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청주시, 냉동난자 이용 난임시술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난자를 냉동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청주시 보건소는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술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임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를 해동하는 비용을 포함한 체외수정 신선 배아 시술비를 회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청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 중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 포함)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난임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에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를 사용한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 사후에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난임 진단을 받은 경우나 사실혼 부부인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보건소에 방문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결정통지서’를 발급받은 후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평균 결혼 및 임신 연령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젊을 때 난자를 냉동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임신을 원하는 부부의 비용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냉동난자 이용 난임시술비 최대 100만원 지원

 난자를 냉동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

‘청원생명축제 홍보하고, 쓰레기 줍고’ 일석이조!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추진위)는 8일 휴가철을 맞아 관내 주요 관광지를 돌며 2024 청원생명축제 홍보와 함께 ‘플로킹’ 활동을 펼쳤다.

‘플로킹’은 스웨덴어‘줍다’(ploka up)와 ‘걷다’(walking)의 합성어로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시는 올해 청원생명축제를 홍보함과 동시에 축제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홍보 활동에는 축제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4인 1조로 상당구 금관숲캠핑장,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담배꽁초, 플라스틱, 페트병 등 쓰레기를 주우면서 피서를 즐기는 온 시민들에게 축제를 홍보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위원회 관계자는 “플로킹 홍보 활동은 우리 축제가 환경을 함께 생각하는 축제임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축제가 앞으로 50여일 남은 지금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주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은 청원생명축제는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슬로건으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다.

환경 친화적 축제를 위해 올해부터는 먹거리 식당에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고, 텀블러 등 다회용기를 가지고 축제장에 방문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도록 무료입장 대상도 확대된다.

또한 홍보물품 제작 시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는 페이퍼리스 실천을 위해 포스터 등 제작을 최소화하고 한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홍보용품이 아닌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홍보 물품을 제작하는 등 다방면으로 환경을 생각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청원생명축제 홍보하고, 쓰레기 줍고일석이조!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찬순)에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총 8회 추진한다.

안전재해예방 이론교육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에는 회당 20명씩, 총 160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다.

이론교육은 △재해 현황 △넘어짐·추락사고 등 예방관리 △농작업 안전장비 활용방법 등으로 이뤄지며, 응급처치 실습교육 때는 △농약 급성 중독 △뱀 물림 △온열손상 △외상 처치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상황별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특히 실습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 안전예방과 직원들이 직접 교육을 진행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를 농협에 제출하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참가자에게는 여름철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햇빛 가리개 등 농작업 보호구도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농작업 안전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고,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업인의 안전재해 예방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과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 실시

옥천군, 특별재난 피해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옥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생활 요금 경감을 위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조치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8월 고지분(7월 사용분)부터 3개월간 상수도는 30%, 하수도는 20%를 감면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NDMS 입력 기준)를 한 수용가를 대상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감면되며, 665세대에 감면 혜택이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신고 시 이름과 주소지 오류 등으로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 경우는 사실 확인 후 감면이 적용될 예정이다.

김성남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재민들에게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군, 특별재난 피해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추진

증평군,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충북 증평군이 추진 중인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오랜 기간 방치됐던 도안면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활용해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충북도 균형발전사업비 11억9000만원을 확보해 1개 동에 대해 지난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7월 공사를 마쳤다.

기존 창고의 기능에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의 신개념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명칭을‘도안창고 플러스’로 정했다.

도안창고 플러스는 지역주민, 청년농과 농업인들의 각종 회의와 문화 행사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7월 도안면 이장회의와 군 미래비전 설명회, 스마트팜 간담회가 이곳에서 개최된 바 있다. 

향후 창고 내부에 스마트팜 전시시설도 설치해 스마트팜 홍보 및 거점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10억원의 사업비로 도안창고 플러스 옆 동을 숙박 및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으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농업인, 청년들이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도안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군,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순항

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충북 괴산군의회는 지난 7일 김영희 의원과 송영순 의원이 충북 옥천군의 청소년수련관에서 박덕흠 국회의원이 개최한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괴산군을 포함한 동남 4군의 청소년위원회와 지역구 의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문제와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자리였다.

괴산군 청소년위원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괴산군과 함께하는 청소년 미래를 위한 여가 프로젝트’라는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사회활동을 위한 시설이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시설의 확충 및 이용 시간의 확대를 요구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카페 어스, 괴산도서관 등 기존 시설은 공간이 부족해 조별 연구 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가 될 수 있는 문제를 언급했다.

