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증평군보건소, 백일해 유행에 ‘예방수칙 준수’ 당부. “백일해 예방 수칙 준수·백신 적기접종”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군민들에게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했다.

제2급 법정 감염병인 백일해는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경한 기침(90% 이상), 발작성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인다.

잠복기는 4일에서 최대 21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한 특징이 있다. 코로나19는 1명당 1~4명 전파이고, 백일해는 1명당 12~17명 전파이다.

백일해에 걸리면 학교, 어린이집 등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항생제 치료 시작 후 5일 동안 격리가 필요하다.

항생제 치료를 하지 않으면 기침이 시작한 후 3주간 격리를 해야 한다.

백일해 예방수칙은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예절 실천 △실내 환기 철저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실시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이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예방접종 적기 접종을 완료하고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며, “소아·청소년의 학부모, 교사는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일해 백신 예방접종은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후,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에 추가접종이 필요하고, 12세까지는 일반 병원에서 무료로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다.


증평군보건소, 백일해 유행에 예방수칙 준수당부

-“백일해 예방 수칙 준수·백신 적기접종

증평군,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마무리

충북 증평군이 진행한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31일을 끝으로 4주간의 의미있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23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 3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본청, 직속기관, 노인요양원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민원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지난 30일에는 우리 군의 주요시설 및 관광지 견학을 통해 군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같은 날 열린 간담회에서는 활동기간 동안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개선점을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계 학생근로에 참여한 장아영 학생(충북보건과학대)은“이번 학생근로 활동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 교육과 도안 농협창고에서 열린 미래비전 정책설명회가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 “근로활동을 통해 미처 알지 못했던 증평의 모습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증평에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뿌듯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소중한 경험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군,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마무리

증평군, 올해 상반기 ‘신속, 정확, 친절’민원 주인공.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 선발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원 우수 공무원(부서)은 △민원응대 친절 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 △민원 처리 상승률 부문으로 4개 분야 6명, 1개 부서를 선발했다. 

민원응대 친절 부문에는 주민의 소리함 및 군 누리집 등에 친절공무원으로 추천된 △농업유통과 박민석 주무관 △민원소통과 신동길 주무관 △수도사업소 류미나 주무관 △증평읍 이지민 주무관 총 4명이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됐다.  

2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 보다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마일리지 점수를 반영한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은 가장 높은 마일리지를 획득한 도시건축과 한용희 주무관이 선발됐다.

민원처리 스피드 부문은 민원을 가장 신속하게 처리한 행복돌봄과 이미란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지난 2023년 하반기 대비 가장 높은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도안면이‘민원처리 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이재영 군수는“민원의 신속 정확한 처리를 실천하고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원담당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8월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직원정례조회에서 선발된 민원우수 공무원 6명과 우수부서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증평군, 올해 상반기 신속, 정확, 친절민원 주인공

- 2024년 상반기 민원우수 공무원 선발

괴산군,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실시

충북 괴산군보건소가 최근 지속된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전국적으로 말라리아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흡혈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분류되며, 초기증상은 두통, 식욕부진, 오한, 고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따라 괴산군보건소는 8월 1일부터 유증상 제대군인(제대일로부터 최대 2년)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무료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채혈 후 신속진단키드를 통해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양성 반응을 보인 경우, 의료기관으로 즉각 치료 연계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역학조사 실시 및 일일 복약 관리, 환자 거주지 주변 방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모기 물림 방지를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10월 야간 활동 자제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태곤 소장은 “선제적으로 말라리아 환자를 찾아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며,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군, 제대군인 말라리아 무료검사 실시

진천군, 친환경 유용 미생물 130t 규모 무상 공급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130t 규모의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연중 생산해 35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농업용 유용 미생물은 광합성균,바실러스균,유산균,효모균 4종의 단일균 배양액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작물 재배나 축산 분야에서 활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바실러스균은 작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다른 미생물(시들음병균,고추 탄저병균 등)의 생육을 억제하는 항생물질을 생성해 병해충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합성균은 공기 중의 질소를 작물이 이용하기 좋은 양분으로 바꿔 작물의 성장을 촉진한다.

