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SK하이닉스, 미국서 ‘2024 SK 글로벌 포럼’열고 우수 인재들과 AI 기술 리더십 확대 논의

SK하이닉스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미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San Jose)에서 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2024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 포럼은 SK가 반도체, AI, 에너지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내 인재들을 초청해 그룹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글로벌 시장 동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그룹 관계사들은 이 포럼을 현지에서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등 3개사가 참여한다.

SK하이닉스는 “HBM 기술개발을 선도하면서 ‘AI 메모리 글로벌 리더’로 회사의 위상이 높아지고, 미국 인디애나에 첨단 후공정 투자를 하기로 하면서 현지 우수 인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에 따라 올해는 포럼 초청 대상을 반도체 및 AI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은 물론, 미국 대학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로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포럼에는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안현 부사장(N-S Committee 담당), 최정달 부사장(NAND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대거 참석한다.

곽노정 사장은 12일 포럼 개막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그는 회사의 세계 1위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하고, 미래 시장을 이끌어 갈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곽 사장은 또, 미국 인디애나 어드밴스드 패키징 공장을 비롯,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M15X 등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외 차세대 생산기지 구축 계획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어 김주선 사장 등 경영진은 ▲첨단 메모리 설계(Advanced Memory Design) ▲첨단 패키지(Advanced Package) ▲공정과 소자(Process & Device) ▲낸드 기술과 솔루션(NAND Tech. & Solution) 등 회사의 핵심 사업별로 세션을 열고 미래 메모리 반도체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포럼 참석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회사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포럼을 통해 현지 우수 인재들을 확보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에 따라 CEO를 포함한 다수 경영진이 참여할 만큼 이번 포럼에 공을 들였고, 매년 정례적으로, 그리고 수시로 이런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미국서 ‘2024 SK 글로벌 포럼’열고

우수 인재들과 AI  기술 리더십 확대 논의

 

-     12일부터 3일간 포럼 진행… 현지 전문 인력과 박사 과정 인재 초청해 교류

-     곽노정 CEO 기조연설 맡아 AI 메모리 1등 기술력 소개하고 미래 비전 제시

-       주요 경영진도 참석업계 기술 발전 방향 논의 및 인적 네트워크 확대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 청주점에 개장

청주시는 이마트 청주점(미평동)에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종관 청주시 농업정책국장, 권재일 ㈜이마트청주점 점장, 김영우 오창농업협동조합장, 김종렬 농협중앙회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코너 개장은 청주 통합 10주년을 맞아 도·농 상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 청주시와 이마트 청주점, 오창농협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직매장 코너에서는 청주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채소, 과채류 등  50여개 상품을 진열·판매된다. 

유통 구조를 최소화한 로컬푸드 판매로 도시민에게 신선한 우리지역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기념 행사로 도시민들에게 청주시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품목별 시중가 대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가격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이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좋은 모델로서 농가 소득 증대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에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기존 6개소에서 11개소로 5개소 확대했으며 7월 중 내수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다. 


 

청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이마트 청주점에 개장

청주시 통합 10주년, 도시지역에 도·농 상생 공간 마련

유흥가에서 문화 부흥가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12일 개소식으로 닻 올린다. 공예가를 위한 창작·창업 지원 공간... 세계공예도시에 걸맞은 행보

과거 유흥가였던 청주 내덕동 밤고개가 문화 부흥가로 새로운 역사를 시작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오후 2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개소식과 함께 글로벌 공예공방거리 조성을 향한 여정에 오른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공예인들을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과 송재봉 국회의원,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최·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공예창작지원센터 신규 대상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 일원의 건물 6개동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예분야 창작·창업 지원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공간의 목적에 걸맞게 유리공방(유리공예 특화), 금속공방, 섬유공방 등의 창작 공방과 금속·섬유 분야 창업자의 활동을 위한 입주 공간, 교육을 위한 다목적홀, 공예상품의 전시와 판매를 위한 쇼룸과 갤러리로 구성됐다.

