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 청주점에 개장

청주시는 이마트 청주점(미평동)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재일 ㈜이마트청주점 점장, 김영우 오창농업협동조합장,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개장은 청주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 상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청주시와 이마트 청주점, 오창농협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된다.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념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에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기존 6개소에서 11개소로 5개소 확대했으며 7월 중 내수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 청주점에 개장

청주시 통합 10주년, 도시지역에 도·농 상생 공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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