  또한, 유산균은 비료와 사료로 모두 활용이 가능하며 인산의 가용화를 도와 작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다.

  효모와 돼지·소 등의 사료를 섞어 먹이면 소화 효율이 높아지고 가축의 장에 있는 유해균을 막아 질병의 발생이 억제되는 등의 효과가 있다.

  미생물 배양실에서 공급받은 유용 미생물은 살아있는 생물이므로 5℃ 내외로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으며, 소독약, 살균제, 항생제 등과 혼합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유용 미생물 배양액을 공급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지참하고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공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유용 미생물 공급이 농특산물의 품질향상에 따른 생산성 증대로 이어져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친환경 유용 미생물 130t 규모 무상 공급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8월부터 공모. 10월 31일까지 공개모집

  진천군은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이하 중부 4군) 공동장사시설 설치 후보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공모한다고 31일 밝혔다.

  중부 4군은 장사시설 설치로 인한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의 방식을 택했다.

  유치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주민등록상 거주 세대 70% 이상의 동의서 등을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공모 종료일 18시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진천군 주민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100억 원의 기금 지원사업, 화장시설 사용료 면제, 편의시설 운영권 부여, 일자리 채용 우선권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부 4군은 2023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업무 협약, 조례 제정을 통해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2024년 추진위원회를 구성, 6차례의 회의 끝에 7월 최종 공고안을 확정했다.

  군은 공고 이후 읍면 이장회의 일정에 맞춰 종합장사시설의 설치 필요성과 공모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공모에 관심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에서의 설명회와 선진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부 4군 사망자 수와 화장률을 고려하면 지금 수도권에서 겪고 있는 화장 대란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라며 “중부 4군 주민들께서 안락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공동장사시설 후보지 8월부터 공모

- 1031일까지 공개모집


진천군, 살기 편한 충북혁신도시 조성 박차. 국도 21호선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준공 임박

  진천군(군수 송기섭)이 지역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충북혁신도시를 더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천군이 17년 연속 인구 증가라는 지방자치사에 한 획을 그은 기록을 만들어 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충북혁신도시는 지역 인구를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전국 혁신도시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낮은 편에 속할 정도로 가족 단위 정착 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에 군은 혁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로 등 기반 구축은 물론 문화, 예술, 보육, 기업 지원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먼저 석장 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은 군이 부지 매입비 약 50억 원과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

  덕산읍 두촌리 3160 클러스터 용지에 연장 110m, 폭 16m의 왕복 2차선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연결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혁신도시 주민들이 국도 21호선에서 혁신도시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접근할 수 있어 거주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약 5년간의 노력을 통해 완공한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임시 개관 기간을 거쳐 지난 7월 지역 주민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사업에는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109억 원, 도비 32억 7천만 원, 군비 102억 3천만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천447㎡ 규모로 지었으며 △KAIST 인공지능 교육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전시실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상·지하 포함 주차 공간 194면을 확보해 이용객의 편의를 더했다.

  더욱이 진천군과 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운영할 공유평생학습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도 빼놓을 수 없는 사업 중 하나다.

  지역형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진천군 덕산읍 두촌리 3165번지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공유오피스로 리모델링하고 사무실이 필요한 입주기업 7개 사를 모집해 임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유 오피스 조성 리모델링 공사 완료 후 2024년 2월부터 입주 모집을 시작해 현재 5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혁신도시 주민들이 마음 놓고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 등 여러 방면으로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진천군의 거점 도시로써 충북혁신도시가 자리매김하고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활성화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살기 편한 충북혁신도시 조성 박차