현재 금속·섬유 분야 각 2명씩 총 4명의 작가가 입주해 있으며 창작공간으로 개방돼 있는 유리공방의 경우는 특히 블로잉실, 램프워킹실, 연마실 등으로 세분화 돼 있어 역량 있는 유리 공예인들의 전문적인 작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앞으로 인근의 청주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들과 관련 기관·단체, 공예분야 공방 등과 연계·협력해 공예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예인들의 창작열을 북돋고, 청년 공예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창직 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며 공예 상품에 대한 브랜딩·판매·유통 역량까지 단계별로 성장시켜 글로벌 공예공방거리로 K-공예산업의 활성화를 주도하겠다는 것이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목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과거 유흥가였던 밤고개가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통해 문화 부흥가로 다시 태어나게 됐다”며 “세계공예협회 WCC가 인증한 대한민국의 첫 세계공예도시 청주인 만큼 앞으로 청주시한국공예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를 중심축으로 삼아 명실상부한 글로벌 공예도시로 위상을 지켜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예분야 창작·창업·창직의 허브가 될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의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대관 가능 시설은 유리공방(블로잉실, 램프워킹실, 연마실), 금속공방, 섬유공방, 다목적홀이며 대여 장비로 3D프린터, 레이저 조각기, CNC 커팅 조각기 등을 갖췄다.

시설 및 장비 이용 기준과 방법, 교육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cjcraf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흥가에서 문화 부흥가로! 청주공예창작지원센터, 12일 개소식으로 닻 올린다

 공예가를 위한 창작·창업 지원 공간... 세계공예도시에 걸맞은 행보 

 한국공예관,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글로벌 공예공방거리로 도약 기대



성안동 자원봉사대,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앞장. 물가안정, 착한소비 함께해요

  성안동 자원봉사대(대장 강화석)는 서민경제 부담완화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하였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성안동은 이날 관내에 위치한 ‘온고지신’에 방문하여 식사를 하였으며, 직능단체 등 유관기관 등에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 이용을 유도하는 등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착한가격, 청결한 가게 운영, 기분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우수 업소이다.

 강화석 자원봉사대장은 “착한가격업소 이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통해 직능단체, 주민, 행정복지센터가 협력하고 지역물가안정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데 함께 하겠다” 라고 말했다.  

 황은경 성안동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격 이용에 지속적으로 동참하여 물가안정 및 착한소비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성안동 자원봉사대,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앞장

물가안정, 착한소비 함께해요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지역 경제 ‘견인’ 지난 10일 단양소백산철쭉제 평가 보고회 열려… 축제 227,953명 방문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축제인 단양 소백산철쭉제가 지역 경제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 227,953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1인당 지역주민은 5만 7,224원, 관광객은 9만 1,538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문화원은 용역을 통해 설문조사와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등 정량과 정성 두 가지 방법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는 관람객의 특성과 참여 동기, 관람행태를 파악해 향후 치러질 축제의 피드백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방문객 중 65%가 관외 거주자였으며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됐다.

47%의 방문객이 가족·친지와 함꼐 축제를 즐겼으며 이어 친구·연인(30.2%), 동호회 등 친목단체(9.7%) 등으로 나타났다.

축제에 만족해 재방문한 사람은 61%로 나타났으며 행사의 한중간이었던 토요일, 금요일에 방문객이 가장 많았다.

특히, 개막 및 폐막 불꽃놀이와 패러글라이딩 묘기 비행,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등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긍정적인 파급효과로는 △단양의 대외적 홍보 △지역의 인지도 향상 △시민들의 여가기회 △지역주민 화합 △다양한 문화적 경험 기회 △지역민의 삶의 질 충전 △생태 자연 친화적인 이미지 순이었다.


다만 교통혼잡과 소음 발생 등은 전국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개선해야할 숙제로 남았다.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지난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열렸다.

김대열 문화원장은 “올해 소백산철쭉제는 40회를 맞아 더욱 특별하게 준비했고 평가 보고서 등을 고려할 때 매우 성공적인 축제”라며 “평가보고회에서 지적된 점을 보완해 전국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단양소백산철쭉제 평가보고회는 지난 10일 단양군청 회의실에서 김문근 단양군수와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축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 지역 경제 견인

지난 10일 단양소백산철쭉제 평가 보고회 열려축제 227,953명 방문

 


진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정준호 주무관, 도내 최초 상설 농다리 푸드트럭 높은 평가

  진천군이 충북도가 주관하는 ‘2024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충북연구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규제개혁을 통해 민간투자 유치 및 일자리 창출, 기업애로 해소, 국민 생활 불편 해결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발굴, 공유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는 △창의성 △난이도 △효과성 △ 확산 가능성 등 4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본선에서는 충북도, 각 시군에서 접수한 우수사례 19건 중 사전심사를 통과한 9건의 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 충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진행했다. 

