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진천군,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운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농업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줄이고 사고 예방 능력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9일, 30일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안전재해예방공학과 김인수 연구사를 초빙해 진행한다.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넘어짐/추락사고, 농기계 사고, 안전 재해 보험 등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거나 적합하지 않은 보호구로 매년 농작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교육 후에는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교육,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기순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하면 농업인 안전 보험 5%, 농기계 종합보험 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진천군,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교육 운영

진천군,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 개강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7일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업인들의 농외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0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4시간씩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농산물 가공 장비 작동원리, 운영 방법 △고형제 건강기능식품 개발 △볶음차·초콜릿·그래놀라·선식·토마토페이스트·제과제빵 가공 실습 △관능검사 등으로 실습 교육 위주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개발로 농산물 가공에 대해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를 될 것으로 보인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8회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지역 농업인의 농외소득 창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걸맞은 가공 제품 개발, 가공 상담, 교육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농산물 가공 장비 활용 제품개발 교육 개강

인기 유튜버 슈파TV와 홍사운드,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2년간 청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청주 출신 인기 유튜버 슈파TV(47)와 홍사운드(35)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024년 7월 17일부터 2026년 7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두 유튜버는 청주시 홍보대사로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 역점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 SNS 홍보 활동으로 청주시의 새로운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두 홍보대사가 가수로 한정돼 있는 기존 청주시 홍보대사들의 한정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시정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파TV(본명 이인항)는 캠핑 분야 인기 유튜버로 지난 4월 청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도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클린캠핑(Clean Camping)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력이 있다.

또한 홍사운드(본명 김홍경)는 182만 구독자(2024년 7월 기준)를 보유한 ‘HONG SOUND’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인기 유튜버다. 리얼사운드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출신 두 유튜버가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홍보대사가 청주시를 더 재밌고, 더 새로운 방향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 유튜버 슈파TV와 홍사운드,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2년간 청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옥천군 수해 지역 주민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통합복지센터 입주 기관단체 수해 복구에 동참

최근 옥천군에서는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옥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우을순)는 군서면 상지리, 하동리 등 옥천군 일원의 수해 복구 작업 현장에 자원봉사자 65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주택 인근 야산의 흙더미가 무너져 집안으로 쏟아지는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군서면 행정복지센터로 수해 복구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이에 옥천군자원봉사센터는 1시간 만에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공무원 30명과 함께 복구 현장을 찾아 진흙 범벅이 된 집안 곳곳을 일일이 닦아내며 신속한 복구에 나섰다.

신속한 수해복구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우을순 센터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봉사단원 모두가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옥천통합복지센터에 입주한 4개 기관 및 단체(옥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옥천지역자활센터, 옥천군사회복지협의회, 옥천군가족센터)도 옥천읍 옥각리를 방문해 피해민을 위로하고,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20여 명의 직원이 폐기물, 집기류 등 집안 곳곳을 정리했다.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원봉사들을 위해 중앙노인요양원(원장 송재훈)과 중앙의원(원장 송세헌)에서 음료 105개와 빵 100개를, 현대자동차 옥천영동지점(전인호 부장)은 음료 288개를 옥천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수재의연물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 17일에는 남재호 충청북도 새마을회장은 회원 13명과 함께 옥천군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200만 원 상당의 이불세트를 기탁했다.

남재호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이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피해가 큰 군서면으로 군서면 이장협의회에서 관내 이재민 30가구에 라면 30박스, 부탄가스 300개, 옥천향수식품에서 김치(1㎏) 30박스, 옥천군생활개선회에서 곰탕 등의 부식 등을 기탁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컵밥, 컵라면, 물 등의 식료품 119박스, 적십자에서 비상식량세트 30개, 옥천푸드뱅크에서 이머전시 푸드백 79개를 지원받기도 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마음들을 감사히 받아서 꼭 필요한 이재민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 수해 지역 주민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옥천통합복지센터 입주 기관단체 수해 복구에 동참

- 중앙노인요양원·중앙의원, 현대자동차 옥천영동지점 간식 지원

-충청북도 새마을회 200만원 상당 이불세트 기탁

청주시, 민·관·학 협력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맞춤형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산남2 마이홈센터, 청주시한궁협회,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간호학과)와 함께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북 최대 규모의 임대아파트인 산남주공2단지는 지난 2022년 7월 2일부터 그린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돼 현재까지 2,115세대 중 728세대가 이주를 완료했다. 

