, 완료·이행 21개 사업, 정상 추진 64개 사업이며, 공약 이행을 담보할 예산확보율은 57.25%로 순항 중이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나서

- 사업 추진 경과·운영 실태 확인 등 실질적인 주민 정책 참여



괴산군보건소-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 업무협약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6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과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괴산군에 거주하는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심리건강일상 지원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가정은 부 또는 모가 괴산군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자녀를 괴산군에 출생신고를 하면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심리상담(출산 전·후 우울증 예방 등), 산전·산후교육(태교, 이유식 만들기 등), 신체 건강지원(체형교정, 요가 등), 가사관리지원(정리정돈, 국거리·반찬서비스 등)으로 3개월간 월 2회 서비스를 지원한다. 

서비스 항목 및 횟수는 필요시 탄력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신청 기간 및 방법은 보건소 홈페이지, 괴산 맘카페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괴산군 임산부들에게 폭넓고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 신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괴산군보건소-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 업무협약 실시 

송인헌 괴산군수, 이병화 환경부 차관 면담. 환경부 방문... 지역 현안과 주요사업 예산반영 건의

충북 괴산군은 5일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송인헌 군수가 직접 나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을 만나 지역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이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군수는 환경부 방문에서

△괴산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원인자부담금 산정방식 관련 건의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확대 및 이전(57억)

△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예방사업(242억)

△달천(송동, 이담지구) 준설 공사(100억)

△괴산댐 운영 수위 하향 기간 조정 건의

△환경부 차원의 관심 및 불합리한 환경규제에 대한 규제 완화 건의(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등 총 6건의 주요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송 군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로서, 인구감소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규제의 완화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산막이옛길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괴산댐 운영수위를 하향하고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괴산군의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괴산군의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약속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이병화 환경부 차관 면담

- 환경부 방문... 지역 현안과 주요사업 예산반영 건의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전용 누리집 개설

충주시가 상하수도 요금 납부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 요금 전용 누리집을 개설하고, 오는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기존에는 수도요금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기관이나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만 했지만, 전용 누리집 개설로 PC와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민원 신청 및 요금 납부가 가능해졌다.

시는 상·하수도 요금 관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체납액 감소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종이 고지서 대신 휴대폰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고지받을 수 있는 스마트 고지 서비스가 제공돼, 종이 고지서 제작비용과 발송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상·하수도와 관련된 잦은 민원을 적극 해소하고 주민 편의 증진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주시 상·하수도요금 누리집을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상·하수도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하수도요금 전용 누리집 개설

언제 어디서나 수도요금 조회납부 가능

“시민안전 지켰다” 충주시 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자리매김. 극단선택 예방 등 1만 4천여 건 안전사고 관제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경, 폐쇄회로TV(CCTV)를 지켜보던 센터 요원이 목행교 일대 거동 수상자를 발견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센터 요원은 다리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확인, 극단적 시도로 판단해 즉시 112상황실에 통보하고 교량에 설치된 방송시스템을 통해 안내방송을 송출했다.

이후 경찰관이 현장에 출동해 구조 대상자를 인계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관제센터 요원분들의 적극적이고 꼼꼼한 모니터링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제를 통해 범죄예방 등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청소년 비위와 교통사고 대응 등 1만 4천여 건을 관제하며, 극단적 선택이나 차량털이범 검거 등 44건의 대응 실적을 거뒀다.


시민안전 지켰다충주시 CCTV관제센터, 안전지킴이 자리매김

- 극단선택 예방 등 14천여 건 안전사고 관제

이재영 증평군수, 지속된 폭염특보에 연일 축산농가 현장 점검 나서

충북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충북지역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전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가 대상 폭염 대비 가축 관리 요령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재영 군수도 지난 휴일에 이어 5일에도 지역 내 축산농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도안면 일대 축산농가들을 찾은 이 군수는 농가의 폭염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재영 군수는 “무더운 시간 야외활동이나 축산업을 자제하는 등 행동요령을 숙지하시어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폭염 피해 발생 시에는 피해 상황을 즉시 신고해 응급 복구 조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지속된 폭염특보에 연일 축산농가 현장 점검 나서 

김문근 단양군수, 세종청사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지난 5일 오후 내내 고기동 행안부 차관 등 7명 만나…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5일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세종청사를 방문했다.