청소년위원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용 컴퓨터 증설, 휴식 및 조별 활동을 공간 마련, 이용 시간 확대, 편의품 제공 등을 주장했다.

김영희 의원은 “괴산군에는 청소년들의 학습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이 크게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해, 청소년들의 사회적 발달과 궁극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군의회 김영희, 송영순 의원, 충북 동남4군 청소년 정책간담회 참여 

영동군,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지도·점검

 충북 영동군은 건전하고 위생적인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도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점검’을 추진했다.

 9일 군에 따르면 관내 장례식장 3개소(영동장례식장, 영동병원장례식장, 제일장례식장)를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졌으며, 군 노인복지팀에서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추진했다.

 장례식장 지도점검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37조(장례식장에 대한 검사 및 보고)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군은 장례식장의 안전관리·보건위생·운영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장례용품의 품목별 가격 게시 여부 △장례용품 강매 등 부당거래 유무 △시신 보관을 위한 시설의 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장례식장 영업종사자 교육 이수 여부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이다. 또한 시설 점검과 관련 서류 검토를 병행했다.

 군 관계자는 “건전하고 위생적인 장사문화를 조성해 장례서비스 이용편의를 증진하고자 한다”며 “이번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군민이 투명하고 위생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군, 장례식장 운영관리 실태 지도·점검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실시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봉주)는 2024년 마을 건강복지계획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2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주민력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건강 복지계획은 주민들이 모여 마을의 건강과 복지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주민력 강화 교육은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마을 복지계획에 대한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읍·면 간 교류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의 우수자원인 생거진천 케어팜의 기능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 보고, 향후 마을 복지계획 등에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력 강화교육을 실시해 지역사회 복지 문제의 자생적 해결을 도모하고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마을별 건강‧복지 의제를 발굴해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했고, 현재 36개의 맞춤형 보건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건강 복지계획 주민력 강화 교육 실시

진천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시행. 신혼부부, 임신․출산가정, 초 다자녀가정 지원

  진천군은 관내 저출생 환경 대응을 위해 신규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3가지 세부 사업으로 나눠 진행되며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3억 3천200만 원의 예산이 투입한다.

  먼저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사업’에서는 도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연 최대 50만 원의 이자(2년간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의 자녀가 있는 부 또는 모가 대상이다.

  출생아와 함께 도내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의 임신․출산 가정에 신용대출 1천만 원 한도 내 가구당 최대 50만 원 이자(3년간 최대 150만 원)를 지원한다.

  ‘초 다자녀가정 지원사업’은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의 자녀가 부 또는 모와 함께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18세 이하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을 지급한다.

  해당 사업은 이달 1일부터 시작됐으며 신청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생 관련 신규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신혼부부 등 대상 가구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사업의 실효성도 계속해서 점검해 내실을 높여 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저출생 대응 신규사업 시행

- 신혼부부, 임신출산가정, 초 다자녀가정 지원


청주시 사직2동, 고령자·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 접수

 청주시 서원구 사직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진구)는 고령자·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집중 홍보하고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신청받고 있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LH에서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 후 리모델링하여 시중시세의 4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지원 사업이다.  

 이번 모집에서 고령자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1형(1~2인 가구) 100세대, 2형(3인 이상 가구) 30세대 총 130세대를 모집하며 다자녀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50세대를 모집한다.  

 사직2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취약계층의 거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거주지 마련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로 몰라서 신청못하는 사람들이 없도록 신청 마감일 끝까지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사직2, 고령자·다자녀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신청 접수

안정적인 거주생활을 위해 매입임대 서둘러서 신청하세요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로 안보 튼튼!

충북 괴산군은 8일 송인헌 군수 주재로 대회의실에서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4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훈련 내용을 최종적으로 확인 및 점검하고, 연습 기간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중점적으로 토의하는 자리였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이번 을지연습 기간에는 ▲전시 직제편성훈련, ▲전시 현안 과제 및 예산과제 토의,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 다양한 연습방법이 추진될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연습은 북한 도발 대비 시나리오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난해 괴산군 수해 이후 2년 만에 실시하는 연습인 만큼 각 부서는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을지연습 준비에 철저히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개최

- 괴산군, 을지연습 준비로 안보 튼튼!