이로 인해 오랜 기간 살던 집을 떠나 새집으로 이사한 어르신들이 집을 찾지 못하는 일이 수시로 발생해 지역사회 현안으로 대두되기도 했다.

이에 서원보건소는 17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목요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 내 산남2 마이홈센터에서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8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배회경험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배회가능 인식표를 발급한다.

또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미이용자에게는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해주고 치매 어르신에게는 경찰청의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개별 맞춤형 치매통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한궁협회의 자원봉사활동(치매파트너플러스)으로 치매예방운동인 ‘한궁’ 체험과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간호학생 실습활동으로 ‘안심팔찌만들기’ 공예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궁’은 투호와 국궁, 다트, 양궁의 장점을 결합한 생활체육종목으로 몸의 좌우균형을 유지하며 양손을 사용하는 동작을 통해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심팔찌만들기’는 어르신들이 비즈를 꿰어 소근육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느끼도록 하는 공예프로그램이다. 팔찌에는 동호수를 넣어 배회 시 주민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학 협력으로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강화와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치매환자의 실종예방 및 사회 안정망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시, ··학 협력 찾아오는 치매안심센터운영

치매고위험군 어르신 대상 맞춤형 치매통합서비스 제공

청주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 지원

청주시는 ‘2024년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시장개척 및 판로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해외 현지를 찾아가 현장 중심의 신규 거래선을 발굴하고 수출상담 및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는 키르기스스탄에서 열리며 2차 상담회는 태국에서 개최된다. 

참여 대상은 청주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이다.

1차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2차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 5개사 총 10개사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5일까지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s://cbgms.chungbuk.go.kr)에서 해당 지원과제를 선택한 뒤 사업신청서 등 제출서류 일체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 원본은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연구단지로 76)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바이어 현장방문 차량, 통역, 현지교통, 체재비(일부) 등 기업별 500만원 내외의 지원을 받게 된다.

1차 수출상담회는 최근 주요 CIS(독립국가연합,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에서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현장방문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비슈케크시와 B2G(Business to Government) 네트워킹 등 긴밀한 경제협력을 통해 CIS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다각도의 수출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2차 수출상담회는 태국 방콕에서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최근 태국에 불고 있는 한국 소비재의 인기에 힘입어 인플루언서 라이브마케팅 및 현지시장 조사 등 맞춤형 수출상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 찾아가는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키르기스스탄, 태국 등에서 수출상담회 개최... 관내 중소기업 10개사 지원

인기 유튜버 슈파TV와 홍사운드,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2년간 청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청주 출신 인기 유튜버 슈파TV(47)와 홍사운드(35)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위촉기간은 2024년 7월 17일부터 2026년 7월 16일까지 2년간이다. 

두 유튜버는 청주시 홍보대사로서 시의 주요 축제와 행사, 역점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기획, SNS 홍보 활동으로 청주시의 새로운 매력을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두 홍보대사가 가수로 한정돼 있는 기존 청주시 홍보대사들의 한정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시정 홍보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슈파TV(본명 이인항)는 캠핑 분야 인기 유튜버로 지난 4월 청주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도오토캠핑장에서 개최한 ‘클린캠핑(Clean Camping)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한 이력이 있다.

또한 홍사운드(본명 김홍경)는 182만 구독자(2024년 7월 기준)를 보유한 ‘HONG SOUND’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인기 유튜버다. 리얼사운드 먹방으로 인기를 끌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출신 두 유튜버가 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홍보대사가 청주시를 더 재밌고, 더 새로운 방향으로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기 유튜버 슈파TV와 홍사운드, 청주시 홍보대사 위촉

2년간 청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

‘도심침수 예방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주요 구간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및 상가지역 영업불편 예상