  진천군은 문화관광과 정준호 주무관이 ‘충북 최초! 상설 푸드트럭 운영을 위한 진천 농다리의 화려한 부활’ 사례를 소개해 좋은 평가를 얻었다.

  농다리에 부족한 먹거리를 제공하지만, 위생, 환경 문제 등 부정적인 면이 공존했던 불법 노점상을 적극 행정을 통해 편리하고 위생적인 합법적 푸드트럭으로 변모시켜 농다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푸드트럭 설치를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법적 근거, 방문객들의 설치 요구, 호우 시 안전 관리계획 등에 대한 적극적인 설득으로 최종 허가를 받고 5대가 4월부터 운영 중이다.

  또한 농다리 인근 주민, 다문화 가정, 시니어클럽 등에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약자들의 소득 창출에 활성화하고 다시 영업주의 장학금 기탁이라는 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관광 선순환구조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사례는 현상 유지만을 위한 소극행정으로 농다리 방문객들이 겪을 수 있던 그림자 규제 애로를 적극행정을 통해 해결한 케이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군수는 “올해부터 진천 농다리가 완전히 새롭게 바뀌고 벌써 75만 명이 넘게 방문한 전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방문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규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군, 충북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정준호 주무관, 도내 최초 상설 농다리 푸드트럭 높은 평가


음성군·㈜더본코리아 상생발전 협약 체결.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등 상호 협력 약속

음성군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푸드’를 설정하고 지역 산업 변화를 예고했다.

군은 11일 기업인이자 요리연구가,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옥 군수와 백종원 대표는 11일 군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서’에 서명하고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개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음성군에 앞서 예산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더본코리아는 메뉴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등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예산시장에 온 누적 방문객이 370만 명에 달했으며, 올해도 벌써 210만 명(6월 2일 기준)이 다녀간 것으로 밝혔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개발, 외식업 컨설팅과 교육 사업에 협력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또한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 홍보를 위해 방송과 유튜브, 축제 등에 협력, 음식뿐만 아니라 음성군의 이미지도 강화한다. 

군은 ㈜더본코리아와 ‘푸드’ 사업과 관련한 제반 활동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음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지어질 푸드플러스센터에 군비를 추가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더본코리아가 지자체에 설치해 운영하는 교육훈련 전문기관이다. 

군은 지난해 3월부터 예산시장을 답사하고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의를 추진했으며, 조 군수가 해당 과정에 직접 참여해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의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본코리아 백 대표는 “음성군에 설치될 외식산업개발원은 군뿐 아니라 충북과 경기 남부를 포괄하는 외식산업 중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조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백종원 대표의 결정에 감사를 드린다”며 “음성의 대표 축제인 품바 축제와 명작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소규모 축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본코리아와 상호협력해 군 외식관광산업이 새로운 지역 경제 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더본코리아 상생발전 협약 체결

-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음성센터 유치 등 상호 협력 약속

- 외식 관광산업 새로운 지역경제 활성화 동력 기대



청안면 주민자치위, 자매결연지 찾아 농특산품 홍보

괴산군 청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0일 자매결연지인 안양시 안양2동과 인천광역시 동춘3동을 방문해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안면의 자랑거리인 수미감자와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고 지역간의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안면은 사전주문을 통해 접수받은 수미감자 180박스, 대학찰옥수수 240자루를 판매해 일천만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고 밝혔으며 계속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홍보해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재현 위원장은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지와 돈독한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청안면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을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안면의 우수한 농특산품 홍보와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수 청안면장은“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가 지역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앞으로도 자매결연지 간 상호 우애와 신뢰를 바탕으로 농산물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안면 주민자치위, 자매결연지 찾아 농특산품 홍보


충주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박람회 내 홍보관 운영. -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적극 홍보 위해 참여

충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펼쳐지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박람회에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4’는 국내 바이오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바이오협회와 세계적인 전시업체인 RX(Reed Exhibitions)가 주최하고, 바이오·제약 분야를 아우르는 전 세계 전문가를 한자리에 초청하는 종합 바이오 컨벤션 행사이다.

올해는 해외 25개국 250개 이상의 기업이 450개 부스를 운영하며, 삼성바이오로직스·론자·카탈란트 등 업계를 이끄는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한다.