 김 군수는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노홍석 균형발전지원국장 등 2개 부처, 7명의 실·국장과 만났다.

 이날 김 군수는 △달맞이길 높임사업 △생활폐기물 직매립제로화 전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7개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상습적 도로 침수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도로를 5m 높이는 ‘달맞이길 높임사업’을 건의했다.

 달맞이길은 단양읍과 노동·장현·마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인데 충주댐 수위가 높아지면 자연적으로 침수가 되는 구조다.

 3개 마을 주민은 매년 여름철 홍수, 겨울 장마로 길이 물에 잠기거나 결빙되면 경사가 심한 산길로 10km를 우회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의 불편 해결은 물론, 도로를 시내 우회도로로 활용해 성수기 교통혼잡도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달맞이길은 지난 5월 1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군을 방문해 현장을 살핀 바 있다.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해 군 산림생태계의 연속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 사업도 제안했다.

 이 외에도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김 군수는 오후 내내 분주하게 각 부처 관계자를 방문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의 발전을 위해 현안 사업 해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단양군이 살고 싶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 세종청사 방문해 현안 사업 건의

지난 5일 오후 내내 고기동 행안부 차관 등 7명 만나


진천군,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진천군은 오는 12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3항, 같은 법 시행령 제16조를 근거로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올 상반기 토지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 관련 1천 961필지다.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토지 특성을 반영해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하며 검증, 지가 열람, 의견제출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의견제출 건이 있을 경우 추가 검증을 진행하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공시지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 부과를 위한 기초 자료인 만큼 합리적인 산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7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

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주요 대응사업 보고회’ 개최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주요 대응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군 관계자들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가운데 국회와 중앙부처, 충북도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주요 사업에 대해 추진 상황과 문제점을 확인하고, 대응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또한 현재 정부예산에 대한 기재부 3차 심의가 진행되고 있어, 군은 국회와 기재부, 중앙부처 동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대응 전략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군수는 정부예산(안)에 군 사업 반영 여부를 최대한 파악해 시기적절한 대처와 시기가 도래하지 않은 공모사업, 총액편성 사업 등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명확한 논리로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펼치도록 당부했다.

특히 균특 전환(이양)사업의 신청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충북도 우선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환사업은 지방소비세율이 인상됨에 따라 국가보조사업을 지방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전환하는 제도로, 국가의 재정 분권 취지에 따라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자치단체에서 적정수준의 전환사업을 체계적·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분을 한시적으로 보전해 주기 때문에 정부예산 확보를 통한 현안 해결을 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이다.

군은 재원·시기별로 예산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사업 당위성을 면밀히 분석해 적극적인 방문 활동과 충북도 사업 부서와의 유기적인 공조를 통해 음성군 사업에 대해 인지도를 높이고, 긍정적으로 검토를 할 수 있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조 군수는 “국도비 예산 확보를 실무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군, 2025년 정부예산 확보 총력...‘주요 대응사업 보고회개최

청주콜버스, 읍‧면 전 지역에 호출벨 확대 설치 추진

청주시는 시내 읍‧면 전 지역에 ‘수요응답형(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 청주콜버스’(이하 청주콜버스) 호출벨을 연말까지 확대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청주콜버스는 일정한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읍‧면 지역 수요자가 휴대폰 앱 또는 전화로 호출하면 차량이 수요자를 찾아가 하차 지점까지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 대중교통 정책이다. 일부 고정노선 외에 추가 필요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다만 읍‧면 지역 청주콜버스 수요자가 고령층이고, 고령층 시민들은 휴대폰 앱 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 주요 문제로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시는 고령의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 등에 호출벨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청원구 내수읍과 북이면에 시범적으로 호출벨을 설치‧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상태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을 마치고 사업비 2억2천800만원을 들여 관내 읍‧면 전 지역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기차역,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지점 400여개소를 대상으로 호출벨을 설치하고 있다.