- 국도 21호선 석장교차로~혁신도시 간 연결도로 개설사업 준공 임박

-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7월 개관

-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 입주자 상시 모집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경찰합동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맹동면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늘어나는 악성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30일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타 지자체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려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다수 있었고 음성군 공직자도 악성민원에 노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악성 민원 상황 발생시 공무원과 민원인을 보호하고 체계적인 행정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해 음성경찰서 혁신도시 파출소와 합동으로 모의훈련을 추진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 대응지침에 따라 민원인이 서류를 발급하는 과정에서 폭언․폭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 되었으며, 맹동면 공직자들은 △민원인 진정 유도 △비상벨 호출 △ 피해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절차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맹동 혁신도시출장소는 다양한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 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경찰합동 악성민원 대비 모의훈련 실시

진천군, 폭염 대비 물놀이 지역, 무더위쉼터 주요 현장점검

  진천군은 진천군 관내 폭염(경보)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문석구 부군수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 무더위쉼터와 여름철 물놀이 지역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근 증평군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도내 제천시(청풍)와 괴산군(쌍곡)에서 잇따라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예찰과 주민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백사천물놀이장, 백곡면(상송보), 농다리 일원 등의 물놀이장, 주요 관광지에서 시설물 관리상태, 안전관리 요원 배치에 대해 점검하고 주민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군에서는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 안개분무장치, 냉온 열의자 등의 폭염 저감 시설과 무더위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배치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하여 빈틈없고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갖춰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폭염 대비 물놀이 지역, 무더위쉼터 주요 현장점검

농협의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 철회 박덕흠 의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혀!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영동‧옥천‧괴산군, 국민의힘)이 지난 16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를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청한 이후, 농협이 관련 방침을 철회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기존 방법대로 대출 한도를 적용하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농협은 지난 6월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으로 신용 보증 및 자금 대출을 받은 농·수산업자에게 내년부터 6월부터 대출 갱신 시 보증 잔액을 10% 이상 일괄 감액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1억 원을 대출받은 농·수산 기업의 경우 당장 내년도에 천 만원을 상환해야 하는 것이다.

농협의 이 같은 결정에 문제 의식을 가진 박덕흠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농림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4인 이하의 농·수산 법인은 72.9% 달하고 법인 당 평균 자산이 18억 원, 부채는 12억 수준으로 대부분 영세하다”며, “갑작스런 보증 한도 변경은 영세한 기업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농협은 국회 지적을 수용하기 위해 조치를 백지화하고 대출 보증액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박덕흠 의원은 “농협이 의사 결정을 하는데 농업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 같아 관련 문제를 지적하게 됐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농협이 대출 보증액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은 매우 다행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이 농업인을 대변하고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잘 전달하고, 국회에서 감시나 견제 역할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농협의 농·수산업 신용보증기금 한도 축소 철회 

박덕흠 의원,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밝혀!

청주시 강내면 폭염에 따른 그늘막 정비 추진

 강내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유종열)는 30일 지속되는 무더위 폭염에 따라 강내면 일원에 있는 그늘막(4개소) 점검을 진행하였다. 

이번 점검은 관내 그늘막의 손잡이, 천막, 레일 상태 등을 점검하여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더워하는 시민들이 횡단보도에서라도 잠시나마 햇볕을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내면 일원 그늘막(4개소)을 모두 점검하였으며, 파손 등 보수가 필요한 그늘막은 없었고 수시로 그늘막 파손 여부를 파악하여 시민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종열 강내면장은“강내면 그늘막을 점검하여 폭염에 따른 무더위 발생으로 장기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그늘막을 제공하여 잠시마나 쉬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강내면 폭염에 따른 그늘막 정비 추진

잘 버린 ‘종이팩’으로 친환경… 청주시, 분리배출 홍보 박차

청주시가 8월부터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에 속도를 낸다.

시는 총 70개 공동주택에 392개의 종이팩 분리수거함 배부를 완료했으며, 8월초에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을 공동주택 및 각 읍면동에 배부할 예정이다.

앞서 올해 1월 시는 사단법인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멸균팩‧일반팩 별도 분리배출을 통한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종이팩은 일반적으로 멸균팩과 일반팩으로 나뉘며 멸균팩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가공유 등에 사용되고 일반팩은 냉장 보관이 필요한 우유나 주스 등에 사용된다. 

둘 다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배출한다면 재활용이 가능하다. 