정영철 영동군수, 폭염대비 경로당 점검 분주

 정영철 영동군수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민생현장을 찾아 나섰다.

 이달부터 출장 때 경로당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직접 챙기고 있다. 

영동군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은 352개소이다. 

 정 군수는 지난 7일 영동읍 영산1 경로당, 반곡동 경로당, 양강면 묵정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고 담소를 나눴다. 

 또한 냉방기 가동상태, 운영시간 등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수칙 등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김기영 영산1리 노인회장은 “정영철 군수가 직접 찾아와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군정 업무도 설명해 줘서 정말 고마웠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 노인인구는 7월말 기준 16,432명이며 △독거노인 5,787명 △재가노인돌봄대상자 2,906명이다.

 특히 정 군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지원사 △응급요원 등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의 활동을 강화했으니 응급 상황시 적극 활용할 것을 안내했다. 

 정 군수는 “올해는 예년보다 폭염이 심해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가 크다”며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폭염으로부터 취약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352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으며, 연 5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해 여름철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 폭염대비 경로당 점검 분주

심사평가원 감사실, 감사인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실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실(상임감사 김인성, 이하 심사평가원)은 감사인의 IT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효율적인 내부감사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 생성형 인공지능(AI) 현황 및 종류와 특징 ▲ 챗 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리스크 관리 ▲ 감사업무 프로세스별 챗 지피티(Chat GPT)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심사평가원 감사실은 감사업무 효율화를 위해 2022년부터 업무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복무감사 및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IT 감사 역량 제고 기반 마련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에는 챗 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실지 감사 및 리스크 관리 고도화, 업무 처리 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를 활용한 감사 확대 등 IT기반 데이터 감사를 강화하여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김인성 상임감사는 “최근 공공분야 감사업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을 통한 리스크 관리 및 사전 예방적 감사 활동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IT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과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한정된 감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전문성 제고를 통한 신뢰받는 감사 체계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 감사실, 감사인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실시

청주시 공공조달 첫걸음 지원 기업, 상반기 110억원 계약 성과

청주시가 중소기업 제품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테스테베드(시범구매) 지원사업 참여 기업들이 2024년 상반기에 57건, 110억원 계약 성과를 냈다.

시는 ‘조달등록기업 첫걸음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이하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한 10개 기업이 이같은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스마일테크 △성진코퍼레이션㈜ △유경케미칼 △㈜대건전기 △㈜대성무선 △㈜에이치피앤씨 △웰토트 △㈜서흥 △㈜유트론 △㈜꿈제작소 등이다.

이들 기업은 공공구매를 통해 청주시에서 35건 39억8천700만원, 관외를 통해 22건 71억600만원의 계약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해 12월 공고를 통해 초기 중소기업 공공분야 판로지원을 위해 시와 계약실적이 없거나, 우수․혁신․관내유일 제품을 생산하면서 시 차원의 홍보 및 지원이 필요한 조달등록기업을 모집했다.

이후 올해 1월 15개 시 구매부서 담당자들이 참여한 구매간담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고민하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입찰방법, 시기 등 판매방안을 안내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원했다.

이어 관내 공공기관 및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물을 통해 주기적으로 홍보해왔다.

김종흠 ㈜스마일테크 대표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었지만 공공기관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청주시의 도움으로 올해 공공기관 매출이 많이 향상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청주시는 민간영역으로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실효성이 높은 공공분야 판로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지역상품 우선구매 시책은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2024년 상반기 지역상품 구매실적이 94.7%(관내에 제품이 없는 경우 제외)에 이르고 있다. 

조달 등록을 원하는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조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 지원사업’, 입찰 컨설팅과 함께 입찰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지원사업’, ‘킨텍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전시관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공공조달 첫걸음 지원 기업, 상반기 110억원 계약 성과

청주시, 행안부‧충북도와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 합동점검. 옥화대‧금관숲 등 주요 피서지 안전점검 실시

청주시는 정부, 도와 함께 2024년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수상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6일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시 담당자 2명을 포함해 행정안전부 1명, 충청북도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점검 대상 지역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주시 미원면 달천 내 옥화대, 금관숲 등으로 점검반은 안전관리요원 근무 실태와 안전시설 관리 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휴가 기간 동안 물놀이 활동이 급증하는 상황을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전국적으로 연이어 수상안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행안부충북도와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 합동점검

옥화대금관숲 등 주요 피서지 안전점검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