충주시는 잦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우려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도심침수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에 따른 주요 공사 구간 중 칠금동, 연수동 일원 번영대로는 금년 12월 말 금릉사거리 ~ 쇠저울사거리 구간에 이어 25년 12월 말까지 임광사거리 구간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봉방동, 문화동 일원 중원대로는 금년 말까지 마이웨딩홀 ~ 이마트 구간에 대하여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주요 도로구간의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주요 간선도로의 차선 감소로 인해 공사 구간 통과 시 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업 구간 전 교차로에 차량 우회도로 안내표지판 설치, 사업장 주변 신호수 배치와 현수막을 게시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변 상가 불편 대책을 수립하고, 공사기간 단축을 위한 공법 적용, 당일 굴착·당일 복구 원칙 준수 등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복 하수과장은“최근 우리나라는 급변하는 이상기후로 인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충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밝히며, “도심침수 예방사업은 시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점을 시민들께서 공감하여 주시기 바라며, 안전한 충주 건설을 위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심침수 예방사업추진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주요 구간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및 상가지역 영업불편 예상

증평군,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가입으로 간편한 보상 제공

충북 증평군이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가입으로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간편한 보상을 제공하고 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이 소유·사용·관리하는 공공시설물 이용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신속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영조물배상 공제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은 도로, 공원, 체육시설 등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군의 배상책임을 판단해 그 책임이 인정되는 경우 피해자가 배상받을 수 있는 제도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시설물 관리부서에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사고를 접수하면 손해보험사의 사고조사를 거쳐 배상금이 지급된다. 

올해 증평군의 영조물가입 대상 시설물은 942건이다.

배상 한도액은 대상 시설별로 가입돼 대인의 경우 1인당 최대 3억원, 대물의 경우 사고 당 최대 50억원까지 배상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이나 공무원의 과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불가피하게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는 군에서 가입한 손해배상 공제를 활용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 영조물 배상공제 보험 가입으로 간편한 보상 제공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협력체 시장군수 증평서 한자리에. 이재영 증평군수, “국토균형 발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드시 건설되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정기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특구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체 소속 13개 자치단체* 시장군수, 자문위원, 용역수행사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 △충남 서산시, 당진시, 예산군, 아산시. 천안시 △충북 청주시, 증평군, 괴산군 △경북 문경시, 예천군, 영주시, 봉화군, 울진군

회의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난해 착수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와 5차 계획 반영, 예타 면제 등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내년도 확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도록 13개 자치단체가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시~당진시~예산군~아산시~천안시~청주시~증평군~괴산군~문경시~예천군~영주시~봉화군~울진군의 3개도, 13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의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는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던 사업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그간 남북축 중심으로만 이루어진 국가철도망에서 동해안과 서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축의 철도망은 국토 균형발전과 내륙접근성 향상, 지역상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이 5차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체 시군과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국회에서도 임호선 의원(증평군·진천군·음성군), 문진석 의원(천안시갑), 임종득 의원(영주시·영양군·봉화군)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사업 지원을 주요 골자로 한 특별법안 3건을 대표 발의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협력체 시장군수 증평서 한자리에

- 이재영 증평군수, “국토균형 발전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반드시 건설되야...”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협력체 회의 증평서 개최

-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예타 면제 등 논의


영동군, 2025년 과수원예·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충북 영동군은 2025년에 추진할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다음달 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영동지역 농가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발굴해, 내년도 소요예산 파악 및 예산확보, 중점 추진사업과 관련 지원사업 계획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영동군에 주소를 둔 과수원예 및 식량작물 재배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다.

 대상사업은 과수원예분야의 △시설하우스 △포도간이비가림 △우산식덕시설 △과수방제기 등과 식량작물분야(수도작, 전작)의 △농산물건조기 △관리기 등 기존에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외에 생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시설·장비·농기계 등을 총망라해 함께 조사한다.

 농가는 희망하는 사업과 인적사항, 사업대상지 등을 사전에 파악해 수요조사 기간 내에 농업시설물은 시설물 설치 관할 읍·면사무소, 농기계류는 농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다만, FTA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키낮은사과원갱신, 방조망 등)은 올해 10월경 지역농협을 통해 별도 신청접수 할 예정이며, 비료 및 농약 등 소모성 자재 등은 이번 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조사 이후 사업성 검토와 예산 상황을 파악해 농업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근간인 과수원예·식량작물 분야 생산 인프라 확충과 시설현대화를 통해 영동농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며 “기존 사업 외에도‘앞서가는 미래농업’이라는 새로운 군정 방침의 순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건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동군, 2025년 과수원예·식량작물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1. 정영철 영동군수, 빈틈없는 복구와 주민지원 지시

 충북 영동군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으나, 군과 주민들이 힘을 합쳐 신속한 복구와 회복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17일 군수실에서 열린 수해 피해 비상 회의에서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시했다.