단 종이컵이나 신문지와 같은 일반 종이류는 종이팩과는 별도로 분리배출해야 하며 함께 배출되는 경우 종이팩 재활용이 불가하거나 재활용률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올바른 배출 방법은 종이팩과 멸균팩을 구분하여 잘 씻고 말리는 등 간단한 과정을 거쳐 별도 봉투에 각각 담아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전용 수거함이 없는 지역의 경우, 별도의 봉투에 구분해 담되 다른 종이류와 혼합되지 않도록 배출하면 된다. 

김홍석 자원정책과장은 “매년 약 4만5천톤 이상의 종이팩이 일반폐지와 함께 버려져 재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경제와 환경을 살리는 아름다운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잘 버린 종이팩으로 친환경청주시, 분리배출 홍보 박차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피해 없도록 선제적 대응 지시. 호우피해지역에 예비비 투입 등 신속복구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이 전 직원에게 “폭염,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29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월간업무보고에서 “장마는 지나간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폭염이 큰 걱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대응 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예찰하는 등 폭염대책에 철저히 임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7월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으로 신속히 조치하고, 예산이나 기금 성격에 맞지 않는다면 2차 추경에 반영해서라도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지원책 마련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상도 받을 만큼 기업체 입지수요가 많지만 디테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면서 “기업들이 적기에 입주해 건축하고 정상가동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정부예산심의가 막바지 단계”라며 “중앙부처의 예산 심의 진행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서 부서에서도 마지막까지 우리 시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새롭게 원이 구성된 청주시의회를 언급하면서 “현안사항에 대해서 사전에 소상한 설명을 통해 공감대를 얻고 소통해야 한다”고 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이외에도 이 시장은 하반기에 진행되는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관련 “민선8기가 추진하는 정책방향과 그동안 해온 일의 전반적인 점검을 통해, 해야할 일은 잘 발굴하고 보완할 점은 전문가와 주민의견을 수렴해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피해 없도록 선제적 대응 지시

- 호우피해지역에 예비비 투입 등 신속복구 주문

- 기업 유치 위한 인프라 적기 조성, 내실있는 주요업무계획 수립 강조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7월 행복배달통 선정

충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정식)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7월 주인공으로 징수과에 근무하고 있는 이동수 주무관(행정 7급, 33세)을 선정해 30일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이동수 주무관은 2014년 음성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고향인 충주에서 시민들에게 봉사하고자 음성군에 재직 중 18년 다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여 19년부터 충주시 자치행정과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또한, 20년 1월부터 3년 6개월간 민원봉사과 여권 업무를 담당하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업무태도로 주변의 귀감이 되어왔다. 23년 7월부터는 징수과로 발령받아 세외수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충주시 징수과는 지방세 징수 및 차량 압류·해제, 세외수입, 세입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로, 충주시의 곳간을 책임지는 주요 부서이다.

특히 이 주무관은 세외수입 결산 및 징수부관리, 채권 등 업무를 담당하며 관련 사업 부서 담당 공무원들의 협조 요청 및 질의에 항상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하여 주변의 칭찬이 자자하다.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고, 어떤 업무이든 맡은 바 책임감으로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는 이 주무관의 자세는 충주시 공직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러오고 있다.

이날 노사대표는 “7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본인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조금이라도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7월 행복배달통 선정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운영 개시

충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시범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 4곳을 선정하여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RFID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전용 카드를 인식한 후 음식물쓰레기를 투입하면 무게에 따라 수수료(50원/kg)가 부과되고, 이를 납부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환경공단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종량기 사용 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의 획기적인 감소(40%)와 수수료 절감을 기대할 수 있으며, 나아가 종량제봉투를 구매할 필요가 없고 소량의 음식물쓰레기도 바로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도 누릴 수 있게 된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공동주택에서는 각 가정이 이미 구매한 음식물 종량제봉투가 있어 종량제봉투와 종량기를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8월부터는 종량기만을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종량기 사용 시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의 즉각적인 감량효과가 있으며, 배출장소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추가 확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RFID) 운영 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