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오창읍장 명예 퇴임식, 36년 공직생활 마무리. 주민 ․ 직원 등 100명 새로운 출발 응원

 청주시 오창읍은 25일 오후 5시 오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구 오창읍장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에는 오창읍 주민과 직원들이 참석해 지난 36년간의 공직생활 노고를 축하했다.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 감사패 및 꽃다발 수여, 송별사, 활동 영상,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이 읍장은 1988년 9월 고향인 옥산면을 시작으로 2018년 북이면장, 청년정책 담당관, 공보관 등을 역임했고 2023년 1월 오창읍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재임 기간 교통, 체육 분야 전문가로 도지사, 장관 표창을 6회 수상했다.

 이준구 오창읍장은 “고향을 지키며 공직에 입문해 오창읍장으로 퇴직까지 매 순간 함께했던 주민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 퇴임식은 끝이 아닌 새로운 출발로 앞으로 청주시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식에 참석한 오현광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1년 7개월 동안 오창읍장으로서 현장을 찾아 적극 행정을 펼쳐준 노고에 감사드린다. 주민편의를 위한 열정과 수고에 주민을 대표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구 오창읍장 명예 퇴임식, 36년 공직생활 마무리

주민 직원 등 100명 새로운 출발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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