 정영철 군수는 비상회의에서 “영동군은 주요 시설과 주택, 농지 등의 복구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많은 도로가 정비되고, 침수된 주택과 농지도 신속하게 복구되고 있다”며, 군은 추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가 영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며 “이번 선포를 통해 영동군은 정부로부터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와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 군수는 주민들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대해서 말했다. “주택 및 농경지 침수로 입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하게 피해 조사를 하라”며 “주민들이 정신적인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정 군수는 “이번 재난을 통해 영동군의 주민들은 더욱 단결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는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큰 힘이 되고 있다. 함께라서 든든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군수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이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하며, 군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구 작업과 함께 재난 대비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영동군 이번 집중호우로 17일 오후 2시 기준으로 조사된 피해액이 총 126억여원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늘어날 전망이다. 


정영철 영동군수, 빈틈없는 복구와 주민지원 지시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위촉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11개 읍면의 읍면협의체 위원 183명과 실무분과 위원 7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읍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은 관내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자영업자, 농업인, 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복지에 관심이 많고 사회보장증진에 열의를 가진 위원들로 구성되었다.

이번에 위촉된 협의체 위원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2024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위촉식이 진행된 후에는 아동 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이 이뤄졌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군 복지를 책임지는 읍면협의체와 실무분과 위원님들이 서로 잘 협력하고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 부위원장은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함께 힘써보자”며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읍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위촉

진천군,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당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17일 고품질 생거진천 쌀 생산을 위해 벼 이삭거름을 적기에 적량 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벼 이삭거름은 벼 알맹이 수를 많게 하고 이삭이 잘 여물도록 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줘 품질과 수량을 높이는 비료다.

  벼 이삭거름의 시용 적기는 일반 재배 시 어린 이삭 길이가 1~1.5mm 정도인 이삭패기 25일 전, 고품질 재배 시 이삭패기 15일 전이다. 

  너무 일찍 시용하면 벼알 수가 과다하게 증가하고 특히 수정되지 않은 벼알이 증가해 수량 저하의 원인이 되며 벼 아래 3~5마디가 커져 쓰러질 수 있다.

  진천군 주 품종인 알찬 미(중생종)의 시용 적기는 7월 20일~25일(예상 출수 8월 10일 기준)이며, 군에서 공급한 맞춤 추비 27호(20-0-9)를 300평당 10kg 시용하거나 NK복비를 300평당 10~11kg 시용한다.

  이삭거름 시용 시기에 물관리는 시용 전 간단 관개를 해 뿌리가 토양 속으로 자라게 하고 식물체에 양분 공급이 원활히 되도록 한다.

  또한 이삭이 생기고 자라는 시기에는 논에 물이 많이 필요하므로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만약 벼 잎 색이 짙거나 잎도열병이 발생한 논, 냉해가 우려되는 논, 완효성 비료를 준 논, 이삭거름 주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온다면 질소비료가 아닌 칼리비료를 300평당 3~4kg 정도 시용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삭거름을 많이 주면, 도복이 발생하거나 단백질 함량을 높여 밥맛을 떨어뜨리므로 적기에 적량 시용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군, 벼 이삭거름 적기, 적량 시용 당부

음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4년 연속 ‘선정’ 전액 조달청 예산 지원으로 군비 9천만원 절감

음성군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24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제도이다.

군은 이번에 조달청 예산 9천만원을 지원받아 금왕읍 숯돌고개 사거리에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을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은 야간과 악천후에도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며, 현장보수 및 화면교체를 할 수 있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고효율 저탄소 제품으로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혁신제품 테스트사업이 완료되면 테스트 결과 검증 후 조달청으로부터 제품을 이전받게 돼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군의 테스트 인증으로 혁신제품 생산 기업의 초기 판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예순 회계과장은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군에는 예산 절감이 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면서 “태양광 LED 내부조명표지판 설치를 통해 명확한 도로 정보 제공으로 군민의 안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22년 스마트 도로 관리용 제설 용액 분사 통합시스템, 2023년 실내 공기질관리시스템 테스트 기관에 선정돼 약 1억9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음성군,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 4년 연속 선정

- 전액 조달청 예산 지원으로 군비 9천만원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