시에서는 3일 간 홍보관 운영을 통해 유수의 바이오기업과 관람객을 대상으로‘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산업단지, ‘충주 지식산업센터’ 등을 홍보한다.

또한 박람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운영되는 기업발표 프로그램 및 전시 부스를 직접 찾아가 충주시 국가산단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국내외 우수 바이오 기업 유치로 충주시가 바이오산업 신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은 지난해 10월 30일 국토교통부가 최종 승인·고시 하였으며 2029년까지 서충주 신도시와 대소원면 본리·완오리 일원에 약68만 평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충주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박람회 내 홍보관 운영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적극 홍보 위해 참여



 

충주 하늘작 복숭아 본격 출하, 선제적 마케팅 추진. 충주시, 복숭아 생산량 증가 예상에 따라 한발 앞선 대책 마련

충주시의 대표 과일인 충주 하늘작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이했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는 배수가 잘되고 통기성이 뛰어난 충주시의 사질토에서 자라난 복숭아이다.

또한 충주시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알맞아 복숭아 숙성에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어, 충주시에서 생산된 하늘작 복숭아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는 충주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8개소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공동선별을 거친 후 전국으로 출하될 예정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충주시의 7월 복숭아 출하량은 전년 대비 8.3%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복숭아 수확기에 예상되는 농가의 판로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 마케팅에 나섰다.

실례로, 충주시는 복숭아 홍보 및 판촉을 위해 6월 말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매협의회를 개최하여 각 지역농협 산지유통센터 실무자들과 회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탄금공원에 신설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 충주씨샵과 고속도로휴게소에서 직거래 행사를 진행하고 수도권 농협하나로클럽 및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매장 판촉행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대홈쇼핑 방송과 복숭아 수도권 나들이 행사, 상생마케팅 행사 등을 통해 전국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 판촉을 추진하고 추석 판촉행사와 홈플러스 양홍장 홈플러스 행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으로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공동선별조직의 확대 등으로 유통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충주 하늘작 복숭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하늘작 복숭아 본격 출하, 선제적 마케팅 추진

충주시, 복숭아 생산량 증가 예상에 따라 한발 앞선 대책 마련


햇사레 감곡 복숭아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입맛 저격 시작. 음성군의 자랑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음성군 농산물의 자랑인 햇사레 복숭아가 대한민국의 건강과 입맛을 동시에 사로잡기 위해 10일부터 햇사레유통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고물가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햇사레 복숭아 생산 농가는 대한민국 최고 품질이라는 ‘햇사레’ 브랜드의 자부심을 지키며 최고의 맛을 유지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엄격한 공동선별을 통해 최상품의 복숭아를 선별하고, 최첨단 비파괴 당도 측정기로 측정한 11브릭스 이상 고당도 복숭아는 전국 도매시장을 통해 대형마트, 홈쇼핑, 인터넷쇼핑몰 등 다양한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햇사레유통센터에서 출하는 향긋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달콤한 맛의 원백도를 시작으로 몽부사, 그레이트, 천중도, 엘바트 등 신선하고 맛 좋은 다양한 복숭아 품목들이 9월 말까지 출하될 예정이다.

음성군의 햇사레 감곡 복숭아는 지난해 기준 670여 농가에서 793ha를 재배하고 있으며, 45,005톤을 유통해 26,981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열심히 땀 흘려 수확한 고품질의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가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는 미네랄, 비타민 A,C가 풍부해 원기 회복에 탁월하며, 철분, 아연 성분으로 면역 체계를 개선하고 수분과 식이섬유소의 다량 함유로 다이어트에도 탁월해 각종 건강관리에 으뜸인 대표적인 과일로 알려져 있다.


 

햇사레 감곡 복숭아 본격적으로 대한민국 입맛 저격 시작

음성군의 자랑 음성명작 햇사레 복숭아 

단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올누림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단양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난다.

군은 최근 개소한 올누림센터 3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발적이고 양육 친화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육아 부담을 낮추고 가족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 3개월부터 7세까지의 아동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공간은 활동공간, 수유실, 프로그램실, 사무공간으로 나뉘어 있다.

활동공간은 좌식 형식의 동적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를 돌보고 부모와 보호자들이 쉴 수 있는 교류 공간으로 조성됐다.