올해 연말까지 설치를 마치고 추가 필요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에도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호출벨 전 지역 설치로 고령층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효율적인 버스노선을 운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콜버스, 면 전 지역에 호출벨 확대 설치 추진

음성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통해 주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 2명을 최종 선발하고, 5일 열린 정례 직원조회에서 표창장을 수여했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를 거쳐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과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유사업으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혁신도시 중심의 교육 거점을 조성해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공모사업에 선정, 8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음성고등학교를 일반계 고교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했으며, KAIST와 디지털 교육 선도모델을 발굴하고 국립소방병원·지역 대학과 연구해 지역 인재 채용 협약을 하는 등 지역과 함께 생장하는 중부권 거점 에듀케어 도시 건설에 앞서는 음성을 위해 적극 행정을 실천했다. 

또한 손지혜 주무관은 상수도 신규 급수 공사비를 수기 고지서로 납부하는 방식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섰다. 

납부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검토하고 벤치마킹한 결과, 기존 고지서에 가상계좌를 추가해 민원인에게 발부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한 바 있다.

군은 선발된 2명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 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해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음성군,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





[사진설명]

왼쪽부터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 조병옥 군수,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 

단양군, 특별교부세 18억 원 확보! 재난·지역현안·시책 분야 사업추진에 탄력

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은 특별교부세를 18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재난·지역현안·시책 분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사업별로는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사업 3억 원 △영춘면 사지원2교 재가설 사업 6억 원 △단양읍 노동∼장현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9억 원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2,500만 원이다.

단양생태체육공원 차량 침수위험 신속 알림시스템 구축사업은 공원에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신속하게 출입을 차단하고 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등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주민과 도로 이용객의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재가설이 시급한 영춘면 사지원2교 사업도 반영됐다.

단양읍 노동·마조·장현리의 계곡수가 고갈되고 지하수 수위가 저하되고 있어 주민의 생활용수 사용에 많은 불편이 예상돼 안정적인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한 확장사업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국민안심 그린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으로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공중화장실이 더욱 깨끗하게 관리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지역 내 여러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각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특별교부세 18억 원 확보!

재난·지역현안·시책 분야 사업추진에 탄력

단양군보건의료원, 7월 말 기준 이용자 1만 명 내원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충북 북부지역 의료 거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 개원한 보건의료원은 7월 말 기준 11,258명의 주민이 내원해 진료받았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원이 없었다면 다른 지역으로 진료를 받으러 갔었어야 할 1만여 명의 주민들이 발품을 절약했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응급실 이용객은 지난 2달간 804명에 달해 응급 의료 기관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이다.

또 보건의료원은 매주 월요일마다 간호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진료업무 직원을 대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서비스 매너, 고객 대응 방법 및 직무 역할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군은 다양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만 연간 40억 원이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운영비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군은 지방소멸기금 등 국·도비 확보와 시멘트 자원순환시설제 법제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운영비를 조달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는 정부와 충북도의 예산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지속적인 서비스 교육으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충북 최초로 기존 보건소 기능에 병원 기능을 더해 건축됐으며 30병상, 10개 과목을 진료한다.

CT를 포함한 100여 종의 최신식 의료 장비와 최고 사양의 구급차도 갖췄다.

단양군보건의료원 접수 문의는 043-420-7700으로 하면 된다.

응급실은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을 포함해 연중 24시간 운영하며 문의는  043-420-0139로 하면 된다.


 

단양군보건의료원, 7월 말 기준 이용자 1만 명 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