11인 이상의 프로그램 활동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실은 입식 형식의 정적 공간으로 10인 이하 프로그램 활동에 걸맞다. 돌봄 품앗이 그룹 실내 활동 시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공육, 빌려드립니다’, ‘돌봄품앗이 활동’ 그리고 상시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육, 빌려드립니다’는 가족 모임, 생일, 기념일 등의 목적으로 3가족 이상 모인 그룹에 장소를 대관하는 사업이다.

‘돌봄 품앗이’는 품앗이 육아를 통한 돌봄 네트워크 구축, 육아 자녀 돌봄 등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의 상호교류를 지원한다.

이 외에도 조물조물예술놀이터, 꽃이랑 놀자, 꼬꼬마음악가들의 모험, 그림책 속으로 풍덩, 알록달록 요리세상, 오감원정대 등 다양한 상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마을 돌봄공동체 조성으로 이웃간의 연대를 강화해 양육과 돌봄의 사각지대를 지원하겠다”며 “공동육아나눔터의 가치에 대해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

올누림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 본격 운영

충북도, 집중호우 예보에 방사광가속기 부지 긴급 현장점검. 수방계획, 배수로 등 현장점검 및 주민의견 청취 등 대응체계 확립

 충북도는 8~10일 도내 장마 및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방사광가속기 부지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8일 확대간부회의 지시사항에 따라 김진형 과학인재국장, 전도성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정근채 현장소장 등 관계자 8명이 현장 및 수방계획 등을 집중 점검했다

 방사광가속기 부지는 54만㎡로 올해 6월 부지조성을 완료했으며 이번 점검 시 토사유출 대응 방안, 수방자재 비축현황 및 배수로 등 현장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는 것과 함께 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장점검과 함께 가속기 인근 가좌2리 마을 주민과 대면하여 공사 및 수해예방 관련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 김진형 과학인재국장은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강한 비가 예보되고 있어 특히 재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장마철 시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 및 대응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집중호우 예보에 방사광가속기 부지 긴급 현장점검

- 수방계획, 배수로 등 현장점검 및 주민의견 청취 등 대응체계 확립



 

충북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선정. 급변하는 첨단산업 인력 수요에 전문성 있는 현장인력의 계획적 공급

 충청북도는 청주시, 청주대, 충북보건과학대와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우주 분야가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부트캠프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단기간(45~315시간)의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5년간 각 분야 국비 70억원, 지방비 4억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차전지는 충북보건과학대, 반도체와 항공․우주는 청주대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 인력양성 정책(정부주도, 대학중심, 학과(전공) 기반)으로는 급변하는 신기술․첨단분야 인력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었는데 이번 인력양성 사업은 기업참여를 필수화 하여 현장성 높은 수요맞춤형 교육을 운영한다. 

 또한 각 분야 연간 100명 이상의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하고, 원활한 취업연계를 지원하여‘인재양성-취․창업-정주’에 이르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의 첨단분야 산업계에서는 엔지니어 및 R&D인력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는 장비유지보수․생산․제조인력의(현장직) 인력수급 또한 시급하다. 

 그래서 본 사업을 통해 현재 인력난을 겪고 있는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이차전지 산업에 원활한 현장인력을 공급 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 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여, 첨단산업 구조 다각화에 더욱 힘을 싣을 계획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올해 3월 개강한 충북도 주력산업 인력양성 사업인 ‘충북 PRIDE 공유대학’과 함께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은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대학‧기업의 인력 수요-공급 간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전문성 있는 현장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여 충북 첨단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선정

- 급변하는 첨단산업 인력 수요에 전문성 있는 현장인력의 계획적 공급



 

충북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 종사자 부정수급 예방 교육 추진. 충북도 복지정책과와 함께 권역별 교육 추진

  충북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은 6월 18일부터 7월 9일까지 충북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추진하였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 복지정책과가 주최하고 충북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였으며,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 약 400명에게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예방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고 재무․회계 교육을 진행하였다.

  충북도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 교육 접근성을 고려하여 충북도를 청주권, 중부권, 북부권, 남부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청주시, 진천군, 제천시, 옥천군에서 교육을 추진하였다.

  앞으로 충북사회서비스원은 충북도 복지정책과와 협력하여 ‘사회복지법인 외부추천이사 직무역량강화교육’과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 종사자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을 통해 든든하고 신뢰받는 복지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북사회서비스원, 사회복지 종사자 부정수급 예방 교육 추진

- 충북도 복지정책과와 함께 권역별 교육 추진